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암 투병중 입니다.
항암 치료 끝난 지는 5개월 정도 되었구요.
근데 친구 어머님이 돌아가시면 상가집 가도 되나요? 친한 친구입니다.
가야 하기는 한데 아프고 나니 죽음과 관련된 곳이니 영 맘이 편치 않네요.
제가 지금 암 투병중 입니다.
항암 치료 끝난 지는 5개월 정도 되었구요.
근데 친구 어머님이 돌아가시면 상가집 가도 되나요? 친한 친구입니다.
가야 하기는 한데 아프고 나니 죽음과 관련된 곳이니 영 맘이 편치 않네요.
남편분 대신해서 보내세요
안가긴 서운한자리잖아요
남편 분 보내세요.
원글님은 가지마시고.....
빨리 쾌차하시길 바래요.
가지마세요. 남편도 보내시지 마시고요.
전화만 하세요.
친구도 그 정도는 이해할겁니다.
문제는 친구가 저 아픈 걸 모릅니다.
그냥 얘기하기 싫어서 안했어요.
아픈 걸 알면 당연히 안가도 이해할텐데..
근데 얘기는 아직 안할 거예요.
아프신 걸 친구분께 얘기하시던지 가시던지 둘 중에 선택을 하셔야 할 거 같은데요
하기 싫다고 다 외면하고 살 수는 없지요. 저도 암환자에요. 내일 항암치료 시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