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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랬구나~

그랬구나~ 조회수 : 1,677
작성일 : 2011-10-18 11:25:56

 

친일파 매국노도 아니고

왜 뜨신밥 먹고 쉰소리 해대나~ 했더니

그랬구나~ 돈이 필요했구나~

그랬구나~ 직업이 없었구나~

경제대통령이 경제를 너무 잘 부흥시켜서 청년실업자가 너무 많았구나~

그래서 아침부터 개소리 찍찍 하고 앉았구나~

그랬구나~ 그래서 돈 몇푼에 나라를 팔아먹고 있구나~

그랬구나~ 그래서 우리 알바들이 오늘도 고생이 많구나~

 

봉도사님을 왜 찾아갔나 했더니

아버지 학교 살리고싶은 효녀심청이었구나~

그랬구나~ 그렇게까지 효녀인 줄 몰랐구나~

 

자위대 행사에 참석도 하고

나쁜 친일파인 줄 알았더니

그랬구나~ 자위대인줄 몰랐구나~ 그랬구나~ 그래서 서울대 나왔구나~

그랬구나~ 참 똑똑하구나~

 

내 글은 주어가 없구나~

그랬구나~ 누구를 얘기하는지 하나도 모르겠구나~

IP : 119.149.xxx.1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집에서 알바놀이중
    '11.10.18 11:40 AM (58.232.xxx.193)

    열심히 청소하고 깨끗한 집을 보니 흠 좋은아침입니다.
    그랬구나~~ 왠지 이말만 들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 2. 울집에서 알바놀이중
    '11.10.18 11:43 AM (58.232.xxx.193)

    원글님 전 원글님글에 공감하고 진심으로 찬양하는 거예요
    좋은마음인거 아시죠오~

  • 3. 웃음조각*^^*
    '11.10.18 11:51 AM (125.252.xxx.7)

    그랬구나~~~ 입에 착착 감기는구나~~~

  • 4. 그랬구나~
    '11.10.18 12:03 PM (211.196.xxx.222)

    니가 쳐 맞고 싶구나~
    온갖 네거티브 동원해서 한자리 차지하고 싶었는데
    뜻대로 안되서 속상하겠구나~
    자화자찬으로 지지율 좀 올리려고 했는데
    들켜서 망연자실이겠구나~
    그런데 어쩌니..
    넌 원하는 자리에 못 앉게 되겠구나..

  • 5. 유지니맘
    '11.10.18 1:41 PM (112.150.xxx.18)

    어쩜 내 마음이 원글님 마음이랑 이리 같을까 싶구나 ~~
    나만 생각하고 원통하고 있는게 아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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