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FTA 시한폭탄을 드는 방법...

파리의여인 조회수 : 1,973
작성일 : 2011-11-10 10:44:05

 어떤 것은 바뀌니까 적응되고  어떤 것은 바꾸고 난 뒤 망한 것이 있지요 .

예를 들면 “ 쓰레기 봉투제 ”   시행할때는 누가 쓰레기를 돈주고 봉투사서 버려 ?  

라고 말했지만 이젠 자연스러워 졌어요   쓰레기를 많이 버리는 사람은 돈을 더 많이 내야 하는게 맞습니다 .

 

하지만 강제로 했다가 엄청난 비난과 용서를 빌어야 했던 일도 있었습니다 .

1996 년 노동법 날치기사건은 홍준표가 말한 정권의 몰락의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민중당에서 신한국당으로 적을 옮긴 이재오와 김문수는 새벽에 몰래 호출되어

노동법 날치기를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을 합니다 

도둑질도 한번 하면 익숙해진다고 미디어법 날치기때는 진두지휘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

2004 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시킨 민주당은 선거에서 대패를 했고

추미애의원은 한복차림으로 삼보일배를 해야 했으며   

신한국당은 천막을 쳐야 했습니다

 

한미 FTA 는 독배 혹은 시한 폭탄라고도 합니다

MB정부가 하는 방식은 똑같네요 변한게 없습니다.

미국산소고기를 협상했으니 빨리 먹어달라는 것과  그것이 국민에게는 얼마나 굴욕으로 느껴졌는지 ..몰랐나봅니다

한미 FTA 를 협상했으니 국회는 빨리 통과시켜달라 .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름만 소고기에서 FTA 로 다르지 형식은 똑같습니다 .

게다가 막강한 권세를 자랑했던 조중동동 50-60 대 의 여론이나 자극하지 20-40 대는 맘떠난지 오래입니다 .

아무리 fta 하자 여론을 움직이려고 난리를 쳐도 먹혀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

본인들만 끝난건지 모르고 있습니다 원래 그런겁니다 ..

 

단순히 정권이 교체가 되느냐 마느냐 차원이 아니라 세상이 변하고 있다 …

그 변화에 구태의연하게 반응을 하면 한방에 훅간다

대표자리 욕심에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친이계와 함게 행보를 했던 원희룡도 훅가고

나경원도 훅가고 . 이재오도   훅 갔습니다 . 보수의 아이콘이 될줄 알았던 오세훈도 훅갔습니다

지난 몇 개월 사이에 휙휙 나가떨어지는 것 보셨을 겁니다 .

 

이러한 상황에서 FTA 라 …

남경필도 한나라당 심지어 민주당의원까지도 잘못하면 훅갑니다 

그리고 재기는 없습니다.

 

IP : 182.213.xxx.1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0 10:48 AM (115.140.xxx.18)

    맞는말씀입니다 ..
    정말
    현실이 답답하고
    내가 뭔가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
    가만있는것은 아이들에게
    역사에 죄를 짓는것이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민주당은 어쩌 할생각인지
    도대체가 절충안이란게 뭔지.
    지들이 알고는 찌껄이는건지
    답답해
    속터집니다

  • 파리(82)의 여인
    '11.11.10 10:52 AM (182.213.xxx.169)

    민주당도 잘못하면 훅 간다는거 알고 있겠지요

  • 2. 이그
    '11.11.10 11:23 AM (175.114.xxx.212)

    "한방에 훅간다
    그리고 재기는 없습니다. "2222222

    아직도 저 인간들은 뭐가 뭔지 모르는 분위기입니다.
    대통령이 담화 발표한다굽셔?? 진짜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알라나..

    저는 요즈음 이상한 느낌이 막 와요,
    어떤 사람 예언처럼 되어 가는 분위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어쩐지 폭풍전야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나만 이런가??

  • 3. 여인님
    '11.11.10 11:27 AM (121.146.xxx.157)

    음산한 기운이 느껴지는데,,,

    이게

    누구쪽으로 향하는가는

    온국민이 알고 있네요..

  • 4. 부산사람
    '11.11.10 11:46 AM (211.246.xxx.93)

    사형제 부활하고 삼족을 멸하는 제도
    역시 부활하고 싶어요

  • 5. 쟈크라깡
    '11.11.10 1:14 PM (121.129.xxx.96)

    재기는 없습니다.3333333

  • 6. 당쇠마누라
    '11.11.10 1:43 PM (124.63.xxx.7)

    재기는 없습니다444444444444

  • 7. phua
    '11.11.10 1:48 PM (1.241.xxx.82)

    무한동감~~~~~~
    다시는 재기를 못 한다는 선례를 이번에
    꼭 남겨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83 도대체 강용석같은 인간 국회위원 뽑아준건 뭡니까?? 4 어리석은 국.. 2011/11/10 1,933
36282 FTA 시한폭탄을 드는 방법... 8 파리의여인 2011/11/10 1,973
36281 처진 눈도 성형수술하면 올라가나요? 8 쌍커풀 2011/11/10 2,778
36280 여고 동창 3명이 여행을 2 동창 2011/11/10 1,848
36279 미레나 하신분들 있나요? ..... 2011/11/10 1,863
36278 남의 아이 학원 꼬치꼬치 묻는 엄마 20 대처법???.. 2011/11/10 3,797
36277 영광의 재인,재미있을까요? 12 드라마이야기.. 2011/11/10 2,161
36276 [한미FTA반대]어제 올라왔던 글 꼭 읽어보세요! 10 의료비폭탄 2011/11/10 1,548
36275 참 제가 한심하네요. 3 우울해서 2011/11/10 2,017
36274 혹시홈쇼핑이나 연예기획사관계자,연예인기용홍보해보신분 계실까요?여.. 줄리 2011/11/10 1,651
36273 카이스트에 7차례…강용석의 집요한 안철수 ‘신상털기’ 11 세우실 2011/11/10 2,574
36272 마우스 스크롤 기능이 안 먹어요... 2 여쭤요.. 2011/11/10 1,392
36271 아니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건가 모르겠네요... ㅡㅡ 2011/11/10 1,262
36270 안경을 맞췄는데 테가 일본산이네요. 8 근시 2011/11/10 2,427
36269 그린셀해보신분! 크롱 2011/11/10 1,161
36268 남편이 집을 나갔는데요.. 3 00 2011/11/10 2,564
36267 강원도 양구 도움 부탁드립니다. 8 아들 군대 .. 2011/11/10 1,978
36266 2010수능을 추억 1 현수기 2011/11/10 1,391
36265 왜 나이스는 맨날 오류일까요? 8 나이스는 오.. 2011/11/10 2,598
36264 장터 안흥찐빵과 만두 사 드셔 보신 분.... 6 .. 2011/11/10 2,281
36263 수능최저 학력 기준 이상 일때는? 4 떨려요 2011/11/10 1,828
36262 네이버 체크아웃 20%할인쿠폰 받으세요 11 쿠폰 2011/11/10 2,026
36261 생굴이 있는데 냉동했다가 2주후에 겉절이에 넣어도 되나요? 4 생굴 2011/11/10 2,844
36260 11년전 삼성 김치냉장고 '다맛'...서비스센터..어디로 전화 .. 2 김냉 2011/11/10 4,686
36259 나이 40다 되어 가는데 누가 나를 좋아하는 느낌이 든다면 9 비밀 2011/11/10 4,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