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번에 혼자 제주도 간다던.. ^^ 후기요 ..

gksmf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11-11-28 09:14:19

지난주에 무작정 회사에 하루 휴가내고

솥뚜껑 운전도 잠시 미룬채 혼자 제주도 여행을 갔다왔어요

회사에서 오전근무하고 12시50분 비행기로 .. 제주공항에서

미리 예약했던 렌트카를 받고 함덕, 김녕 해수욕장 부근 해안도로를 쭈욱~~

정말... 그 기분이란 뭐라 표현이 안될정도로 좋았어요

혼자 바닷가에서 분위기?도 잡아보고.. 펜션으로 가기전에  저만의 만찬을 즐기고 싶어서

전복회를 사고, 술도 한병 사고 ..^^  

스마트폰에 받은 어플로 분위기 음악을 들으며,   .... 아.. 후기를 쓰려니 다시 그리워지네요 ^^

다음날 아침에는 바다를 보며 모닝커피를 한잔 마시고,  세화 라는곳까지 해안도로를

계속 달리고,  그러다 내려서 바다한번 바라보고,,, ..

시간이 야속하리 만큼 빨리 가더군요 ... 오는길에 잠시 태왕사신기 촬영지 라는곳에 들렀구요 ..

제주에서 12시50분 비행기 타고 다시 회사로..ㅋㅋ

글 표현을 못해서 ...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고 의미 있는 저만의 여행이였어요

혼자여서 쓸쓸하겠다 생각했는데 ... 아무 방해 받지 않고 .... 참으로 자유롭게

재충전을 할수 있는 시간이요 ... 행복하고 즐거운 1박2일의 혼자만의 여행이였답니다. ^^

...... 그리고,  다음날 김장 40포기를 하느라 ... 지금도 파김치가 되었다는 .. ㅋㅋ

 

IP : 59.15.xxx.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8 9:25 AM (220.149.xxx.65)

    1박 2일로 다녀오신 거군요
    님 글 읽으니 그렇게도 다녀올 수 있구나 싶어지네요

    저도 함 시도해봐야겠네요 ㅎ

    좋으셨겠습니다

  • 2. 화봄
    '11.11.28 1:27 PM (123.109.xxx.23)

    저도 가야겠어요~!!!

  • 3. 올리브
    '11.11.28 8:14 PM (116.37.xxx.204)

    조만간 또 그런 기회를 가지시길 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85 상주보 물 빼면 구미보와 칠곡보 임시물막이 터질 판 13 참맛 2011/12/04 1,462
43384 한동네 100명 지체여학생을 강간마을 공주아닌가요? 6 그것이 알고.. 2011/12/04 2,954
43383 상봉점 코스트코 아이더 구스패딩 남성용 있나요? 1 십년후 2011/12/04 1,778
43382 종편생긴 후에, mbc/sbs/kbs2 tv 화질 안조아졌어요 8 종편 2011/12/04 1,629
43381 동영상 - 대구 경북, MB영정 태우며 정권퇴진 5 참맛 2011/12/04 924
43380 9호년 막말녀 전 이해가요 51 왕년 임산부.. 2011/12/04 10,087
43379 김장 무채(양념해서 버무린 것) 남은 거...? 12 서단 2011/12/04 2,327
43378 설렁탕집 갔다가 원산지 미국소라서 그냥 나왔는데요 23 알고는못먹겠.. 2011/12/04 2,719
43377 어제 광화문 집회 참가 후기 8 광장 내놔~.. 2011/12/04 2,399
43376 깻잎 장아찌 만들려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7 마루 2011/12/04 2,223
43375 결혼한 시누이를 뭐라고 부르나요? 4 시누 2011/12/04 3,216
43374 설문지에 대한 씁쓸한 잔상 아이엄마 2011/12/04 553
43373 노희경도 종편가나요? 3 조중동 2011/12/04 2,325
43372 로고나 화장품 일본과 관련있나요? 2 **** 2011/12/04 1,634
43371 남편이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면...저는 이제 1박2일 여행가려구.. 5 000 2011/12/04 2,045
43370 한자리에 한명씩 앉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어린이집에서요 2 궁금 2011/12/04 1,113
43369 저는 왜 맘먹고 집안일 하려고 하면 하루종일 걸릴까요? 1 궁금 2011/12/04 1,162
43368 아침에 애들 밥 좀 먹여보내세요. 82 학부모 2011/12/04 17,303
43367 부자패밀리님....도와주실꺼죠?^^ 4 도와주세요... 2011/12/04 1,510
43366 지금 상황이 서로간에 불신이 깊기는 하네요 1 아마폴라 2011/12/04 804
43365 여자가 30즈음이면 남자외모 안본다고?- 이거 어느정도 공감하시.. 5 겨울바람 2011/12/04 3,161
43364 시간없으니 ......황당한 급식 유부초밥 2011/12/04 1,261
43363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 나는 절대 이해 못해 소리는 안해야 한.. 3 정말 2011/12/04 2,441
43362 세상에 팔자 편한 여자들이 얼마나 될까요? 7 여자들 2011/12/04 6,773
43361 핑크싫어님 시키미 글은 14 ... 2011/12/04 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