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쪼잔함의 극치..

수수꽃다리 조회수 : 3,874
작성일 : 2011-12-09 18:05:24
임대소득이 조금 있습니다..
사업자등록이 있어야 해서.. 제가 소득공제를 못받죠..

해서 연말정산 시즌만 되면.. 넘 땜에 배우자 공제 못받아서 얼마..
집 비싼거 사서 이자 공제 못받아서 얼마..

갈굽니다.

이게 갈굴 일인지..
빈민이여서 정부 복지 혜택받는거 .. 그거 못받는다고 배아프다고 아우성하는거 같은...
그런 논리..

참... 재산세 내는건 싫고.. 편한집 사는건 좋고..
부인 돈 버는건 좋고.. 그거땜에 소득공제 혜택 못받는건 싫고..

이런 사람 심뽀랑 살려니.. 정말 애정이 안생기네요.
IP : 114.203.xxx.1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수꽃다리
    '11.12.9 6:08 PM (114.203.xxx.187)

    하는김에 고자질 더하면... 의료보험 위헌 소송 신문 기사를 봐도 그 의미를 알지 못하며... 지역 가입자들 혜택이 없어진다... 라고 해설을 하면.. 난 회사 다니니까 괜찮아. 너도 부동산팔면 되잖아.. 라고 말하는 정말 ... 대학교육받은 보람이 없는듯...
    이런건 어떻게야 변할수 있나요..

  • 2. 그래도
    '11.12.9 6:12 PM (114.207.xxx.163)

    고자질이 왜이리 귀엽습니까 ^^
    살살 달래고 가르치세요.

  • 3.
    '11.12.9 6:32 PM (119.196.xxx.96)

    팔아서 님 비자금 하세요
    웃겨 증말..

  • 4. ^^
    '11.12.9 7:18 PM (125.139.xxx.61)

    진정한 쪼잔의 종결자를 못보셨군요
    가벼운 말다툼 끝에 와이프 샤워하러 들어 갔는데 보일러 꺼버리는 남편(이라고 쓰고 도그베이비라 읽는다)
    그추운 2월달에..어때요?

  • 5. ..
    '11.12.9 7:23 PM (180.68.xxx.43)

    윗님 그거 남편 복수방법으로 좋네요 .머리에 샴푸 묻혔을타이밍에 보일러 꺼버리기 .

  • 6. ..
    '11.12.9 7:47 PM (58.234.xxx.93)

    제 남편도 님 남편같아요. 여태는 그런 큰거만 가지고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그러다 이제는 제가 헬스장 등록을 하거나 뭘 사거나 하면 크게 반응을 하네요. 표정이 달라지는 정도지만 제가 여태는 못알아채다 이제는 알아챌수 있을정도이니 참.. 제가 돈을 안버는거도 아니고 저희친정에서 돈이 안온거도 아니에요. 문제는 들어오는거는 당연한거고 나가는건 일일히 신경씁니다. 예를 들면 아이가 고기 먹고 싶다면 고기를 사들고 올수는 잇지만 외식하자고 할때 고기 먹자고 하면 막 화를 냅니다. 무섭게. 그정도에요. 그냥 돼지고기 삼겹살 먹으면 스파게티집하고 비슷한 수준인데 먹는 내내 참 사람 눈치 보게 해요.

  • 7. 진짜 쪼잔
    '11.12.9 8:30 PM (14.45.xxx.115)

    진짜 쪼잔한 사례가 있어서요 ㅋㅋ

    제친구 친군얘에요
    그 친구가 아이 낳고 모유수유하면서
    영양보충한다고 사골국 끓이고 있는데요

    사골은 몇시간 오래 푹 고아야되잖아요?
    그거오래 끓이고 있으니까 남편이 가스 아깝다고 자꾸 끄더래요

    그 친구는 계속 키고 남편은 끄고 키고 끄고 키고 끄고..
    설명해도 못알아 듣는건지 듣기 싫은건지. 계속 껐다는..

    자기 새끼 먹일 모유수유때문에 먹는 건데 -_-

  • 8. ..........
    '11.12.9 8:39 PM (58.239.xxx.82)

    쪼잔한 사람에게 일일이 대답해주고 이해시켜줄 필요가 없는것같아요 시간낭비라고밖에..
    그냥 적당히 풀고 사세요. 저희 집에도 택배오면 낯빛 달라지는 사람있어요 --;

  • 9. 일상의 시트콤
    '11.12.10 5:14 AM (112.153.xxx.70)

    우리 모두 그러고들 삽니다~. 이른 새벽부터 빵~~ 터졌네요!!

    내집 니집 할 것 없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50 곽 교육감 "대가 아닌 선의 부조" 일관된 답변 4 ^^별 2011/12/12 945
46149 장터 절임배추로 김장하신 분들 후기좀 부탁드려요 5 김장 2011/12/12 1,255
46148 퍼스널트레이닝 받아 보신 분 있으세요? 4 힘든 삶.... 2011/12/12 1,148
46147 미묘하게 수긍가는, 불구경하는 소방관 2 sukrat.. 2011/12/12 1,357
46146 새벽에 이름만 물어보는 전화? 1 신상털기 2011/12/12 1,066
46145 시중에서 파는굴중에 생굴은 없나요? 7 생굴 2011/12/12 935
46144 감기시작하면 바로 약먹이시나요? 4 애들 2011/12/12 972
46143 정시관련 궁금해요. 2 ... 2011/12/12 1,124
46142 보좌관이 받기엔 거액… 이상득에게도 갔나 3 세우실 2011/12/12 806
46141 박지원 "전대 결과 따를 것.. 소송 안 한다" 7 ^^별 2011/12/12 1,469
46140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모습 판화 앞의 냉면 인증샷 1 사랑이여 2011/12/12 997
46139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 쌩얼을 보여드립니다 7 ^^별 2011/12/12 1,621
46138 교원대와 고대를 고민하시는 원글님께.. 5 저의 생각입.. 2011/12/12 2,378
46137 뿌리깊은 나무 3회 보고 있는데요 2 누구? 2011/12/12 989
46136 동남아나 남태평양 등 해외 섬 추천좀 해주세요.. 1 가족여행 2011/12/12 864
46135 82고수님들!! 감식초 만드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독수리오남매.. 2011/12/12 634
46134 유치하게... 남편의 쇼핑에 심통이 나요. -_- 4 .... 2011/12/12 1,588
46133 중1수학문제좀 알려주세요.부등호입니다. 1 부탁드립니다.. 2011/12/12 688
46132 이럴때는 역시 딸인가봐요~ㅠㅠ 3 딸 아들 다.. 2011/12/12 1,464
46131 다시 친해지려는 같은반 엄마 8 ... 2011/12/12 2,398
46130 돼지갈비 맛있게 하는집 소개 부탁드려욤~ 14 이뿐이 2011/12/12 1,758
46129 1인 사업자님 보험료 얼마내세요? 5 보험료 2011/12/12 2,679
46128 방송심의는 누굴위해 하는건지.. 그제 현아공연보고... 1 산으로 가는.. 2011/12/12 1,053
46127 부모님한테 반말쓰는게 이상한가요? 26 .... 2011/12/12 7,315
46126 위탄에서 신예림 인터뷰때 .. 1 태엽감아 2011/12/12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