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불 씌워놓고, 발로 차는 게임 정상 아니죠?

초5여자아이 조회수 : 2,952
작성일 : 2011-10-17 17:11:51

 친구 생일 파티 갔는데,

 생일맞이한 친구가  자기방에 들어가서,

 친구들 모아놓고, 불 끄고, 아이들 모두 이불속에서 집어 놓고,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한 사람이 이불속에 있는 아이들 발로 차는 게임을

 하자고 제안했다고 하더라구요,

 맞는 아이중에는 멍이 든 아이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생일인 아이 엄마는 아마도 부엌이나 마루에 있었던 것 같구요.

 

 

 우리 아이랑  다른 아이가 싫타고, 방에서 나왔는데,

 생일 지난후, 학교 교실에서, 우리 아이보고, 넌 니 맘대로만 한다고,

 마구, 화를 낸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 말만 그대로 옮기긴 했지만,

그 집 아이는 중학생 언니가 하나 있는데,

 그 집 엄마 말로는 중1인데, 귀도 6군데 뚫고 ~~

 언니가 욕을 잘 해서,그런지, 생일맞이한 친구도 욕도 잘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게임 하자고 한 아이엄마에게 이야기 해줘도 될까요?

 

 아이엄마는 같이 운동을 다녀서, 일주일에 몇번씩은 보거든요~~

 그 집 엄마는 아이에 대해서, 잘 모르는 눈치같구요,,,

분명 정상적인 게임은 아닌것 같은데~~

 

 

IP : 222.239.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7 5:20 PM (112.145.xxx.213)

    그 어린 여자애가 귀를 6군데 뚫은걸 그 아이 부모님꼐서 허락했다면 정말 헉이네요;;
    저는 중3 아이 엄마지만 아이를 발로 차는게 무슨 게임인가요. 구타지
    장난으로도 아니고 멍 들 정도면 제법 세게 때린다는 건데 정상적인 게임으로 보이지는 않아요
    아이 엄마에게 말씀드려도 괜찮으실것 같은데 그정도면...

  • 원글이
    '11.10.17 5:24 PM (222.239.xxx.63)

    부모가 허락하지는 않았구요.
    친구따라 갔다가, 뚫고 왔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엄마는 전혀 모른 상태에서 귀 뚫었구요.
    아이 엄마에게 이야기 했다가, 아이만 혼나고, 고자질한 우리 아이까지,
    그렇치 않아도, 우리 아이랑 그 집아이가 사이가 정말 좋치 않커든요.

    그 집 아이가 우리 아이 험담을 여기 저기 하고 다녀서,
    우리 아이가 힘들어서 선생님에게 말씀드렸거든요,
    그사실을 알고, 그 집 아이 여러 아이들 있는데서,
    우리 아이 비웃고, 험담하구요

  • 2. 조심스럽네요
    '11.10.17 10:12 PM (116.37.xxx.37) - 삭제된댓글

    부엌이든 어디든 한 집에 그 엄마 있었는데 그랬다는 사실.
    그 엄마가 들으면 속으론 어찌 되엇건 순순히 님 말만 듣진 않을수도 있어요
    자기하고 자기 애가 난처해 지잖아요
    더우기 한방서 애들이 놀다가, (추측건데 별로 좋지 않은 얼굴로) 친구애가 나오면 쳐다봤을법 하잖아요
    집이 무지 넓었나?

    뭐라 얘기는 해야겠는데 참 어렵네요
    님 아이가 학교에서의 입장도 있고.
    하지만 저라면 이번일을 계기로 그 친구들과는 좀 사이를 두는게 좋을것 같다 여겨져요
    아이도 그 아이와는 그리 어울리고 싶은 맘이 아닌데 분위기뗌에 어쩌지 못할수도 잇어요
    그런 친구는 차라리 없는게 좋을것 같네요
    어차피 2학기이고 좀 있으면 6학년이고, 방에서 함께 나왓다는 친그랑 맘 나누면 되겟네요

    에휴 뭐라 도움도 못드리네요
    저두 아이 기르는 입장서 걱정되서 적어봣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37 당신은 어느쪽에 서 있을까요? 7 흠... 2011/10/20 2,154
28536 ‘한미FTA=을사늑약’‥홍준표가 원조 10 prowel.. 2011/10/20 3,034
28535 제주도 팬션 추천좀 해주세요~ 1 제제~ 2011/10/20 2,385
28534 나꼼수 아이패드로 들으려면 어떻게해요??? 2 .. 2011/10/20 2,302
28533 이대로 가면 박원순 집니다. 안철수가 필요로 한 시점이에요 38 소라새 2011/10/20 3,277
28532 불굴의 며느리 진짜 해도 해도... 자궁 수술이 뭐예요 정말 8 포로리 2011/10/20 4,605
28531 주변에 로또 1등된 사람 보셨나요? 17 로또 2011/10/20 12,157
28530 zz zz 2011/10/20 1,976
28529 미국 커뮤니티 컬리지에 대하여 아시는 분 많이 많이 갈켜주세요... 4 미국 커뮤니.. 2011/10/20 2,702
28528 주말에 설악산 사람 엄청 많겠지요? 1 백야행 2011/10/20 2,116
28527 카라에서 규리 아직도 멤버들과 어색해보여요. 2 유치하지만 2011/10/20 3,424
28526 서울시장 보선 D-6, 정책대결ㆍ검증공방 격화 세우실 2011/10/20 2,004
28525 원글이에게 댓글 삭제할수 있는 권한 주면 안되나요? 7 두분이 그리.. 2011/10/20 2,811
28524 리틀팍스 하시는분들중에요,국민은행통장만들면 할인 2 되는거 궁금.. 2011/10/20 4,095
28523 중 1 아들 부여댁 2011/10/20 2,522
28522 닥치고 정치 skt 포인트로 구입한다고 적어주신분 3 자세히좀 2011/10/20 2,469
28521 추천 속담이라네요. 2 흠... 2011/10/20 2,261
28520 외동맘 맘이흔들려요,... 20 흔들리지마 2011/10/20 4,813
28519 물방울레이져 스케일링 해보신 분~ 도움 부탁드려요 ~ 2 치아스케일링.. 2011/10/20 3,022
28518 아이패드2 구입하려구여 2 2011/10/20 2,139
28517 내 맘대로 염색도 못하는 더러븐 세상....ㅋㅋ 2 에이.. 2011/10/20 2,925
28516 장례식 갔다가 다음날 결혼식 가도 되나요? 10 ㅠㅠㅠ 2011/10/20 8,441
28515 주진우 “건물 공짜 사용 의혹…7~8백짜리 옷입고 다녀” 5 참맛 2011/10/20 4,025
28514 닭튀김 했는데, 아들이 맛있다네요 4 어제 2011/10/20 3,412
28513 ios5 업데이트후 연락처 사진 모조리ㅠㅠ 3 우째요ㅠㅠ 2011/10/20 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