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은 아침에 몇시에 문여나요?

... 조회수 : 2,732
작성일 : 2011-12-14 17:48:32

내년에 아이 낳으면 어린이집 맡겨야 될것 같은데 제가 늦어도 오전 7시반에는 나가야 하거든요.

사실 이시간에 나가도 지각이긴 한데...

저희 동네 아파트 어린이집 보면 죄다 불이 꺼져 있더라구요.

저녁때도 빨리 퇴근하고 가면 7시40~50분쯤 되는데 큰데 한군데 빼놓고는 다 불이 꺼져있구요.

홈피 같은데 보면 오전7시30분~오후7시30분까지 라고 되있는데 아닌가봐요

보통 몇시쯤 문열고 닫나요?

어린이집 아이 맡기시는 워킹맘님들은 다들 늦게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시는것도 아닐텐데

어떻게 시간맞춰 맡기고 다니시는지 궁금해요..

지역별로 조금씩 다를것 같긴한데 제가 사는 지역은 안양 석수동입니다.

 

 

IP : 61.78.xxx.1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1.12.14 5:50 PM (220.72.xxx.44)

    그래서 등하원 도우미도 있고 양가 부모님이나 친척, 등등에게 맡기죠.
    엄마가 7시반에 나가면서 맡겨도 얘들은 보통 8시반이후에나 오기 시작해서 참 서러워요..
    힘내세요!!

  • 2. 법적으로는
    '11.12.14 5:52 PM (175.193.xxx.152)

    법적으로는 7시반에서 저녁 7시 반까지 맞아요
    근데 맞벌이들 많이 보내는 어린이집 아니면 그 시간에 오는 아이들이 없으니까 문을 안열지요
    주변에 맞벌이들 많이 보내는곳으로 알아보세요
    저희 어린이집은 7시부터도 봐주거든요
    워낙 일찍 가는 엄마들이 많아서...

  • 3. 딴나라당아웃
    '11.12.14 5:53 PM (59.10.xxx.69)

    우리아가도 가정어린이집에 맡겼었는데 집에서 운영을 하시니 조금 일찍 데려다주고
    늦더라도 봐주시더라구요...

    영유아전담어린이집 알아보세요...엄마가 마음아플텐데..힘내시구요!!

  • 4. 법적으로는
    '11.12.14 5:53 PM (175.193.xxx.152)

    참 저녁에도 8시까지 봐주는데 추가되는 시간은 별도로 한달에 3만원 정도 비용을 받기는 하네요

  • 5. 흰둥이
    '11.12.14 5:54 PM (203.234.xxx.81)

    법적으로는 7시반에서 저녁 7시 반까지 맞아요
    저희는 다행히 당번선생님이 계시긴 한데 8시반에도 아이들 몇 없어요..
    9시30분에서 10시가 피크타임이니까요.
    같은 워킹맘으로 마음 짠하고 그렇네요
    힘내세요!

  • 6. 직장맘...
    '11.12.14 5:56 PM (211.226.xxx.10)

    많이 돌아다녀 보세요. 어린이집마다 특색이 있어서 전업이라도 어린아이 맡기는 맘들이 많이 이용하는
    어린이집은 늦게 시작하고 일찍 끝나더라구요. 거긴 직장맘이 들어갈 틈이 절대 없구요, 바라지도 않아요.
    그런데 찾다보면 일찍시작해서 늦게까지 봐주는 곳도 또 있어요. 아파트 1층 어린이집은 많으니
    다 돌아다녀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14개월때부터 아파트 1층 어린이집 보냈는데 8시부터 밤7시30분까지 맡겼었고 자상하게
    잘 봐주셨어요. 서럽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맘 굳게 먹고 보내세요. 저는 남한테 맡기는게 못미더워
    객관적인 공신력이 그나마 있다고 판단되는 어린이집에 보냈지만, 아이가 너무 어리면 보육해주실
    이모님을 구하시는게 나을 것도 같네요.

  • 7. 법적으로는
    '11.12.14 5:58 PM (175.193.xxx.152)

    봐준다고 해도 아이 혼자 있으면 엄마도 아이도 참 눈치가 보여요.
    그래서 저도 바로 집앞에 있는곳 포기하고 옆 아파트 어린이집을 보내네요
    거기는 맞벌이들이 많아서인지 아침이나 늦은 시간에도 아이들이 많이 있고
    아침 간식도 아침 못 먹고 오는 아이들을 위해서 죽이나 스프 주먹밥 같은 좀 끼니가
    되는걸로 주고 저녁도 원하면 제공해주고요.

  • 8. ...
    '11.12.14 6:26 PM (180.224.xxx.177)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아이돌보미 신청하세요~~ 다들 넘 모르셔서 답답해요

  • 9. ...
    '11.12.14 6:51 PM (121.167.xxx.215)

    웬만하면 베이비시터 추천해요.
    저는 첫째 어린이집 어릴때 종일반 보냈는데 후회해요.
    둘째랑 미묘하게 정서적으로 차이가 있어요.(둘째는 베이비시터)
    자신감. 애정을 갈구하는 정도 등등. 너무 일찍 공동관계에 노출된 휴유증인거 같아요.
    남의 눈치도 많이보구 남을 의식 많이해요.
    지금 다시 돌아간다면 내월급 전부가 쓰이더라도4살까지는 베이비시터로 키웠을거 같아요.

  • 10. 야간보육
    '11.12.14 7:53 PM (211.63.xxx.199)

    윗분 말대로 오전 7시반부터 오후 7시반이 정규 운영시간이예요.
    더 일찍 받거나, 더 늦게 아이 찾아가면 추가요금 내고 받아주는곳이 있어요. 제아이 맡겼던곳이 그랬어요.
    원장이 어린이집에서 아예 먹고 자면서 지내고 이른아침, 저녁늦게 가는 아이들 받았어요.
    선생님들 구하기 힘드니 원장님이 젤 힘든시간 맡아서 운영하시는거죠.
    이른시간 늦은시간 기피하는 원장들도 많으니 잘 찾아보세요.
    맞벌이 엄마들 많은 동네에는 24시간 돌봐주는 어린이집도 있는것으로 알아요.
    새벽에 장사하고 이런집들도 요즘엔 어린이집에 아이 맡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03 중학교..꼭 다녀야만 할까요? 14 바람소리 2011/12/24 3,602
52102 대구중학생자살사건 유서내용 완전충격이네요... 6 세상에.. 2011/12/24 4,931
52101 소녀시대 윤아 웃을때 입모양이 어색하지 않나요? 4 이상해 2011/12/24 6,143
52100 디도스 공격 배후로 지목된 이영수는 누구 5 세우실 2011/12/24 2,171
52099 신랑은 외박하고 아직이지만,,여러분...메리크리스마스.. 1 ㄱㄱㄱ 2011/12/24 1,176
52098 무조건 패야 됩니다 5 나도때린다 2011/12/24 2,224
52097 장애아를 더럽게 한반에 둔다던.. 8 갑자기 생각.. 2011/12/24 3,680
52096 곰국 얼마나 끓여나 하나요? ㅜㅜ 7 희끄무레 2011/12/24 2,917
52095 가전 제품 버릴려는데...방법좀.. 2 -- 2011/12/24 1,336
52094 트위터에 주소 줄여서 올리기 어떻게 해요? 1 트윗초보 2011/12/24 833
52093 정말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1 메리크리스마.. 2011/12/24 1,168
52092 자꾸 치료가 뜹니다 도와주세요 3 ... 2011/12/24 991
52091 파운데이션 왕칙칙피부에 어떤게 좋을까요.. 2 건성,잡티만.. 2011/12/24 2,800
52090 정의원 검찰행 3 삼순이 2011/12/24 2,105
52089 왜 한국 사람들 왜국가면 진상 피우고 여자사진 맘대로 올리져?ㅋ.. 13 오마이김치 2011/12/24 3,373
52088 박원순 시장님 119대원들 처우 개선해줄건가 봐요 1 ㄴㄴ 2011/12/24 1,415
52087 여러 시어머니의 모습 9 방문선생님 2011/12/24 3,414
52086 아이에게 책 얼마나 읽어주시나요? 6 jayla 2011/12/24 1,358
52085 70년 초반생 서울 변두리에서 초중고 다녔는데요.왕따 같은거 없.. 11 .... 2011/12/24 2,125
52084 내 얘기는 안들어주면서 회사불만은 엄청많은 남편 2 ..... 2011/12/24 1,209
52083 백화점서 옷을 샀는데요 인터넷과 가격차이 말이 안되요.. 19 아가짱 2011/12/24 23,818
52082 바티칸에서 울지마톤즈를 상영. 그리고 한국대사관의 작태 6 aa 2011/12/24 3,213
52081 나는하수다...^^[동영상] 8 ^^ 2011/12/24 2,673
52080 제가 본 어른 왕따 주동자는... 그물을 넓게 쳐요. 3 철저히 전략.. 2011/12/24 3,462
52079 시카고 부근인에 키스 미니 믹서기를 어디에서 살수 있나요? 깨죽.. 게렛 2011/12/24 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