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입학을 두고 두군데서 갈팡질팡하는 동생한테 저의 행동을 어찌해야 할지요

화내말아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11-11-15 14:08:12

뭐 아이들 원 결정할때는 누구나 다 고민할거니

고민하는거 가지고 뭐라고 하는거 아니구요..

 

제 동생이..저한테 제 아이가 다닐 유치원에 자기 아이도 보내겠다고

자기네 아이도 원서 넣어 달라고 해서 넣었어요..

특별전형이라서 저도 아는 사람한테 부탁한거였구요..

그리고 저 아는 사람이 감사하게도 옷도 물려주겠다고 전화도 왔더라구요

 

그래서 그 말 하려고 전화를 하니..

이제는 말을 바꾸면서..

유치원에 반에 아이들이 숫자가 많다면서

그냥 지금 다니는 영어유치원 비스무리한 곳엘 계속 보낼까말까 고민중이라고..

일단 입학금 걸어놓고 내년 2월달에 최종결정하겠다는거에요..

 

제가 너무 화가 나서..

그럼 다른 애들 보내고 싶은 애들도 못 보낸다고 하면서

유치원 반 애가 몇명인지 알아보지도 않고 나한테 넣어달라고 한거였냐고..

내가 그 유치원에 관한 보고서까지 써서 너한테 보고해야 하는거냐고 막 화냈어요..

 

괜히 동생네 아이 부탁한답시고 다른 사람한테도 막 부탁하고 그 사람은 전화해서 말도 대신 해주고 옷도 주겠다고 신경써주는 판국에 ....

 

저한테 왜 화내냐고 동생은 지가 더 뭐라고 할 기세에요..

 

저는 지금 화는 내놓고 이게 지금 화안내도 될 상황인지..함 여쭤보는 거구요..ㅠ.ㅠ

 

한번...여쭤봅니다..

IP : 211.184.xxx.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15 3:02 PM (121.169.xxx.78)

    동생분이 좀 행동거지가 가볍네요. 저라도 화낼듯...
    이번일은 그냥 그런애구나...아셨으니 앞으로는 동생분이 뭘 부탁하거나 요구하면 너무 적극적으로 도와주려고 하지 마시고(그런 사람은 약속이나 그런것들이 신중하지 않고 변덕이 심하더라구요), 어느정도 걸러서 확실한 부분에 대해서만 언니노릇을 하세요. 잘못하면 원글님 입장만 우스워져요.

  • 2. 음..
    '11.11.15 6:41 PM (121.149.xxx.79)

    동생분께서 언니가 다 해결해줄꺼야...라는 기본적인 성향이 있나봐요..
    아무래도 동생분이 2월에 결정하신다면...원글님만 부탁하시분께 이상해질거 같아요...
    혈육의 정을 운운하면서 나중에 걸고 넘어지면 머리 아픈일.........확실하게 말씀하세요...아느사람 건너서 부탁했는데...빨리 결정해달라고요....원입장에서는 추가모집해야하는 일도 발생하니 서로서로 불편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42 218.232.xxx.245 님, 남 가슴 아픈 사연, 그렇게 .. 2 .. 2012/01/04 802
54641 변액유니버셜보험 잘 아시는분요 4 2012/01/04 923
54640 초중고 주5일수업 찬성합니다만 12 주5일수업 2012/01/04 1,742
54639 1월 4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1/04 537
54638 사료값이 비싸서 소를 굶겨죽인다고? 웃기고들 앉았네 41 나원참 2012/01/04 4,877
54637 과외선생님 어떻게 구하셨어요? 6 일산맘 2012/01/04 1,271
54636 많이 읽은 글의 막내동서님 속터진다 2012/01/04 1,287
54635 급질)스키장 갈때 방수패딩신발이 필요할까요? 5 무식 2012/01/04 2,959
54634 오늘 추운건가요? 4 궁금 2012/01/04 773
54633 백화점 문화센터 강사 3 백화점 2012/01/04 1,994
54632 지하철 신촌역 근처에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5 오랜친구 2012/01/04 1,379
54631 남매있고 출선 예정 전혀 없어요~(금반지꿈_ 신년에 대박.. 2012/01/04 691
54630 천안함 스나이퍼 신상철 님 트위터 (팔로 해서 파워트위터러 만들.. 1 사월의눈동자.. 2012/01/04 1,208
54629 여드름 치료를 받고 왔는데요... 2 오랜만 2012/01/04 877
54628 1월 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04 439
54627 팝페라그룹 일디보 내한공연 보고 싶어요. 1 공연 2012/01/04 610
54626 저는 육아가 행복해서 하는건 아니고 강도로 따지면 공부 같은거라.. 5 육아는 2012/01/04 1,001
54625 팀장이 되었어요 14 2012 2012/01/04 2,248
54624 카톡에서 질문여.. 2 2012/01/04 1,002
54623 누가 사랑니 별로 안프다 그랬어ㅠㅠㅠㅠㅠㅠㅠ 17 ㅠ.ㅠ 2012/01/04 4,163
54622 티셔츠,목폴라 등 기본 아이템 어디서 구입하세요? 3 2012/01/04 1,582
54621 샤기카페트요.. 파일이 두꺼운 형태가 좋나요 얇은 실 형태가 좋.. 2 로이스 2012/01/04 892
54620 새해첫날 아이를 처음 기숙사에 데려다 주고 왔어요 4 아직어린아이.. 2012/01/04 1,354
54619 유치원 무상교육이라고 하지만 무상이 아닌걸? 10 유치원 2012/01/04 2,174
54618 미국에서 일본으로 보내면 우리나라처럼 일본에서도 관세 부과하나요.. 3 구매대행 2012/01/04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