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 노숙자들 옷도 못갈아입고 “엄동설한에 잠 잘 곳이 없다네요”

호박덩쿨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11-12-26 03:08:07
여성 노숙자들 옷도 못갈아입고 “엄동설한에 잠 잘 곳이 없다네요”


남자 노숙자들은 인터넷 보니 안티들이 상당히 많드라구요. 뭐 성격 나쁘니 술 쳐먹고 깽판
부리니 더러운 냄새나니 재활의지가 없니 뭐 여러 이유가 있겠죠 남자노숙자들은 근다 치고
여성 노숙인들이 의외로 많다네요. 근데 대부분 센터나 서울역 등도 남자들이 다 차지하고   


여성은 ‘한뎃잠’ 잔다네요. 참고로 ‘한뎃잠’이란 잠을 온전히 자지못하고 여기 저기서 조금씩
눈치 봐가면서 날잠 토막잠 자는걸 말해요. 잠이라고 할수없죠 아무래도 여성들이니 활동에
제약이 많겠죠. 화장품 살수있나 옷을 맘대로 갈아 입을수있나? 그렇다고 목욕을 할수있나? 


이러면 악성 네티즌들 또 시설에 들어가라고 말하지만 시설에 들어가면 공산주의 같으니까
혹은 감옥 같으니까 안들어가는거겠지요. 좋으마 왜 튀쳐 나올라 하겠어요. 자유를 줍시다!
영등포 박희돈 털보형님 같은경우는 노숙자도 이분에게만은 의지하고 기댈려고 한다는군요 


뭔가 “베푼다는 생각이 아닌” 자신들을 자기 몸처럼 진정으로 사랑하는 진정성이 보이니까
믿고 따르는거 아니겠어요? 왜 사람은 똑같은데 'A'가 하는 시설은 뛰쳐 나올려 하고 반대로
박희돈 이분이 하는덴 아버지처럼 형님처럼, 혹은 친구처럼 그안에 머무를려고 하겠습니까?



우리도 노력하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이런분들이 살아야 대한민국은 진짜 살아 납니다!
http://news.nate.com/view/20111225n08680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2/24/2011122400217.html?news_... ..





IP : 61.102.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18 전세재계약-전세금이 오른 상태에서 어떻게 하나요 6 고민이 2011/12/26 1,460
52617 나꼼수 특별공지 유튜브 링크입니다. 1 흠... 2011/12/26 1,185
52616 고등 생기부 중요한데 샘이 고쳐주질않네요...ㅠㅠ 13 고등맘 2011/12/26 8,102
52615 왕따 은따의 경험은 지금도 절 따라다녀요 7 삼십대초반 2011/12/26 3,755
52614 목욕탕에서 혼자 등 밀때... 6 문의 2011/12/26 3,266
52613 12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26 818
52612 22일 봉도사 집앞...ㅠㅠ [동영상] 13 불티나 2011/12/26 2,520
52611 석어 먹어본 잡곡중에 어떤게 젤로 맛있었나여 9 고추다마 2011/12/26 2,121
52610 김전 정말 맛나네요! 6 Zz 2011/12/26 3,040
52609 저기 강정마을 귤 정말 맛있나요 5 .. 2011/12/26 1,315
52608 범죄 피해자들 무료상담하는곳이나 전화번호라도 후유증 2011/12/26 695
52607 미즈판 슈퍼스타K를 한다네요~ 민소희 2011/12/26 941
52606 여성 노숙자들 옷도 못갈아입고 “엄동설한에 잠 잘 곳이 없다네요.. 4 호박덩쿨 2011/12/26 2,560
52605 교통사고후가 궁금합니다. 1 이브날 2011/12/26 898
52604 요즘 한국에 정말 왕따가 그리 심한가요? 9 해외아줌마 2011/12/26 2,187
52603 부끄러운 글 내립니다. 21 고민 2011/12/26 7,791
52602 마이웨이 봤어요. 2 영화 2011/12/26 2,065
52601 .진짜 아빠떄문에미치겟어요 1 ㅇㅇ 2011/12/26 1,363
52600 아주 자상하고 다정다감한 스타일의 남편두신분.. 18 궁금 2011/12/26 8,587
52599 예전에 올라온적 있는 야매요리가 4 그냥 2011/12/26 2,126
52598 노란콩 쪄서, 말려서, 갈은거, 사용처 궁금해요 1 콩콩이 2011/12/26 714
52597 미치겠네요..동생부부한테 장난으로 상품권 줬는데 십만원짜리가 들.. 36 으악.. 2011/12/26 16,774
52596 한미FTA반대 현수막과 폰펫판매합니다. 2 자수정 2011/12/26 1,011
52595 정봉주에 대한 친박쪽 움직임 좋은 신호일까요? 12 송이 2011/12/26 2,596
52594 긴급 - 성폭행..말을못하겠어요.. 6 참맛 2011/12/26 9,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