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년 장롱면허인데 10시간 도로연수받으면 운전할수 있을까요?

15년 장롱면허 조회수 : 57,464
작성일 : 2011-10-19 01:37:27

1994년에 딴  15년도 넘은 장롱면허이고 운동감감, 방향감각 완전 꽝이고

보조석에 앉아서도 버스같은큰차가 옆에 지나가면 심장이 철렁내려앉는 겁장이입니다 ㅠㅠ

현재는 뭐가 엑셀이고 브레이크인지도 모릅니다 ^^;;;

운전면허 시험장을 나온이후 운전석에 앉아 본적도 없고요.

 도로연수하는곳 찾아서 10시간 연수받으면 저 같은 사람도 운전이 가능한건가요?

장롱면허 탈출 노하우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IP : 61.4.xxx.2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9 1:40 AM (14.63.xxx.10)

    10시간이면 조금 부족할수도 있어요.
    저두 장롱면허 10년차 최근에 연수받고 탈출했는데요. 삼십대는 삼십시간, 사십대는 사십시간 이런식으로 받으라 하더군요.
    전 삼십대라..암튼 중요한건 탈출가능하단거예요. 걱정말고 도전해보세요~~

  • 2. 갈매나무
    '11.10.19 1:43 AM (180.68.xxx.214)

    일단은 연수받으시고,
    그리고 같은 코스를(짧은 거리도 괜찮아요) 매일매일 반복해서 다니세요. 그러다 보면 운전 실력이 쑥쑥~

  • 3. 꿈나물
    '11.10.19 2:23 AM (112.151.xxx.247)

    저도 거의 10년 만에 운전대 잡았어요.... 지금은 아는길만 다녀요. 아직도 운전 할려면 배 아픈것 같고 긴장해요. 친정집(차로 20분) 교회, 마트 정도 다녀요. 아직도 네비는 잘 못보고구요. 조금씩 나아지는것 같지만
    연수 받은후 매일 매일 가까운 거리라도 꼭 하세요. 용기가 필요 하더라구요. ^^

  • 4. 12
    '11.10.19 3:55 AM (218.155.xxx.186)

    제가 10년 장롱면허였는데데 10시간 연수받고 바로 접촉사고 ㅠㅠ 그래서 10시간 더 받았어요. 운전면허학원에서 하는 거 말고 다른 걸로 찾아보세요. 전 네이버 무슨 카페였는데 집까지 강사가 와서 편하더군요. 제 차로도 연습하고. 면허학원은 그게 안 되서 별로에요

  • 5. 7년
    '11.10.19 7:32 AM (59.3.xxx.130)

    장롱면허 15시간 도로연수받고 탈출했습니다.
    저 50대 거든요.
    5시간 연수받고 나서도 무섭고 진전이 없어 정말 할수 있을까?
    그만 둘까도 해봤지만
    "연습만이 살길이다"
    그래요 살길인것 같습니다.
    자꾸 연습하니 되더라구요.
    이제 차 몰고 다닙니다 아는길만 다니지만
    차차 나아 지겠지요.
    주차가 골치 였는데
    어제 주차성공 했습니다.ㅎㅎ
    주차는 강사보단 내가 터득해야 겠더라구요.
    결론은 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저도 이런글 자게에 올렸었는데 많이 분들이 격려해 주시더군요
    그분들 성원에 힘이 불끈났습니다

  • 6. ㅠㅠ
    '11.10.19 8:00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저하고 같은 분이 계시네요.
    저도 15년 장롱면허인데 50대 중후반이니 5,60시간 연수받아야 하나요?
    차 사준다고 어머님 서울병원 모시고 다니라는데 어머머~~!!! 서울을 어떻게 가요?
    길치에 운동신경 마이너스에..........
    저 싫다고 했어요.
    그냥 남편한테 묻어다녀야죠, 뭐.................ㅠㅠㅠㅠ

  • 7. 독수리오남매
    '11.10.19 8:31 AM (211.33.xxx.77)

    제 생각엔..도로연수는 30시간 정도는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제가 운저면허학원다닐때 셔틀운전기사님께서 하신말씀이 늘 생각납니다.
    자기 목숨도 중요하지만 남의 목숨도 중요하다고..
    그러니까 연수는 오래받으면 받을수록 좋다고..
    적어도 30시간은 받아야한다고..
    ㅎㅎ해서..저도..그 기사님 말씀듣고 30시간 연수받고 제 동생한테 틈나는대로 한 20시간 더 받은거 같아요.

  • 8. ...
    '11.10.19 8:42 AM (211.246.xxx.211)

    저요 10년 장롱면허였다가 10시간 연수받고
    운전헀어요 근데 저는 겁도 없고
    길눈도 밝은 편이여서 가능했는데
    겁 많으시면 연수 오래 받으시는게
    좋으실꺼같아요

  • 9. 홓홓
    '11.10.19 11:28 AM (118.221.xxx.157)

    연수는 그냥 10시간 받으셔도 될것 같고,
    중요한 것은 충분한 기간을 두고 매일 같은 코스를 다니시는 연습을 하는것 같아요. 거리는 처음엔 몇백 미터로 시작하세요. 그냥 아파트 단지 안을 한바퀴 돌고 주차연습하셔도 돼요.
    같은 길을 다니다 보면 어느 순간 그 길은 쉬워지고 감이 잡히거든요.
    그러시다가 거리를 조금씩 조금씩 늘려보세요.
    위에 댓글다신 분처럼 연습만이 살 길이예요.
    저도 처음엔 시속 20k 달릴 때도 벌벌 떨었었습니다.

  • 10. 연수 안받음
    '11.10.19 11:46 AM (115.22.xxx.202)

    장롱면허 18년됐는데
    혼자서 스틱 끌고 열흘정도 다녔음
    그렇게 안하면 운전 못하겠다 싶어서ㅋ
    지금 생각해보니 아무 생각없이 겁없이 다녔음
    글고 계속 운전안하다가 오토로 하는데
    넘 쉽고 잼있음
    무작정 했더니 결국 하게 되네요
    전 사실 겁이 별로 없어요
    님이 우선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어야해요
    운전안하면 안되는 그런~
    화이팅입니다

  • 11. 연수30시간
    '11.10.19 5:43 PM (211.229.xxx.48)

    제가 얼마전에 운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여기 글 올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얻었어요. 전 40대이고 한달 전에 면허취득해서 연수 30시간 받고나서도
    너무 무서워 제대로 운전대도 못잡고 겁만 잔뜩 먹고 엄청 스트레스 받았거든요.
    연수 추가로 10시간 더 신청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제가 워낙 원글님처럼 겁이 많고 왕소심해서 운전을 못해서라기보다 운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사고가 따를 것에 대한 공포 등이 운전을 무서워하게된 큰 요인인것 같아요.
    저도 길치 몸치 운동 신경 제로에 가까울 정도이지만, 막상 연수를 마치고 나니
    내마음을 내가 콘트롤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지 운동신경이나 몸치, 길치는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같이 시작한 제 친구는 연수 10시간만 받고도 신나게 운전하고 다니거든요.
    운전할땐 겁이 없고 용기가 있다면 훨씬 유리한 것 같아요.
    원글님 저와 같이 화이팅해요^^

  • 12. 강사가 젤 중요
    '11.10.22 6:05 AM (122.32.xxx.67)

    네이버에서 " 초보운전의 길잡이 " 검색하시고 판단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48 대전빵집에 크레이프 케이크 파는 곳 있나요? 2011/10/19 4,797
28047 초등질문 3 질문 2011/10/19 3,190
28046 정말 미치겠네요 6 이웃 2011/10/19 3,964
28045 무시험교사,공무원되기 세금2조7877억만 부담하면된다네요 1 무시험공무원.. 2011/10/19 3,434
28044 나꼼수 12전후에 올라온다고 합니다(정봉주의원트윗) 7 나꼼수 2011/10/19 3,472
28043 혹시 내곡동 땅이 이명박의 숨겨놓은 재산?? 10 밝은태양 2011/10/19 3,656
28042 국민은행 vip 되려면 저축금액이 얼마나 되어야 하나요? 13 ... 2011/10/19 7,616
28041 서부이촌동 강변아파트 질문 2011/10/19 3,848
28040 칫솔살균건조기추천좀해주세요. 2 칫솔 2011/10/19 3,828
28039 도움이 필요합니다. usb 내용 금방 삭제된거 세네모 2011/10/19 3,291
28038 10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0/19 2,826
28037 정은임의 영화 음악 다시 듣고 있어요 4 추억은방울방.. 2011/10/19 3,937
28036 일산에서 용인까지 가는 가장 빠른 길은 ? 3 자가용 2011/10/19 3,731
28035 서울시장 보궐선거 직업별 후보지지율을 보니 11 밝은태양 2011/10/19 3,984
28034 하우스웨어 란 쇼핑몰이요~~ 1 rara 2011/10/19 3,736
28033 19일 266 nSv/h, 오늘부터 바람 후쿠시마에서 직통이예요.. 12 연두 2011/10/19 3,717
28032 학부모만족도 조사 참여하셨나요? 6 독수리오남매.. 2011/10/19 6,522
28031 점빼보신 분.. 답변 좀 부탁드려요.. 11 스끼다시내인.. 2011/10/19 6,224
28030 청와대 몰랐다면 MB 아들 구속감 아닌가요?? 9 말이 안돼 2011/10/19 3,711
28029 골프를 구실로 그들만의 리그를 즐기는 엄마들을 지켜보며... 37 rh 2011/10/19 8,676
28028 천일의 약속을 너무 몰입해서 본건지... 4 나도 치매?.. 2011/10/19 4,072
28027 벤타 공기청정기 중고를 사도 될까요? 2 윤쨩네 2011/10/19 4,010
28026 멀티비타민 추천 좀 해주세요 에고이스 2011/10/19 2,626
28025 빅원순 후보 CF 쇼킹!! 정말 눈물 나네요.ㅠㅠㅠㅠㅠ꼭 보세용.. 40 정치 이야기.. 2011/10/19 5,026
28024 저희 3살짜리 아기 친구엄마와 어린이집 원장 또라이네요.. 1 베리 2011/10/19 4,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