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신여대랑 한국외대 용인캠퍼스 중에 어디가 나은가요?

새벽 조회수 : 9,499
작성일 : 2011-11-18 16:49:16

밑에 지방 국립대랑 성신여대 비교 해놓으셨는데 외대캠퍼스나 한양대 캠퍼스랑은  어디가 나은가요?

문과입니다.

IP : 180.69.xxx.5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18 4:52 PM (211.237.xxx.51)

    솔직히 무슨 캠퍼스라고 하지만 분교죠 뭐...
    서자의식 때문에 평생 피곤합니다. 지방 캠퍼스 출신들;;
    in서울할수 있음 해야죠.
    신학대 계통 아니면 in서울이 나아요.

  • 2. ..
    '11.11.18 4:54 PM (218.38.xxx.15)

    성신=안산한양>>>>>>>>>>>>>용인외대

  • 3. 당연히
    '11.11.18 5:01 PM (219.254.xxx.159)

    성신여대가 낫죠.

  • 4. 분교보다
    '11.11.18 5:05 PM (219.250.xxx.77)

    제 조카도 경희대 수원캠퍼스 다니는데(지금은 대학원과정),
    분교대학 나온 것에 대해서 지금도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어요.
    걍 서울에 있는 학교보내십시요.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 5. 참내~
    '11.11.18 5:17 PM (114.206.xxx.244)

    아무리 여대의 인기가 바닥이라지만...
    인서울 학교랑 지방분교랑 비교를 하십니까???

  • 6. 현실은
    '11.11.18 5:22 PM (119.70.xxx.162)

    성신여대보다 한양대 안산이나 경희대 수원 가기가 더 어렵다는 사실
    분교라고 색안경 끼고 말하지 마시길요
    윗님아..거기 보내놓고 잘 들어갔다고 생각하는 저같은 부모도 있습니다.
    서자라고 생각하는 것은 보는 사람 입장이구요
    다니는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자부심 갖고 잘 다닙니다..바보 만들지 마세요.

  • 7. 집 가까운데가 진리!
    '11.11.18 5:27 PM (221.149.xxx.13)

    한산대나 경수대가 캠퍼스 치고 점수가 높은건 사실이지만,
    이 경우라면 집에서 가까운 곳에 가기를 권해요.
    집이 강북쪽인 아이가 강남까지 버스나 지하철 타고 가서, 셔틀버스 또 타는거 체력 후달립니다.
    아는집딸도 딸래미가 우겨서 경희대 수원 보냈다가
    애가 너무 피곤해해서 한약 먹이고 보약 먹여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집도 서울인 아이가 지금 비싼 기숙사 들어가서 생고생 하고 있죠 뭐...

  • 8. ㅇㅇ
    '11.11.18 5:28 PM (211.237.xxx.51)

    제 동생이 캠퍼스 출신입니다.
    아주 평생 치욕으로 생각해요. 어디 가서 모모대 나왔다고 말하기도 꺼려진댑니다.
    다들 아는 얘기를 뭐 본인만 아니다 하면 아닌게 됩니까?
    성신여대보다 한양대안산이나 경희대 수원 가기가 더 어렵다고요? 풉..
    그냥 웃습니다.. 뭐 과에 따라선 그럴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잘 들어갔다고 생각하는 님같은 부모가 있는가 하면
    본인은 평생 죽을만큼 후회하는 제 동생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다니는 학생들은 학교에 대해 자부심 다 잘 갖고 다닌다고 님이 어떻게 보장합니까?
    바보 만드는건 현실은님이시네요.

  • 9. 윗님
    '11.11.18 5:30 PM (119.70.xxx.162)

    예전에는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요즘 한 번 입시전형을 보시고
    점수를 보시라구요..아셨습니까?
    예전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점수가 아니니까요.

  • 10. ㅇㅇ
    '11.11.18 5:32 PM (211.237.xxx.51)

    제 동생이 경희대 공대 출신입니다.
    공대는 솔직히 서울캠에 있지도 않아요.
    근데도 경희대 나왔다고 말하기가 꺼려져서 말을 잘 못하겠답니다.
    물론 다닐때는 잘 모르고 다녔고요.
    오히려 나중에 사회에 나와서 동문 만났을때
    어디 출신이냐 해서 대학 얘기가 나오면 죽겠땁니다..
    자꾸 서울캠으로 말해서 자기는 아닌데 아니라고 말할 타이밍을 놓치고..
    그럼 그냥 서울캠으로 알려졌다가 나중에 그게 아닌게 밝혀질까봐 전전긍긍하게 되고
    학과때문에 밝혀지면 속았다는 뉘앙스 풍기게 되고..
    아직도 안타깝습니다 형제라고는 걔 하나 있는데.. 마음이 아파요.
    걔 하는 말 절대 캠퍼스 보내지 말라고요..
    다닐땐 몰라도 졸업후에는 후회한다고요.

  • 11. ㅇㅇ
    '11.11.18 5:34 PM (211.237.xxx.51)

    예전이요? 동생 지금 졸업한지 한 3년 됐습니다 그닥 예전도 아니네요..
    3년전하고 뭐 얼마나 달라졌는지는 모르겠네요..

  • 12. ㅇㅇ님아
    '11.11.18 5:37 PM (119.70.xxx.162)

    요즘 애들은 예전처럼 그렇지 않아요.
    캠퍼스 다니면 다닌다 대체적으로 말 잘 합니다.
    숨길 필요도 없구요..모든 사람이 다 그런 것 아니니
    님의 동생이 그런다고 요즘 아이들도 그런다 생각하지 마세요.

  • 13. 졸업생
    '11.11.18 5:37 PM (122.37.xxx.211)

    그 정도 이미지일 줄이야...ㅠㅠ
    그래도 서울인데 여대라고 너무들 하신다..ㅠㅠ

  • 14. ㅇㅇ
    '11.11.18 5:40 PM (211.237.xxx.51)

    다 그렇다고 하진 않았습니다 아닌 사람도 있겠죠..
    세상에 100%가 어딨습니까?

    원세대라는 얘기 들어보셨나요?
    원주 연세대요.. 오죽하면 연세대연세대라 못하고 원세대라 할까요..

    암튼 뭐 본인 학교에 자부심을 갖고 다니는건 좋은 일이에요.
    동생 출신 대학인데 저야 인식이 좋아진다면야 쌍수들어 환영할일이지만
    현실을 알건 알고 갔으면 해서 드리는 말입니다.
    저희 동생같이 후회할수도 있다는걸 알고 선택해야 후회가 없을테니깐요.

  • 15. 윗님
    '11.11.18 5:43 PM (119.70.xxx.162)

    나중에 자식 낳아서 입시 한 번 치뤄보시면
    자식이 공부를 잘 하든 못 하든
    탈없이 대학에 들어가주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실 겁니다.

  • 16. ...
    '11.11.18 5:46 PM (116.37.xxx.204)

    입시 어려운 것이야 압니다. 저도 대입치른 엄마니까요.
    하지만 세상 인심이 어디 그렇나요?

    내 차가 티코여도 소나타 좋은 차다 하는 사람 드물답니다.
    에쿠스도 아니다 하는 사람도 보이던걸요. 그저 벤츠나 되고 해야 좋은 차다 하지요.

    내가 1억 뿐이어도 돈 백억 있어야 부자지 하는 사람도 많고요.

    그래서 저도 캠퍼스 안 권합니다.
    그 성적으로 그런 소리 듣기 아깝잖아요.
    세상 인심은 아직 그러합니다.

  • 17. ㅇㅇ
    '11.11.18 5:50 PM (211.237.xxx.51)

    윗님님
    윗님님은 어떤 상황이시길래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 이미 자식 낳아서 대학 입시는 아니지만 요즘 고등학교 입시 치르고 있습니다.
    내신하고 면접이지만요..
    탈없이 대학 들어가주는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는건 당연한거죠.
    윗님님은 자녀분이 혹시 탈이 있으신건가요? 당연한 말씀을 하시니
    어리둥절 합니다..

  • 18. ~~
    '11.11.18 6:05 PM (112.149.xxx.181)

    엥...아무리 여대라지만 그래도 인서울인데요.
    진짜 여기 여대 너무 싫어들 하시네요. ㅎㅎㅎ

  • 19. 여성이 우월하다
    '11.11.18 6:29 PM (121.133.xxx.190)

    이제는 여자가 모든 면에서 앞서지 않나요?


    초딩들도 앞 석차는 거의 여자애들이 차지하다시피하구요.

    오죽하면 남자애들 경쟁력있는 남녀공학으로 안보내고 여자들한테 치인다구 남자중으로 보낸대요.

    능력과는 별도로 여대가 이리 푸대접 받는 거 보면,

    대학사회는 너무 보수적이고 현실적이지 못한 것 같아요.

    여대가 좀더 분발해야하기도 하구요.

  • 20. 된장녀
    '11.11.18 7:58 PM (14.32.xxx.204)

    외대 용인캠퍼스 - 외대 용인캠퍼스 커플되어 결혼

    성신여대- 고대, 성균관대 아이들과 질리도록 미팅, SKY 출신 남자 골라 결혼

  • 21. ㅎㅎㅎ
    '11.11.18 9:41 PM (117.123.xxx.86)

    위 된장녀님 명쾌하고 재미있어요..글고 따지고 보면 씁쓸한 내용인데..현실이네요.;

  • 22. ^^
    '11.11.18 11:13 PM (119.70.xxx.232)

    된장녀님 말이 현실입니다. 동네 친구도 성신여대 고대 커플....^^

  • 23. vvv
    '11.11.19 1:24 AM (119.71.xxx.156) - 삭제된댓글

    당연히 성신여대 갑니다

  • 24. ...
    '11.11.19 1:42 AM (121.134.xxx.214)

    막상정시가보면 안다 같은점수라도 뭐다아는학교 배고는 서울안에서는
    눈치작전이다 정말 베짱으로 쓸순없다 소신지원해야 한다..입시는 참 어렵다
    다 실력도있지만 운도있다 어느학교 몇점은 어디과가 잘안맞을때도 있다.

  • 25. 123
    '11.11.19 10:14 AM (218.232.xxx.123)

    여자아이라면 집이 서울이라면 당연히 성신여대죠.
    고민안합니다.
    성신여대 출신들 똑똑해요!!

  • 26. 오래전 졸업생..
    '13.6.23 4:49 AM (50.92.xxx.142)

    위의 댓글 처럼 학교다닐때 소개팅 미팅 만큼은 빵빵하게 했어요.
    친구들 남편 다들 sky 출신들이구요.
    가까이의 고대 여학생들 보다 더 인기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77 뿌리 깊은 나무를 보다....한글...우리는??? 7 새싹이 2011/11/25 2,013
40276 KT 2G 폰을 이번에 교체해야 하는데요 6 .. 2011/11/25 1,420
40275 모임에서 조리있게 말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소셜포비아 2011/11/25 2,210
40274 부모님께서 빨갱이라 하는 말에... 7 의연하게 2011/11/25 1,504
40273 초등저학년 남아 부츠 신기나요? 2 부츠 2011/11/25 1,322
40272 미국인이 말하는 한미fta폐기해야 하는 이유 2 mbout 2011/11/25 1,735
40271 탁현민교수님이 올려주신 매국송, 각 지역별로 정리되어 있어요. .. 1 mbout 2011/11/25 1,464
40270 일본유학생이 쓴 조혜련 만행기래요. 39 매국노조혜련.. 2011/11/25 34,257
40269 대체 1프로도 아닌 우리 친정부모님은 왜 나보고 빨갱이라고 하는.. 13 한나라당싫어.. 2011/11/25 1,820
40268 블로거들의 이벤트와 공구의 차이가 뭔가요? 2 블로그 2011/11/25 1,530
40267 나꼼수 공연 사진 '당신이 희망입니다' - 사진 많아요. 스압 .. 11 jen 2011/11/25 2,707
40266 미쳤다 하시겠지만 정말 뒤숭숭하네요 3 뒤숭숭 2011/11/25 1,655
40265 잠실 실내체육관 같은데서 항의 집회 하면 안될까요? 2 추운데 2011/11/25 945
40264 분유안먹는 아기 걱정이에요. 2 모유수유중 2011/11/25 2,267
40263 시상식에서 총수 불편한 한마디!!!! - 有 12 참맛 2011/11/25 6,298
40262 베란다에서 들어오는 찬바람 막는방법 알려주세요 3 주부 2011/11/25 2,637
40261 강용석 의원 '성희롱' 발언‥법원 '엇갈린 판결' 4 이런C 2011/11/25 1,297
40260 희망적인 글 감사드려요.. 1 희망 2011/11/25 864
40259 무지한 아짐입니다..김치 만들기알려주세요. 2 .. 2011/11/25 1,020
40258 겔럭시s 상단 자물쇠 표시 모에요? 2 버거소녀 2011/11/25 1,236
40257 나꼼수 29회 듣고 미칠 것 같습니다 4 eee 2011/11/25 2,625
40256 2mb 미국가서 왜 혼자 야구모자 쓰고 있었던거죠? 4 2mb 2011/11/25 2,128
40255 고민되요 담주 수욜 여의도 나꼼수 집회때 4 너무 힘들다.. 2011/11/25 1,781
40254 김장 속양념이 많이 남았어요.. 7 .. 2011/11/25 2,002
40253 님들은 괴로운일 어떻게 잊으세요 6 엄마 2011/11/25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