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정행위로 선도위원회 갑니다. .. 이 넘은 그 잘한 성적으로 친구보여준 죄로..

아들이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11-12-23 02:18:45

예전에도 한번 올렸는데

수시는 물건너 간거겠지요;;

유급이나 검정고시 칠 능력은 안되고..

이번 일로 1등 상장 하나 놓치고 2학기 영어 둘다 9등급이예요.

 

제가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연말도 모르겠고 아무 정신도 없어요.

아이들 키우고 사는게 무슨 고행의 길 같습니다.

 

 

IP : 180.67.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휴...
    '11.12.23 2:31 AM (175.124.xxx.218)

    얼마나 속상하실까요.ㅠ.ㅠ
    아이도 얼마나 상처받았을지...
    모든 일들이 잘 풀리길 바랍니다.
    정말 자식을 키우는 건 도를 닦는 길 같아요...

  • 2. ..
    '11.12.23 2:34 AM (118.43.xxx.186)

    어쩌다가 그런일을요.
    지켜보는 제가 다 안타깝네요.
    잘하는 아이들은 어떤 환경이어도 잘 헤쳐
    갈테니 너무 걱정마시고 수시외에
    다른 방법을 강구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3. 부자패밀리
    '11.12.23 2:38 AM (1.177.xxx.136)

    에효 힘내세요..여러가지로 안타깝네요.

  • 4. ...
    '11.12.23 7:24 AM (14.52.xxx.174)

    수시 물건너간 것 아닙니다.
    전영역 전과목 반영 아닌 곳도 많아요.
    기운내세요

  • 5. 사랑이여
    '11.12.23 8:48 AM (14.50.xxx.48)

    아이들 키우는 일...부모의 희생과 고통과 심리적 체증이 아이들에게는 영양분인 것 같습니다.
    마치 한 송이 꽃을 피우기 위하여 수많은 정성이 필요하듯이요.

    요즘은 맞춤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곳 저곳을 검색해보면 모든 성적을 다 원하지는 않는 대학이 있으니 그리 크게 걱정하고 상심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위로드립니다.
    그리고 그 상심 나누고 싶습니다.

  • 6. ㅠ.ㅠ
    '11.12.23 8:59 AM (180.67.xxx.23)

    댓글 고맙습니다.
    선생님은 오늘 선도위원회 안오셔도 된다는데...제가 안심이 안되고 그래서요.
    부모만 이리 심각하지 본인은 학교일 아주 열심히..;;; 합니다.
    학 기말이라 반대항 대회라든가.. 이런데 어찌나 열심인지.. 어제 그제 학급아이들 반이상은 온거 같습니다.
    녹음하러..;;;; 이녀석이렇게 해맑네요. ;;
    댓글글에 눈물이 날것 같습니다. 다 같은 엄마 맘이라 그런지 여기 82는 참 맘이 푸근해 지는 곳입니다
    다른 입시 사이트에서는 검정고시 치라고 합니다;;;

  • 7. ...
    '11.12.23 10:45 AM (222.233.xxx.161)

    아드님이 그래도 크게 낙심안하고 학교생활안한다니 다행이네요
    전에 고3이던가 그애는 컨닝오해로 그 자리서 큰일냈던 뉴스생각이 생각나는데
    이번일 겪었으니 다신 그런 일없이 잘 하리라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99 초등생학부모께 질문이요..요즘은 빠른 생일, 빠른 입학 없어졌나.. 8 궁금 2011/12/30 1,653
52798 김근태의 유훈,,, "진정 승리하고 싶은가".. 4 베리떼 2011/12/30 994
52797 제주도에 일출 보러 밤에 갔다 아침에 오는 거, 바보 짓이겠죠?.. 5 아.. 2011/12/30 1,162
52796 12월은 학생들 공부안시키는 대한민국 25 나도한마디 2011/12/30 2,987
52795 이상돈 교수... 6 ... 2011/12/30 1,450
52794 출산관련 책 (예비 초등아이가 넘 궁금해해서요) 2 컴맹 2011/12/30 392
52793 김전이 김전이 아니되었사와요~ . 2011/12/30 1,195
52792 등산바지 평소에 입고 다니면 좀 이상할까요 8 등산 2011/12/30 2,401
52791 토론은 계속된다.. .. 2011/12/30 333
52790 검정고시 문의입니다. 2 기러기집 2011/12/30 741
52789 두상이 저처럼 예쁜 분은 아마 없을거에요. 10 궁금 2011/12/30 4,245
52788 [펌] 김문수가 자꾸 관등성명을 묻는 이유 2 궁금이 2011/12/30 1,606
52787 북한에는 12월 17일 생이 없다!! safi 2011/12/30 1,053
52786 만만하게 살다보니 도우미 할머니 한테도 이젠 별 말을 다 듣네요.. 5 ... 2011/12/30 8,492
52785 강용석이 이준석과 싸움(?)을 시작했군요 둘다 관심없.. 2011/12/30 960
52784 12월 30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2 세우실 2011/12/30 952
52783 컴퓨터지존께 부탁드립니다. 1 부탁드려요 2011/12/30 459
52782 삶과 죽음이 무상하네요 김대중대통령 빈소에 들어서는 김의원사진... 2 .. 2011/12/30 1,987
52781 '속옷女와 몸싸움' 대법원의 판결고민 2 m 2011/12/30 768
52780 부산 녹산공단 인근방사선누출, 공포는 이제부터 시작...갑상선암.. 4 sooge 2011/12/30 2,294
52779 하이얏트호텔과 쉐라톤워커힐호텔 중 아이스링크는 어디가 더 괜찮나.. 3 ... 2011/12/30 1,760
52778 12월 3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1/12/30 889
52777 꼼수를 극복하는 유일한 길. 투표준비 이심전심 2011/12/30 380
52776 개그레이디 김신영,, 제 눈엔 예전 모습이 훨씬 좋아보여요 11 날씬한 김신.. 2011/12/30 3,699
52775 우리가 잊어온 '김근태 선생의 또다른 길' 13 ▶◀ 깨어있.. 2011/12/30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