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웠고 좋았고 뭉클했고 추워서 나오는 건지 암튼 콧물도 질질 나왔고..
손이 아프게 박수도 쳤고 목 아프게 소리도 질렀고..
서울광장 선물로 받고 만세도 불렀습니다..
전 집이 가까워 일찍 들어왔는데 다른 분들 어떻게 돌아가셨을지 걱정되네요..
아.. 뭔가 꽉막혔던 속이 뻥 뚫린 것 같아요..
이제 나머지 쥐새끼들만 잡으면 되는데 말이죠..
1년만 참으면 될것 같아요..오늘의 희망이...버틸힘을 주네요.
저 큰 쥐새끼 임기 채우는 거 못 기다릴 것 같아요..
애쓰셨어요.
가슴 뭉클하네요.
원글님,푹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