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된장국 너무 좋아해서 냉이 나올때마다 몇 번 사봤는데
다듬다가 항상 다신 사지말자고 다짐했어요..
냉이 뿌리에 있는 털뿌리(?)들도 뜯어내야 하는건지
잎파리들은 어떻게 다듬고 어떤걸 뜯어내야 하는지
씻을땐 어떻게 씻어야 할 지
된장국에 넣을땐 갈라서 넣어야 할지,,,
항상 딜레마고 너무 어려워요.
냉이 다듬고 씻는법좀 알려주세요 ㅜㅜ
냉이된장국 너무 좋아해서 냉이 나올때마다 몇 번 사봤는데
다듬다가 항상 다신 사지말자고 다짐했어요..
냉이 뿌리에 있는 털뿌리(?)들도 뜯어내야 하는건지
잎파리들은 어떻게 다듬고 어떤걸 뜯어내야 하는지
씻을땐 어떻게 씻어야 할 지
된장국에 넣을땐 갈라서 넣어야 할지,,,
항상 딜레마고 너무 어려워요.
냉이 다듬고 씻는법좀 알려주세요 ㅜㅜ
아 더불어 달래도 알려주세요 ㅜㅜ
난감해하시는 표정생각나 웃음이 나네요^^
냉이나 달래 누런잎있음 그거떼어내고 냉이 털뿌리 굳이 잘라내지 않아도 되고요.
냉이가 좀 큼직하면 뿌리쪽 이등분이나 사등분 하고요.
씻을때 물을 좀 많이잡아 할래할래(??) 흔들며 씻어주면 거스래기 다 내려갑니다.
생각보다 간단하네요
전 늘 하나하나 뿌리를 잡고 감자칼이나 과도로 긁어냈거든요.
그렇게 하나하나 다듬다 보면 짜증이 솟구쳤는데,,
감사해요 ^^
저도 냉이를 참 좋아하는데요.
다듬을 때마다 세척된 냉이가 나왔으면 좋겠단 생각해요.
전 뿌리와 줄기 연결부분을 칼로 도려내거든요.(이부분은 씻어도 흙이 잘 안털어져요)
이작업이 생각보다 오래걸리더라구요.
잔뿌리는 제거하지 않으셔도 되고 누런잎만 제거하시면 되요.
원글님 냉이 잔털을 굳이 다 뜯어내고 뿌리 껍질 긁어내고 할 필요 없어요~
냉이는 뿌리에 영양분이 많아서 (특히 겨울) 차라리 깨끗하게 씻어
흙, 먼지만 잘 씻어내고 물러진 잎만 떼어내고 손질하시면 되요.
말라 비틀어진 누런 잎이면 몰라도
겉으로 보기에 누렇다 싶은 건 데치면 파래지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는 냉이된장국 끓이는 날이면 아예 물을 많이 넣어서 한솥 끓여놓고 며칠동안 먹었는데..
앞으론 그렇게 안해도 되겠네요
좋은 팁들 감사합니다~~
씻은 냉이 썰어서 봉지 봉지 넣었다가 하나씩 꺼내 찌개나 국에 이용하면 진짜 좋아요.
백화점이나 마트에 씻어나온 냉이 사다 먹음 가장 편해요^^;
결혼해서 냉이와 달래 손질하다 열 뻗쳐 '안 먹어, 안 먹어' 이랬는데.. 식탐이 더 강한지라.
물에 넣어 대충 먼지와 흙 훑어내고, 솔이나 칫솔로 뿌리 부분 흙 세심히 닦아주고, 잎사귀에 시들거나 누런 애들 떼어내고, 다시 깨끗한 물로 헹궈내면 됩니다. 말이 쉽지 이거 인내심 테스트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