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의 한마디,,

케잌 조회수 : 6,531
작성일 : 2011-11-04 19:00:42

남동생이 어제 결혼 기념일이 였다고 저희 아이들 먹어라고 케잌을 들고왔어요.

남동생네는 신혼이라 아이가없어요.

근데 제가 올케한테 고맙다고 전화를 방금했는데...

"올케 너희들 먹지 뭐한다고 보냈어"

그러니 한다는 소리가 먹으면 몸에도 안좋고해서 보냈어요.

그러네요.그냥 이왕 주는 것 말 한마디라도 좋게 해주면,,,얼마나 좋아요.

베풀고도 욕얻어먹을 행동을 하네요.

IP : 119.197.xxx.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4 7:03 PM (1.225.xxx.32)

    이야말로 헐~~ 입니다.

  • 2. ㅋㅋ
    '11.11.4 7:03 PM (14.52.xxx.192)

    정말 진심이었을까요?
    정말 얄밉다.
    "그럼 우린 몸에 안좋은거 먹어도 돼?"하고
    물어보지 그랬어요?

  • 3. ...
    '11.11.4 7:05 PM (211.246.xxx.195)

    정말 센스없네요.
    그래도 내식구니 밉게 보지말고
    예쁘게 봐주세요. 동생을 봐서라두요

  • 4. 케잌 몸에 정말 안좋지요!
    '11.11.4 7:08 PM (220.118.xxx.142)

    솔직해서 다행이라해야하나?
    적어도 계산이 안되어 뒷북은 칠일은 없겠네요.
    그때 그때 다 입으로 말할테니...ㅎㅎ
    아이들때나 조금 먹을 정도다 이거겠죠.

  • 5. @@
    '11.11.4 7:10 PM (112.184.xxx.38)

    정말 뭐라 할말이 ...

  • 6. ...
    '11.11.4 7:11 PM (122.42.xxx.109)

    댓글들 참..올케가 아니라 시누이가 조따위 말을 해도 내 식구려니 이쁘게 보고 뒷북칠 일 없겠다 솔직해서 다행이다 생각 참도 하시겠습니다 그려. 원글님도 남동생한테 고맙다 했으면 됐지 뭐더러 저런 올케한테 고맙다 전화를 넣으세요 보아하니 평상시에도 말 이쁘게 하는 스타일 아니겠구만. 예절은 차릴만한 사람한테만 차리세요.

  • 7. 기가
    '11.11.4 7:30 PM (119.64.xxx.70)

    막히네 별종이네

  • 그러게요
    '11.11.4 7:47 PM (210.112.xxx.153)

    별종2222222222222222222

  • 8. 우와
    '11.11.4 7:41 PM (59.7.xxx.108)

    진짜 말 이쁘게 하네요...
    가능하면 말안섞고 살으셔야겠어요

  • 9. ㅎㅎ
    '11.11.4 8:22 PM (14.63.xxx.140)

    '뭐한다고 보냈어'나 '몸에도 안좋아서'나 듣기 썩 좋은 말은 아닌데...

  • 10. 조금 다른 경우지만
    '11.11.4 9:36 PM (125.143.xxx.56)

    회사에서 아주 오래전에 같은 건물에 있었던 사무보조 여자아이,,

    어쩌다 여직원끼리 간식먹게되면 다 모일때 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먹곤 했었는데

    먹으면서 '00야 이거 맛있다 먹어봐..' 하고 챙겨주면 꼭 " 응 언니나 많이 먹어" 이렇게 말했었죠...ㅋ

    청순한 표정과 말투로 저렇게 말하곤해서 사람 헉소리나게 했었는데, 나중엔 그말 듣기 싫어서

    그애한테는 먹을거 권해지지 않았더라는.....

  • 11. 어휴...
    '11.11.4 9:43 PM (99.226.xxx.38)

    원글님..어디 제 올케랑 경연 한 번 붙여보시죠.
    여기에도 참 정떨어지는 얘기만 골라하는 올케 있다죠 ㅠㅠ
    윗님들 말씀대로,
    될수록 말을 섞지 않는게 최고.

  • 12. ㅇㅇ
    '11.11.5 12:23 AM (222.112.xxx.184)

    헐...진짜 말로 천냥빚 갚는다는데 베풀고 욕진탕 얻어먹는 캐릭터네요.

  • 13. 파이
    '11.11.5 3:20 PM (27.35.xxx.164)

    눈치가 없는건지... 모자란건지...

  • 14. ㅎㅎㅎ
    '11.11.5 3:42 PM (96.49.xxx.77)

    본인이 그렇게 말하고 뭐가 이상한지 모르고 있을 듯.

  • 15. 팜므 파탄
    '11.11.5 4:04 PM (112.161.xxx.12)

    좀 모자란 올케인가 봅니다.

  • 16. 울 올케는...
    '11.11.5 4:12 PM (121.163.xxx.128)

    우리 아이들에게 과자나 케잌 있으면 조카 (자기 아이) 먹기 전에 빨리 다 먹어 치우랍니다..

    자기 아인 과자 먹이면 죽는 줄 알거든요..

    참.. 암 생각이 없는건지....

  • 17. ..
    '11.11.5 4:53 PM (121.177.xxx.153)

    울 올케는 감장하는데..
    엄마가 깍두기도 담을까?하니..
    어머니 꿀리는대로 하세요..하더이다,
    너무 어이가 없으니 사람이 멍해지대요.,.

  • 18. ..
    '11.11.5 5:00 PM (14.55.xxx.168)

    너희들이나 먹지 뭐한다고 보냈어? 라는 소리에 빈정이 확 상했나봐요
    (이 표현도 썩 듣기 좋지는 않잖아요-우리는 필요없는데 왜 보내!!! 같은 느낌이 들어서)
    잘 먹을게, 고마워 라고 했으면 뭐라고 했을까 싶네요
    그리고 정말 너희들이라고 하신 것은 아니시지요?

  • 19. fly
    '11.11.5 5:14 PM (115.143.xxx.59)

    그럴때 문자치세요.전화보단..설마 문자에다가도 그리 적을까요?뭘 모르는 올케네요 ㅋㅋ

  • 20. ok
    '11.11.5 5:23 PM (221.148.xxx.227)

    헉, 알고그런건지 모르고그런건지..
    개념상실. 정말 철없는 올케네요
    할말을 잃음.

  • 21. ㅇㅇ
    '11.11.5 5:47 PM (211.237.xxx.51)

    ㅎㅎ 참 보내주고도 욕먹고.. 머리가 나쁜올케네요

  • 22. ..
    '11.11.5 6:05 PM (125.152.xxx.150)

    이렇게 말씀하시지 그랬어요?

    몸에 안 좋은 거 그럼 우린 먹어도 되고????? 하시지...

  • 23. ??
    '11.11.5 7:02 PM (112.72.xxx.109)

    올케 너희들 먹지 뭐한다고 보냈어

  • 이건 멍???
    '11.11.5 7:04 PM (112.72.xxx.109)

    뒤 꽁댕이 어디로 날아갔지???

    장장 몇줄을 썼는뎅~~~

    내 컴이 이상한긍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34 마음 떠났다고 하는 남자는 잡아도 소용 없죠? 19 사랑스런나 2011/12/13 7,477
46733 가스레인지 생선그릴있는제품 어떤게좋은가요? 4 가스렌지 2011/12/13 1,458
46732 이부진 백화점 쇼핑 사진에 대한 트위 펌 5 하! 2011/12/13 4,778
46731 영화, 어디서 다운받아 보시나요?? 5 ^^ 2011/12/13 1,513
46730 정말 육아에............ 끝은 있는걸까요.......... 2 엄마야.. 2011/12/13 853
46729 대입 상담 부탁드립니다. 3 조카 2011/12/13 886
46728 귤 배터지게 먹고파요 장터귤 괜찮나요? 8 2011/12/13 1,598
46727 남편한테 제가 아빠고 당신이 엄마면 제일 좋을거 같다고 했어요... 1 ㅋㅋ 2011/12/13 757
46726 추워요 ㅠ.ㅠ...천장우풍은 어케 막야아할지 5 꼭대기 2011/12/13 1,581
46725 교회 다니라며 괴롭힌다"…이웃집 문에 불지른 20대 5 호박덩쿨 2011/12/13 1,587
46724 wmf 밥솥 밥맛이 예전만 못해욧 2 밥짓기 왕도.. 2011/12/13 1,120
46723 쓰레기보다 못한 인간들 어찌 좀 안되나요... 1 ... 2011/12/13 822
46722 스마트폰문자.. 1 왠일이야 2011/12/13 666
46721 대전 과외는 어떻게 구하나요? 6 직장맘 2011/12/13 2,246
46720 日위안부 '최고령' 박서운 할머니 별세(종합) 8 세우실 2011/12/13 543
46719 서강대 공대와 한양공대를 비교한다면...? 26 고3맘 2011/12/13 10,824
46718 자존심이 바닥이었습니다 9 . 2011/12/13 1,771
46717 미국에 사시는 분들께 우체국 택배관련 문의드려요. 7 민들레 하나.. 2011/12/13 1,286
46716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ㅜㅜ 9 새 삶 2011/12/13 1,285
46715 딸데리고 재혼하지 말라는말.... 43 애엄마 2011/12/13 14,377
46714 어제 신발가게 갔다가 기겁하고 나왔네요(+질문) 3 충무로박사장.. 2011/12/13 2,117
46713 이런 무스탕 어디서 파나요? 1 사고말리라 2011/12/13 902
46712 중딩 고딩이라고 써야하나요? 18 굳이 2011/12/13 1,189
46711 남편이 자꾸 저몰래 빚을 져요 (컴대기중...) 3 모모 2011/12/13 1,476
46710 여자친구집 처음 인사하러 갈때 한우 보통 어디서 사나요? 10 .. 2011/12/13 2,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