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시댁 욕 좀 할께요~

아침부터 욕나와서 조회수 : 2,242
작성일 : 2011-11-28 10:00:03

자기가 무슨 하숙생인 줄 아는건지...

늦잠은 기본에...어제는 저녁에 볼일이 있어...두어시간 나갔다 왔더니...

밤 8시가 넘었는데...아이 밥도 안 먹이고...(다 준비해놨었어요...차리기만 하면됨)

아이 숙제를 봐준것도 아니고....욕나오네요....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 티비는 또 얼마나 틀어데는지....

아이 책한권 읽어주는 꼴을 못보고...

그러면서.....자기 아이 평가는 또 얼마나 잘하는지요....

남들보다...잘하고 잘나길 바라면서...

자기가 하는 행동은 생각도 안하니....공부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던가....

도움이 안 되는 인간입니다....

그러면서....나의 육아 방식이 잘못됐다며...\아이가 엄마를 무서워한다나....

눈치를 많이 본다면서....지적질이고...

물론 나도 노력하고 있지만....

나의 일상을 되돌아보면 ....사실 남편괴 왜 사나 모른겠네요...

시아버지....밥차리기 8년째....

자기들끼리 몰려다니기 부지기수고(시댁식구들),,

막말하기 좋아하는 지 누나랑은 얼마나 꿍짝이 잘  맞는지....

좋은 맘으로 시아버지 모셔도  성에 안 차는지....

"너가 우리 아빠를 너의 친정 부모님보다 더 생각한적 있냐며..."

손톱의 때만큼이라도 진정으로 아빠를 생각한적 있냡니다"

솔직히 저희 부모님 맘 놓고 저희집 한번 오시기 힘들어요...

그리고 그렇게 아버지 생각한더면~~ 모셔서 한번씩 밥도 차려드리고 하지...

말은 드럽게 많습니다...

지들은 나만큼 하지도 않으면서.....

나만큼 아버님 신경쓰고 살면서 그런소리하면 이해라도 갑니다...

가끔씩 하는 그런말들.....

전혀 도움 안됩니다...

또 자기 집은 얼마나 잘 사는지...말도 못합니다..

저보고 재산보고 시집 왔답니다..

뭐 재산이 얼마나 되야~ 말이죠....

웃기는 인간들....

뭘해도 잘한다는 말 한마디 없고...

자식교육도 나중에 제 탓할 인간들입니다....

나쁜 인간들....

이래저래 시댁에 정 확 떨어진 사람입니다...

물론 남편도 그렇고요...

 

 

IP : 218.39.xxx.2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남편 특이하네요.
    '11.11.28 10:10 AM (220.118.xxx.142)

    저흰 동생댁과 죽이 착착 맞아 저와 피를 나눈 자식들인지
    의심들때가 한두번이 아닌데...부인놔주고 시누와 죽이
    잘 맞다니 왜들이리 한쪽으로만 치우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원래 시누노릇안하면 올케노릇하려들고
    올케짓안하는 사람에겐 또 시누짓하는 사람들 앵기고..
    무슨조화인지...사람은 예나 도리로써 잘대하는게
    아니라 강약의 논리라 보여집니다. 님도 강해지시고..
    여기서라도 욕 왕창 하세요.

  • 2. ....
    '11.11.28 10:16 AM (14.40.xxx.65)

    우선 실력을 기르시고요. 경제력이든 말 발이건...
    제대로 한 방 터트리세요.
    아이가 공부 잘하면 끝장나요.
    근데 아이 공부는 남편의 도움이 별로 필요하지 않아요.

  • 3. 원글...
    '11.11.28 10:25 AM (218.39.xxx.242)

    자기들끼리 엄마도 없는 모임에서 아이 어학연수 일년 보내는것도 결정하고...시누랑 애아빠랑아버님이랑 세이서...정말 웃겨서,.가만히 있으니깐 가마니로 보이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288 똑똑한 놈 뽑으라고 투표권을 주니 1 asdwg 15:49:57 172
1668287 지금 연합뉴스 여성패널 누구? 4 .. 15:48:54 388
1668286 종량제쓰레기봉투 경기도것을 서울에서 써도 되나요? 2 종량제봉투 15:47:09 221
1668285 물에 빠진 늙은 개를 건져주자 벌어진 일 [아침햇발] 1 123 15:45:22 346
1668284 고등 선배맘님들꼐 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2 ........ 15:44:35 116
1668283 국무위원 몽땅 탄핵하는게 나을듯 3 그냥 15:44:11 310
1668282 이재명 37% 윤뚱 30% .... 19 아... 15:42:51 1,145
1668281 감사의 무지개떡 받아가세요 ㅡ내일 광화문 1 전농이 돌리.. 15:40:46 594
1668280 내란공범들이 그 부부에게 충성할까요 1 군부독재 15:40:19 223
1668279 권성동,민주당은 연쇄탄핵범.jpg 22 15:37:38 864
1668278 탑 연기 넘 못해.몰입 방해되요 5 15:35:32 726
1668277 3수해서 서울대 가기(평범부모) vs 한번에 동덕여대 가기 (전.. 10 .... 15:35:05 716
1668276 사랑을 그대품안에 시절..차인표 집 마당 에 가본적이 있었어요,.. 7 15:33:40 937
1668275 내일,안국역 2시 집회오시는 크리스천분들 계실까요? 10 빛과 소금 15:29:40 596
1668274 무좀에 좋다는 다이알 비누 구매는 1 탄핵실현!!.. 15:28:23 501
1668273 [단독]미 대사관, 보수층 ‘연예인 신고 운동’에 “CIA는 비.. 14 아야어여오요.. 15:27:33 1,946
1668272 니 조카들 방학 1월 초부터 시작이다!!! 15 ... 15:27:24 1,366
1668271 윤가 내란수사 받는거 무서워서 탄핵심판부터 먼저하라고 우기는 중.. 6 쫄보싸패 15:26:42 745
1668270 [속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직접 나와 입장 발표 할 것 22 .. 15:24:16 2,391
1668269 김문수 의원이 21일 미국으로 출국해서 잠적했는데 6 .. 15:24:06 1,870
1668268 주식을 팔려고 했더니 잔고수량이 부족하다고 나오네요. 4 주린이 15:23:44 910
1668267 이재명 암살미수범 7 ..... 15:19:18 952
1668266 윤은 운전면허가 없다는데... 15 ..... 15:19:00 1,960
1668265 신경과 mri 비용 .. 15:17:30 286
1668264 패션에 관심있으신 분들 이 로고가 뭘까요? 2 죄송합니다 15:15:45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