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과외를 하는지라 일주일에 몇 번은 종일반을 시켜야 하기에 금액을 문의했더니
80만원 가까이 되네요. 기본원비에 방과후 영어랑 미술에 종일반까지 하면 금액이 저렇답니다.
일단 원서 접수는 하고 왔는데 저 가격이면 영어유치원도 보내겠다 싶어 알아봤더니
대형 프렌차이즈가 아닌 개인이 하는 영어유치원은 가격이 비슷합니다.
두 유치원의 장단점을 보면요
단지 내 유치원 : 한글, 수학, 음악, 미술, 원어민 영어 등 다양한 수업이 있고 작지만 원내 실외 놀이터 있습니다.
무엇보다 셔틀 안 태워도 되고 지금 어린이집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랑 같이 갑니다.
한 반에 20명인데 선생님은 두 분이네요. 종일반 7시 30분까지 가능합니다.
영어유치원 : 일단 영어유치원이구요. ㅠㅠ 개인이 하는 학원이지만 올해 보내본 엄마 말에 따르면
과하게 학습시키지 않아서 아이가 즐거워하면서 다닌다고 합니다.
한 반에 십 여명입니다.
셔틀 타고 십 분정도 거리이고 실외놀이터가 없습니다.
종일반이 6시 30분까지이고 종일반은 셔틀 없고 엄마가 데리러 가야 합니다.
어딜 보내야 할까요? 유치원비가 이렇게 비싼 줄 모르고 있다가 정말 당황되네요.
어린이집 비용의 두 배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