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복지가 필요하냐면....

무주택강남아줌마 조회수 : 2,050
작성일 : 2011-10-21 01:06:02

언뜻보면 보편적복지가 낭비인것처럼 사람들을 돈만들어가는 무능력자들로 만들어가는 것처럼 나후보가 말하는데요

박후보님이 좀더 적극적으로 설명해주셨음 좋았을 듯하네요.

내아이를 교육과 보육에서, 우리 가족이 건강문제에서 벼랑끝으로 내몰리지 않게하는 것이 사회 안전 장치 역활을 하는거다

지금 저소득층들에게 공공근로등으로 지원하는데 이것이 제대로 잘 안쓰이는것을 문제 삼아야지 돈을 적게 주겠다는 의견은 잘못된 것이다.

일반시민들이 모든 사람들이 부자처럼 살게 해주겠다는 것이 아니고 최소한의 보장장치를 해줄 수 있게 해준다는것인데 왜 포플리즘이라고 하느냐?

예를 들면 보건소에서 건강관리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하게 하는데 복지비용을 들이는 것이 결국엔 시민의 건강질을 높이고 의료비용 지출을 막아주는 것이다.

국공립 어린이집에 조금 더 투자하는것이 결국에는 더 경제적으로 플러스가 되는 정책이다

구청에서 돈이 어디로 새는것들을 감시하고 막을 수 있다면 더 효과적으로 예산을 집행하고 시민의 만족도는 더 높아지는 것이다.

등등등

 

박후보님의 깊을 뜻을 일반인들의 맘속에 콕콕 쪽집게 선생님처럼 말씀하시면 좋을 듯 싶네요.

박후보님이 너무 양반처럼 말씀하시니 경청하거나 생각을 곰곰히 하지 않으면 귀에 쏙 들어오지 않는것 같아요

처음 도입이야기 하실때도 "오죽하면 제가 나왔겠습니까? "뭐 이런식으로 좀 더 호소력있게 약간 유머러스하게 말씀하는것이 좋을 듯 해요.

나후보의 목소리 바꾸기 신공에 대비하셔야할 듯.

 

강남아줌마들한테 피부관리 이야기하면 확~ 돌아서는듯

박후보님이 인간 나경원을 공격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처음으로 박후보님 나후보 토론보고서 아쉬움에 주저리주저리

 

 

IP : 211.104.xxx.2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1.10.21 1:14 AM (112.154.xxx.233)

    사회적 안전망의 기준을 마련하는 것은 국가 경쟁력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퍼주기식 복지가 나라를 망하게 하는게 아니죠..
    아이도 낳고 싶고. 키우고 싶은 나라를 만들어야지.. 등록금에 등꼴 휘어 돈 갚느라 결혼도 못하고 아이도 안낳고 집도 없고.. 그래서 국가경쟁력이 생깁니까. 노인들 일자리 마련해주고 사회적 기본 안전망을 마련해주면 우리사회의 소외된 노인이 어버이 연합이나 기웃거리는 일은 하지 않겠죠.
    . 단세포적인 사고로 무슨 정치를 하겠다는 것인지..

  • 2. ,,
    '11.10.21 1:47 AM (180.67.xxx.174)

    박후보님은 너무 당연해서 설명을 생략하시는건지 몰라도 바로 앞에 앉아 있는 국썅도 복지 개념은 70년대 수준에 머물러 있던데 가르치듯 하셨으면 좋았겠죠.
    이런 논쟁들... 아직도 이런 수준.... 너무 맘이 안좋아요. 토론 볼 때마다 화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44 나경원씨 현대사에 새로운 획을,... 10 제시켜 알바.. 2011/10/21 3,367
26943 아이패드샀는데 다른모델을 샀어요. 개봉후 다른사양으로 교환되나.. 6 1 2011/10/21 2,215
26942 알바님들 에헹! 요건 몰랐쥐?! 나모 2011/10/21 1,898
26941 박복한 여인 그이름은 억원... 안됐네 2011/10/21 2,013
26940 댓글 15000개 돌파! - 나경원, 억대 피부클리닉 출입 논란.. 32 참맛 2011/10/21 4,247
26939 총수 나온다 4 미르 2011/10/21 2,812
26938 나경원 남편 3대 독자 작은 아버지. 취재(?)후기 44 나거티브 2011/10/21 5,180
26937 왜 복지가 필요하냐면.... 2 무주택강남아.. 2011/10/21 2,050
26936 효녀, 나후보님 힘내세요~ 9 나모 2011/10/21 2,523
26935 아오..언니들 토욜 모두 광화문으로 집합해요~~!!! 7 열바다~ 2011/10/21 2,764
26934 소중한 1표 저도 확보했어요. 3 닥치고투표 2011/10/21 2,255
26933 우리는 정말 열심히 해야 합니다. 왜냐면 1 샬랄라 2011/10/21 2,010
26932 박원순 지지 김어준 투표독려 포스터 ^^ (줌인줌아웃에 있어요).. 6 = ) 2011/10/21 3,345
26931 그러니깐 정확히 1억은 뭔가요? 14 그지패밀리 2011/10/21 3,773
26930 컴터 자판의 비닐을 사야해요. 7 12354 2011/10/21 2,799
26929 월세때 요구할 수 있는 부분은요? 6 반 월세집 2011/10/21 2,697
26928 임신중인데 굽있는 신발 신음 안되나요? 11 ... 2011/10/21 5,174
26927 제가 박원순후보에게 더 신뢰가 가는 이유는 21 무크 2011/10/21 3,297
26926 26일 투표때문에 출장시간 좀 늦춰달랐다가 욕바가지로 먹었네요 8 사장미워 2011/10/21 2,602
26925 분노하라. 7 은석형맘 2011/10/21 2,627
26924 나경원 남편 김재호 판사 퇴직 촉구 청원에 동참해 주세요. 16 석수공 2011/10/21 4,248
26923 2MB 은 논현동 사저도 정말 꼼꼼하네요 12 추억만이 2011/10/21 3,090
26922 엄마라면...선천적 장애가 있는 아픈 딸만은 팔지 말았어야죠. 36 고냥이 2011/10/21 8,743
26921 자기가 찬성인지 반대인지도 모르는 박원순. 39 박쥐 2011/10/21 7,884
26920 제동생 오늘 부터 박원순 지지한데요 ㅋㅋ 22 ㅋㅋ 2011/10/21 4,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