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지원 "전대 결과 따를 것.. 소송 안 한다"

^^별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1-12-12 10:05:03

 박지원 민주당 전 원내대표는 12일 야권통합안이 전날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진통 끝에 의결된 것과 관련해

"결과에 따르고 법적으로 어떤 소송하고 이런 거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통합반대파`들의) 언행을

제가 지휘 감독하는 것으로 해석하면 오해"라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또 현행 통합에 반대하는 일부 원외위원장들의 참석을 독려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약 80여 명의 원외지역위원장들이 뭉쳐서 주도적으로 (반대를) 하기 때문에 저하고는 무관하지만,

어쩔 수 없이 저쪽으로 보는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권을 준비하면 이곳저곳 다니면서 접촉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다"면서

"(하지만) 저하고 관계도 있지만 저를 지지하지 않는 분들도 많다"고 했다.

 

이어 전날 전대에서 `의결정족수`를 두고 논란이 일어난 것과 관련해 "손학규 대표 측에서 약 70~80%를

동원할 수 있다고 했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결과가 나올 것을 예상 못했다"고 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수 십 차례 지도부와 언론을 통해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고 얘기했지만

그런 얘기를 하면 반통합파로 몰아갔다"고 덧붙였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69361&PAGE_CD=N...

 

 

IP : 1.230.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1.12.12 10:07 AM (14.50.xxx.48)

    87년 대선 생각이 겹치는군요.
    지금 시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땅에서 폭발하는 소리가 들리는 지경인데 자기 세 과시를 하는 박지원이 그런 길을 가려고 하는 것 같아 못내 안타깝습니다.
    물론 그런 경우는 결코 용납할 수 없지요.

  • 2. ..
    '11.12.12 10:34 AM (220.149.xxx.65)

    글쎄... 박지원의원이 지금 세과시를 하고 있는 건지, 그게 아닌 건지는 두고 보면 알겠죠

    왜, 민주당이 통합을 하면서 혁통측의 의견만을 수용해야 그게 옳은 방법인지 모르겠더군요
    그쪽에서 주장하는 경선방식이라는 것도...

    저 역시 통합에 목이 마른 사람입니다만,
    무조건 통합은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도 잊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3. 통합
    '11.12.12 10:40 AM (115.143.xxx.25)

    꼭 되야 하죠

    어제 모양새가 좋진 않았지만, 나쁜다고 만도 못하죠

    총선에 이어서 대선까지 가야 하는데, 진통을 겪어도 충분히 협의하고 가야죠

  • 4. ㅁㅁ
    '11.12.12 11:06 AM (14.55.xxx.142)

    박지원은 할만큼 했죠...협의과정부터....
    누구 탓할것도 없고...
    이젠 총선 대선 준비밖에 없습니다.

  • 5.
    '11.12.12 11:06 AM (49.29.xxx.152)

    유시민 문재인이 야권의 주도세력 자처하는한 필패일듯
    진득하니 기다림없는 정치인이 아닌 이상 바람은 순간일뿐

  • 6. 시간이 없죠
    '11.12.12 1:07 PM (221.139.xxx.8)

    정치판이라는게 긴 기다림을 가지고 나오면 좋겠는데 그건 우리의 희망사항일뿐이고 돈들여서 지역구기반닦아야하는 사람들에겐 긴 기다림은 집안 망하는길뿐인거죠.
    그래서 더더욱 저들이 통합을 막아서는것이구요.
    그런데 우리에게도 정말 시간이 얼마 안남았네요
    총선후보 내고 그 후보 선거운동하고나면 몇개월뒤 총선, 그리고 내년 이맘때는 대선.
    이나라가 제대로 서게만드는 대통령, 국회의원이라고 이름불러줄수잇는 국회의원들이 나오길.

  • 7. 후/
    '11.12.12 9:28 PM (121.162.xxx.111)

    한동안 뜸했었지~~~
    왠일인가 궁금 안했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20 쇄신바람·측근비리가 직격탄… 4년 '형님 정치' 막내렸다 5 세우실 2011/12/12 1,113
46419 자존감 척도 검사한 종이를 봤어요.ㅠ도움글부탁드려요 2 중1딸 2011/12/12 1,909
46418 은퇴하고 몇평짜리 집에서 살고 싶으세요? 16 .. 2011/12/12 3,759
46417 스팀 청소기 쓸만 한가요? 1 holala.. 2011/12/12 1,012
46416 좀전에 전화와서 시험성적 얘기하는 우리딸... 4 초2 2011/12/12 1,677
46415 코성형 유명한 대학병원 추천좀요(성형문의 아니에요 ㅠㅠ) 1 걱정한가득 2011/12/12 6,772
46414 중딩 내사랑 4 내사랑 2011/12/12 1,256
46413 일일이 가르쳐야 하는 아들 어찌 하나요?? 20 중딩인데도... 2011/12/12 2,370
46412 독일어 아시는분 이게 무슨말이에요? 5 ㅠㅠ 2011/12/12 1,227
46411 아파트 경로당에서... 2 단지 농담.. 2011/12/12 1,236
46410 남편이 저더러 농부의 자식이래요..ㅡㅡ 58 남편이 2011/12/12 12,065
46409 사람이..죽을때가 되면..갑자기 정을 뗀다는 말..있잖아요 ㅠ.. 7 무지 슬퍼요.. 2011/12/12 9,499
46408 김은진온수매트... 사용해보신분....정말 좋으세요? 12 ... 2011/12/12 5,218
46407 윗층에서 매일 이불을 털어서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 6 busymz.. 2011/12/12 1,935
46406 곽 교육감 "대가 아닌 선의 부조" 일관된 답변 4 ^^별 2011/12/12 1,161
46405 장터 절임배추로 김장하신 분들 후기좀 부탁드려요 5 김장 2011/12/12 1,471
46404 퍼스널트레이닝 받아 보신 분 있으세요? 4 힘든 삶.... 2011/12/12 1,357
46403 미묘하게 수긍가는, 불구경하는 소방관 2 sukrat.. 2011/12/12 1,570
46402 새벽에 이름만 물어보는 전화? 1 신상털기 2011/12/12 1,294
46401 시중에서 파는굴중에 생굴은 없나요? 7 생굴 2011/12/12 1,155
46400 감기시작하면 바로 약먹이시나요? 4 애들 2011/12/12 1,196
46399 정시관련 궁금해요. 2 ... 2011/12/12 1,342
46398 보좌관이 받기엔 거액… 이상득에게도 갔나 3 세우실 2011/12/12 1,030
46397 박지원 "전대 결과 따를 것.. 소송 안 한다" 7 ^^별 2011/12/12 1,693
46396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모습 판화 앞의 냉면 인증샷 1 사랑이여 2011/12/12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