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를 한 번 돌리면 물바다가 돼요.
세탁기호스랑 수도꼭지 부분연결 부분에서 갑자기 분수처럼 물이 솟아 오르네요. 이사온지 7개월째인데 며칠전부터 갑자기 물이 심하게 세네요.
제가 나름 나사부분을 드라이버로 쪼여 봤는데 ... 오히려 더 심하게 물이 솟구쳐 올라와서 화장실이 물바다가 돼요.
세탁기 돌리는 동안은 화장실에서 볼일 도 못 보고 참아야 해요. 버려지는 물도 너무 아깝네요. 거이 반절이상 버려지는거 같아요.
세탁기는 싱크대옆에 있고 물은 화장실 하단에 있는 수도꼭지랑연결해서 써요.
세탁기 돌리는 소리는 잘 안들리는데 물이 세는 소리가 온 집안을 시끄럽게 해요.
집에 여자 밖에 없어서 드라이버랑 몽키가 있으니 어찌 해보고 싶은 데 몰라서요.간단히 처치하면 될거 같은데... 그냥 수리하는 아저씨를 불러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