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제 친정 엄마가 시집간 딸들의 사는형편과 당신 형편을 비교하시면서
나는 너무 힘들게 살았고 너희들은 편하게 산다고 하십니다.
그냥 부러워하시는게 아니고 질투하는 느낌이 듭니다.
시집 가기 전 부터 딸들과 대화가 별로 없었고 지금도 저희 결혼 생활에 대해
얘기 않해서 잘모르고 게셔요. 알고 싶어하지도 않으세요. 너희는 잘먹고 잘 살고 있는데..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항상 당신만 힘들다고 하십니다. 아버지와의 사이도 별로 좋지는 않아서
친정에가면 항상 아버지 흉을 보십니다.
엄마가 너무 힘들다고하시기때문에 저도 남편과 자식의 힘든 얘기를 하려고 갔다 꺼내지도 못하고
엄마 아야기만 듣고옵니다. 그리고 남의 자식얘기는 왜 그렇게 많이 하시고 다들 효자인지....
재산도 저희보다 많으시지만 너희는 젊고 우린 늙었다고 하시며 절대로 않쓰셔요.
저도 친정엄마한테 느끼는 애틋한 감정도 없어요.
나이들면 변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