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초 6 남아인데요.
뭐 준비물이며 필요한것 다 사주고 집에 간식거리 풍부하게 사두고 밥도 다 집에서 먹고...
근데 용돈 안주긴 뭐해서 한달 용돈 2만원 주는데... 주는 족족 다 써버리네요...
용돈 주는 이유가 통장에 돈도 저금도 해보고 하라는건데........
연휴때 덤으로 친인척들한테 받는 용돈 저금하라그러면 제가 뺏어가는냥 성질내고요... 통장 도장 카드 다 지가 가지고 있으면서...
제 생일때 나름 지 아빠가 엄마 선물도 사드리고 하라고 좀 더 쥐어준 눈치가 있는데
그거 다 쓰고 까만봉다리에 천백원이라고 턱 찍혀있는 양말 하나 달랑달랑 들고 왔더라구요.
정말... 속상해서... 카드나 편지라도 한장 줬음 얼마나 좋았을까요...
다른아이들은 용돈 얼마씩 받는지 궁금해요... 전 용돈을 끊을까 생각중입니다. 자꾸 피씨방 가는것같아서요..
초등학교때는 용돈이라고 큰돈 줘본적은 없어요.
그냥 준비물은 제가 직접 사주고, 그 이외엔 큰돈은 안줬었던듯..
학교가는 아침에 비상금으로 천원씩은 줬어요.
그걸 다 썼따고 하면 다시 천원 주고 ...
한달에 그런식으로 열번쯤 줬었던듯..
마을버스 타고 오라고 버스카드 충전해주고요.
중학생 되서는 버스카드 충전 + 준비물비용+ 현금3만원 줍니다.
네 저도 카드도 다 충전해주고요.
밖에서 뭐 잘 안사먹고 아이스크림도 집에와서 친구들꺼까지 다 가지고 가면서 용돈은 또 나름 다 쓰니
얘가 뭐하고 다니나.. 하네요.. 여자친구가 생긴건지..
울 아들 지금 중 1인데 작년까지 용돈을 한달에 만원받았구요. 지금은 2만원 받아요. 돈을 헤프게 쓰는 편이 아니라서 그걸 모으라고까진 못하고 다 써도 간섭 안하구요. 저번엔 저 없는데 신문값 받으러 왔다고 15000원을 자기용돈으로 냈더군요. 바로 제가 주긴했지만요. 아드님은 용돈기입장 같은 거 써보라고 하세요. ,
아닛!!
링크를 따라가 보니 왜 내 얘기가!!!!!! ㅋ
아 그리고.. 생일선물 같은건요.
부모가 좀 얘길 해야 해요
저는 늘 제 생일 며칠전부터 아이한테 풍깁니다..
나 생일 얼마 남았다고.. 달력에 표시도 해주고..
그럼 엄마 아빠 생일이 자기가 꼭 챙겨줘야 할일이라고 생각해서인지...
어버이날 선물도 잘하고 엄마 아빠 생일 선물도 합니다.
비싼건 못해도 편지 써주고 작은 케익 이나 작은 선물 해주더군요.
원글님도 생일날 아이가 뭐 해주기 바라지마시고 생일이다 라고 풍기세요
갖고 싶은거 말씀하시고요.. 편지 써줘 이런식으로요
애들은 딱 찝어서 말해주기 전엔 잘 모릅니다..
제가 그런거 잘 말 못하는 성격이라 아이 아빠가 몇일전부터 아이한테 말하고 돈도 주고 한것같더라구요
나중에 들어보니.
아이가 어렸을때 시부모님과 살아서 그런가 경제관념이 너무 없어요..
아이 설날에 받은돈 아이적금에 넣으려고 했더니 저보고 애돈 뺏어간다고 한 시부모님이라.. 참...
모든게 풍부하고 여유가있어서인지
요즘 애들 돈 무서운줄 몰라요... 다 그래요.
근데 고쳐줘야 해요. 버릇되면 어른되서도 돈 모을줄 몰라요.
요즘은 준비물 사갈거 별로 없고 집에도 먹을 거 풍부해서 사실 용돈이 필요없어요.
학교앞에서 군것질하거나 친구생일 살때만 필요하지..
기회봐서 용돈을 없애보세요. 필요할때마다 타 쓰라구요.
명절때 받은 돈은 통장에 저금하게 하구요.
책상서랍에 비상금 만원정도는 유지하게 하구요.
지금 부터라도 절약하고 규모있는 씀씀이를 배워야해요.
비상금을 두면
그돈을 다 써버리니 문제에요...
아이아빠도 별 말 안하고 저만 뭐라하니 참 난감해요.
초6 아들-1만원
친척에게 받은 동은 저금하기로 하고 용돈 줘요.
그 돈 저금 안하면 용돈 없음이고요..
돈을 좋아해서 열심히 모아요.
1만원도 거의 안쓰고 모으는 거 같아요.
중2 딸- 2만원
준 돈도 잊어버려요.
돈 있으면 써야하는 성격이요.
세탁기에서 딸의 돈을 많이 찾아요.---그럼 이건 내돈ㅋㅋ 관리 소홀이니까요.
거기다 동생에게 돈은 쓰라고 있는 거라고 잔소리도 해요...
이글을 남편에게 보여줘야겠어요....
남편은 제가 너무 따지고 애 숨통을 막는것처럼 생각하네요.
준적은 없도 필요할때 2-3천원 주고요. 만약 준다면 일주일에 5천원씩 주면 어떨까요. 그럼 모아서 쓰지 않을까요.
음... 일주일에 오천원 주면 하루에 써버릴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요.... ㅜㅜ
중학생 4만원 줍니다
모아서 강아지 사료 사고 간식 사 주고(강아지 책임지겠다 해서 사주었거든요)
가끔 친구들과 pc방 가는 정도
돈 아껴 쓰고 모을 수 있도록 교육시켜주셔야 해요
돈 필요없다 싶어도 용돈은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용돈 사용방법 경제관념 교육시켜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 그렇군요. 저희아이는 도대체 어떻게 가르쳐야할까요.
아이가 경제 개념이 부족해 보이기는 합니다.
그런 아이는 월급제보다 주급제가 적당할듯 합니다.
어머니께서 아이에게 원하시는게 너무많아 보이기도 하구요.
아이경제 개념에 시부모 남편 잘못은 언급 하셨는데
본인의 경제개념에 대해서도 되돌아 보셔야 합니다.
저도 이머니 적용해서 저렴하게 구입했네요~~
맛이 기대되욤~^^
초등3학년까지는 이천오백원.
초등6학년까지는 사전원.
중3.. 현재 일주일에 오천원 받습니다.
물론 교통카드는 별도로 충전해 주고요..
두아이 똑같이 했구요...
그런데 용돈 거의 안쓰고 모아서 다시 저한테 적립한다고 돌려 줍니다.
아... 더 나이 들기전에 저희 아이도 경제개념을 좀 바로 잡아줘야하는데.. 어쩌면 좋을지 ㅜㅜ
중2 남자. 일주일 3천원 줍니다.
3천원 이하 준비물은 알아서 사고, 그 이상은 제가 사주구요.
(준비물이 매일 있는게 아니어서 충분하대요.)
용돈으로 시험 끝나면 피씨방 가거나. 가끔 떡볶이같은거 사먹는 것 같아요.
친척들이 가끔 주는 돈은 1~2만원 정도 비상금으로 지갑에 두고
나머지는 통장에 저금합니다.
초등학교때부터 모은 돈이 꽤 되네요.
아 부럽습니다......
저희애는 지우개. 컴터싸인펜하나 돈달라고 하네요...
주 500원씩 주겠다.. 용돈기입장 적어라 했는데... 서로 잊고..ㅎㅎ 쓰는일도 없고...
흐지부지... 친척들이 주시는 돈을... 모았는데..
꽤 되더군요... 늘 모아서쳐다보고..ㅎㅎ
12월1월인 엄마아빠 생일 선물 사주겠다... 뭐 필요하냐..노래를 합니다...ㅎ
당분간 정기적인 용돈은 별 필요 없을듯 하구요...
고학년이나..중학교쯤 가면... 생각해 보려구요..
어려서부터... 경제 습관이 필요할듯 싶어요..
그쳐...
가르쳐야하는데 정말 힘드네요...
얘기를 해도 그냥 그때뿐이에요.
초등5학년 남아- 일주일에 천원
중등1학년 여아-일주일에 3천원
명절 세배돈이나 친척들 특별 용돈등은
자발적으로 다 저금합니다.
용돈도 좀 모았다 싶으면 만원짜리로 바꿔달래서
저금합니다.
근데 용돈이 모자른다하지는 않네요.
가끔 친구들에게 떡볶기 한턱씩 내기도 하고
배달 치킨 시킬때 몇천원씩 보태기도 해요.
학용품은 제가 다 사주긴 하는데
오늘 3000원짜리 콤파스는
자기 용돈에서 사왔더군요.
전 보통때 아빠 월급 중
너희 학원비가 몇%며 월급도 솔직히 말해줍니다.
학원 안다니는데 성적이 좋은 과목은
학원비 아껴줘서 고맙다고 공치사도 엄청 합니다.
아이에게 가정경제에 대해 솔직하게 오픈하시고
자주 대화를 나누시면 아이가 달라지지않을까요?
제가아이들경제교육을어떻게시켜야하나를알려주는강연에서들은건데요 준비물이니필요한거다사주지마시구요 교통카드충전이나학교준비물도다용돈에서쓰게하래요 그럼용돈액수는좀늘겠지만 차라리그러는게 돈을규모있게쓰게하는방법이라네요 습관들기까지 주급으로주시구요 그라고꼭용돈기입장쓰게해서 제대로안쓰면 담주용돈은없는걸로하구요
저는 일주일에이천원주고 준비물다사게해요 처음에는 돈쓰고싶어서 주체를못하더니 시간이지나니까 좀 참는게늘었네요
일주에 1만원,, 친척들한테 받은 용돈은 반은 저금하고 반만큼은 용돈을 안줘요. 제가 직딩이라 그돈으로 준비물 및 간식까지 해결,,근데 중딩 준비물이 거의 없다는사실,,, 외동이라 친구들과 친하게 잘 지내라고 넉넉하게 줍니다. 요즘 아이스크림 하나도 1000원 하는데 친구들 서너명씩 돌려가며 사주고 얻어먹기도 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