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겨울 여행하려구요~

제주도 좋아!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11-12-21 11:29:45

2011년의 마감을 제주도에서 하려합니다.

2년전에 갔었는데 무지 좋았거든요.

 

올해도 2박3일로 가려하는데...

 

늘 그랬듯이 일정짜는 것이 힘듭니다.

 

한라산도 겨울등반하고 싶은데 저질체력이라 힘든코스는 힘들고, 눈을 밟으며 올라갔다오려하는데,,,

 

제주도를 잘아시는 분 코스추천해주세요.

 

유명한 박물관들은 거의 다 가봤거든요.

.

올레길도 같이 추천해주세요. 힘들지 않고, 제주도를 감상할수 있는 곳이면 더 좋겠죠.

 

숙소는 서귀포쪽입니다.

 

제주도에 사시는 분, 제주도에 잘 아시분 정말 부탁드립니다.

 

IP : 175.117.xxx.1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1 11:50 AM (110.35.xxx.72)

    저 저번주 갔었네요. 한라산 쪽은 눈이와서 통제되는 바람에 못 갔구요, 그날은 바람 엄청 불고 협제쪽 바다는 파도까지 쳐서 약간 무섭고 추웠네요.저흰 제주도 가장자리로만 돌았어요. 올레길 갔는데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도 별로 없고 신랑이랑 둘이 그 산길을 걷노라니 짜증이 났죠. 저희 신랑이 좀 여행을 빡씨게 하는 스타일이라...마지막 날엔 쿠폰 미리 구매해서 마상쇼 봤는데 거기도 추웠어요. 많이 가보셨다고 하니 ....옷 단단히 챙겨 가세요. 저희도 산행 많이 하고 걷는 것 좋아 하는데 제주도 바람은 감당히 안되더라구요. 날씨도 변화무쌍 하다는걸 세삼 느꼈네요. 좋은 여행 되세요

  • 2. 어승생악
    '11.12.21 11:56 AM (124.49.xxx.117)

    추천할께요. 한라산의 축소판이라고도 하죠. 한라산 등반이 버거울때 올라가는 곳인데 날씨가 좋은 날은 백록담도 보이고요. 한라산도 영실쪽으로 해서 조금만 오르는 건 크게 힘들지 않고 설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올레 1코스 말미오름 알오름은 일출봉과 우도가 바라보이는 경치가 일품입니다.옷 따뜻하게 모자 목도리 잘 챙기시구요.

  • 3. ...
    '11.12.21 12:06 PM (220.72.xxx.167)

    눈밟고 한라산 등반하고 싶으나 체력때문에 걱정이시면 사려니 숲길 다녀오세요.
    거의 평지라 체력부담없이 다녀오기 좋구요. 14 km쯤 되니 5시간이상 잡아야 해요.
    지난 주말에 갔었는데, 거의 10cm이상 눈이 쌓여있어, 근사하더군요.

  • 4. 평온
    '11.12.21 2:32 PM (211.204.xxx.33)

    저도 저번주에 2박 3일 다녀왔는데, 마침 눈이 쌓여서 너무 예뻤어요.
    한라산은 정말 장비 갖추고 가야 하고 좀 힘들어서
    저는 그냥 휴양림 갔네요. 숙소 근처 휴양림에서 실컷 눈 밟고 나무 냄새 마시고 왔어요.
    휴양림 많으니 근처에 있는 데로 가시면 될거에요. 12월 말까지 입장료도 공짜더라고요.
    그.. 말많은 7대 경관 선정 기념으로요ㅎㅎ
    제가 간 휴양림은 절물휴양림이었고 안에 오름도 하나 있어서 조금 가봤네요. 오름이 1시간 코스더라고요.
    숙소가 서귀포 근처시면 쇠소깍 추천하고요
    아직 투명카약 탈 만 하던데요ㅎ
    근처에서 감귤체험하고 귤 사먹어도 좋더라고요. 얼마 전 82게시판에서도 추천하던데 효돈감귤~
    저질체력이시면 올레길은 조심해서 다녀오셔요~ 밖에 한두시간 이상 있기는 많이 춥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35 82만 켜면 ....아흑..(컴터문제) 5 나만 그런가.. 2011/12/27 591
51734 용산구 후암동쪽 아시는 분? 6 도와주세요~.. 2011/12/27 1,802
51733 결혼이라는거 13 ㅇㅇ 2011/12/27 3,409
51732 박근혜씨가 다급하긴 다급한가 보네요.. 9 미래로~ 2011/12/27 3,179
51731 조현오... 경찰이 이제와서 큰소리 치면 뭐합니까 1 량스 2011/12/27 715
51730 택시이용 영수증은 10,700원 카드청구는 110,700원???.. 2 간만에 2011/12/27 2,378
51729 시어머니가 가족이라는 걸 증명하려면 2 어떤 증명서.. 2011/12/27 3,362
51728 아파트 매매시 에누리 없나요? 2 고민중 2011/12/27 1,458
51727 (댓글절실)대학로, 성북구쪽 놀기 좋은 키즈까페 있나요? 8 답답해 2011/12/27 2,082
51726 대한민국에서 결혼의 현실이란..이런건가요?(제발 조언좀여ㅠㅠ) 11 흘러가는 인.. 2011/12/27 4,387
51725 왜이렇게 가슴이 간지럽나요??? 4 임신중 2011/12/27 1,799
51724 나는꼼수다(나꼼수),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김미화의 나는꼽사리다.. 2 팝케스트 2011/12/27 4,009
51723 자녀들 피임교육 어떻게 시키세요? 6 해피트리 2011/12/27 2,194
51722 하얏트 좌파, 봉도사님 31 하얏트가좋아.. 2011/12/27 3,914
51721 김정은 표정이 정말 슬퍼보이긴 하네요. 28 량스 2011/12/27 5,396
51720 아기가 태어난지 오늘로써 160일인데 아직 못 기어요... 10 아웅 2011/12/27 4,930
51719 홍준표 "정봉주ㆍ박근혜 BBK 발언은 다른 문제 13 세우실 2011/12/27 1,561
51718 아빠가 아들 고추 만지나요? 18 .. 2011/12/27 7,840
51717 얼굴이 완전 다 뒤집어졌어요. 11 우울해요 2011/12/27 3,553
51716 스마트폰 처음 써보려합니다. 갤럭시S2, 아이폰, 기타 폰 어느.. 4 >> 2011/12/27 1,506
51715 결혼한지 십여년...우리부부의 대화 33 이런저런 2011/12/27 13,190
51714 시어머니께 서운하네요... 8 넋두리랍니다.. 2011/12/27 2,597
51713 아이 아니어도 사는 방법 7 슬프네요 2011/12/27 1,545
51712 전자주민증, 0.1% 영구히 돈버는 빨대 꽂는 것 3 야합OUT 2011/12/27 1,118
51711 대전 장애여중생 성폭행 16명 '보호관찰' 명령 5 sooge 2011/12/27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