1. ..
'11.12.26 10:12 AM
(115.41.xxx.195)
ㅎㅎ 받은 게 없어서 그리 생각한 건 아니구요.
지금 상황에선 정말 1월에만 몇백이 나가야 하는 상황인데 빚을 내야할 것 같아서요.
그렇게까지 하면서 부조를 해야하나 했었거든요..
맘편하게 가는게 좋겠죠?
댓글감사해요.
2. ...
'11.12.26 10:12 AM
(59.86.xxx.217)
그래도 결혼식인데 깔끔하게 백만원해서 남편분 기살려주세요
그런데 형님이면 폐백때도 절값 줘야하지않나요 ?
3. ..
'11.12.26 10:12 AM
(121.186.xxx.147)
받은거 계산해서 준다면
형제지간에 서운할것 같은데요
백주세요
결혼 환갑 명절 어차피 다 치뤄야 될 행사였으니까요
처음에 백 계산했으면
그정도는 할 수 있으니까 생각했겠지요
아예 형편이 안된다면 몰라도
그냥 하세요
4. ㅇㅇ
'11.12.26 10:15 AM
(211.237.xxx.51)
아무리 그래도 형제지간에 백만원도 못내놓는다는건 ... 좀 그래요..
동생하고 형이 그래서 다른것임..
5. ,,,,
'11.12.26 10:15 AM
(110.13.xxx.156)
백만원은 해야 하지 않을까요. 결혼전이고 학생때 못받은건 못받은거구요
친정에는 결혼 다 끝났나요?
형제는 최소 100인것 같아요
물론 82에는 형편것 20도 했다는분 있던데
친한 친구에게도 30은 하던데요 형제 50은 약소 한것 같아요
기념일 잘챙기자 하지만
형제 기념일에 님이 챙길 일도 없는것 같은데요
6. ..
'11.12.26 10:18 AM
(119.70.xxx.201)
저희도 집대출 왕창 받고 둘째 태어나고 이런 관계로 시누 결혼할때 50해줬어요 ㅠㅠ
뭐 형편이 안되니 빚지고 해줄순 없어서요....저흰 어머님이 먼저 저희 50만 해주라 하시더라구요
시누한테도 말해놨다고 하심서 ㅠㅠ
7. 형편대로
'11.12.26 10:18 AM
(121.182.xxx.129)
룰이란게 없는데 전 언니 결혼할때 제가 30만원해줬고 10년후 제가 결혼할때 언니 50만원 줬어요.
서로 서운한거 없었구요. 근데 제가보긴 이미 남편분이 서운한 기색을 보이셨으니 100하시는게 맞을거 같아요
8. ..
'11.12.26 10:19 AM
(115.41.xxx.195)
원글입니다.
백만원은 해야겠네요.
50.100 거기서 거기지만 정말 돈 쓸 일이 많아서 생각을 하다보니 100만원이 부담이 되더라구요.
자꾸 맘에 걸리는게 역시 50은 약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글 올리길 잘했네요.
돈이야 갚으면 되겠지만 불편한 마음 안고 사는건 정말 싫으니까요^^
9. 원글님
'11.12.26 10:22 AM
(112.168.xxx.63)
회사 다니면서 벌이가 있었음에도
형제 결혼식에 축의금 한푼 안한 시동생도 있어요.
그래도 학생때는 벌이가 없으니 그러려니...하지만.
그러면서 얄밉게 행동한 시동생한테 축의금 해야 하는 것 보단 낫죠.
10. 그러게요
'11.12.26 10:40 AM
(59.7.xxx.178)
백만원 받은 사람은 티도안나는데
하는 사람은 백만원에 절값도 줘야하고.. 참 이래저래 돈많이 들기는해요
11. 조카결혼
'11.12.26 10:48 AM
(211.35.xxx.146)
이번에 시조카 결혼하는데도 100만원 축의금 하고 절값 20만원 했어요.
형제는 더 많이 하면 좋겠지만 100만원은 해야죠.
저도 작은돈 아니었지만 그냥 하고 맘편한게 좋은거 같아요.
12. 하세요..
'11.12.26 10:51 AM
(125.131.xxx.78)
저도 시동생 결혼할때 여러가지로 망설였는데 그냥 원래대로 100만원 했어요.
하루이틀 볼 사이도 아닌데 찜찜한 일은 만들지 않는게 좋은거 같아요.
할건 해야지 원글님도 마음 편하실거 같아요.
13. ..
'11.12.26 10:51 AM
(115.41.xxx.195)
절값도 주는 건가요?
몰랐네요.
얼마나 해야하나요?
14. 허브
'11.12.26 10:53 AM
(180.71.xxx.68)
네...그냥 백만원 하심이 나을듯...
평생 보실 사인데...
이거 은근 중요합니다.
그냥 백만원 하심이...
여러모로 시원하고 개운하실듯.
15. 쿠로쿠로
'11.12.26 10:58 AM
(61.42.xxx.5)
결혼할 때 직장 다니면서 축의 안한 시동생한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아마도 내년에 결혼할 거 같은데요..
왜 형만 베풀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동생들은 부모님들이 안 가르치는 건지
원래 그런 개념이 없는건지..무슨 첫째는 그런 거 학습하고 나오나요?
살면서 사람의 도리/개념이란 거 다 깨우치는거지 동생이라고 안해도 된다는 생각
솔직히 너무 뻔뻔한 거 아닌가요. 제 앞가림 하는 자식 돈은 받아도 되고
사고치고 다니는 자식은 안쓰럽고 짠해서 돈 안내놔도 되고..어이구 참...;;
16. ㅇㅇㅇㅇ
'11.12.26 11:02 AM
(115.143.xxx.59)
저는 절값안주고.서로 맞절시키던대요..무슨 절값을요,,,
무리해서 시동생 100만원 줬어요,결혼할때..
제 맘도 주고 싶진않았지만..형식적으로 줘야하니깐..맘에도 없지만..그냥 백했어요.
위에 쿠로쿠로님..저희 시동생도 축의금 안했네요...
17. ..
'11.12.26 11:08 AM
(114.36.xxx.237)
100만원 하는게 나을꺼 같아요..
그쪽에서 예단비로 또 주니까..50만원 하면 좀..절값은 10만원 하면 될꺼 같고요...
저는 시동생이 아니라 시댁에 부조한다는 마음으로 했네요..
18. 순돌아
'11.12.26 11:10 AM
(221.152.xxx.165)
절값은 부모님형제분들이 하는거 아닌가요?
같은 동배의 형제끼리 무슨절값이예요??
19. 쿠로쿠로
'11.12.26 11:13 AM
(61.42.xxx.5)
시동생 축의금 얘기 나오니 저도 곧 닥칠 일이라 격하게 공감이 되네요;;
위에 ㅇㅇㅇㅇ 님.. 저희 결혼할 때 시동생 축의금 못 받았구요 제 남동생 학생이라 못 받았습니다.
저희 부모님 환갑때도 제 동생 취업 직전이라(한달 후 취업;;) 저희가 다 했구요..
제 동생이나 시동생이나 개념없기로는 도찐개찐이라 당연히 일언반구 없구요...아놔 눈물이...ㅋㅋㅋ
내년에 시부모님 환갑인데 시동생네쪽에서 어떻게 하는지 말은 안하지만 지켜보려구요....
20. ..
'11.12.26 11:15 AM
(115.41.xxx.195)
맘같아선 형편대로 하는게 정답인데요..
요 몇일동안 이 부조금 때문에 고민했어요.
형편대로 하자니 마음이 찝찝하고 더 하자니 부담되고...
근데 절값도 주는거였네요.
연말부터 경조사 릴레이가 시작됩니다.
저희가 시댁이랑 가까이 살아서 모든 경조사에 참석하거든요.
이런저런 비용때문에 식비까지 아끼면서 살다보니 걱정아닌 걱정의 연속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