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원주택 지었는데 하자가 너무 많이 나네요.

써니 조회수 : 3,606
작성일 : 2011-09-23 11:48:12

전원주택 단지에 집을 지었거든요.

하자가 너무 나서요.

여름에는 비가 새서 세탁실쪽에 비가 줄줄 세고.

벽쪽에 곰팡이가 생겼어요.  벽속으로 생겨서, 저걸 다 뜯어내야 하는건지..

이런거 시공한 사장님이 해주셔야 하는거 맞죠?

안방 바닥이 새서, 지금 4개월만에 수리해줬는데...

제가 없는 사이에 공사를 해주셨는데,

다른 바닥색이랑 다르게 해놨네요.

거실, 안방,드레스룸 이렇게 연결 되어 있는건데

안방 바닥 색깔만 다르게 해놓은거에요. 걸레받이라는 몰딩색도 엉뚱한것으로 해놓구요.

들어올때도, 제 허락 없이..

그냥 몰딩색을 임의로 해놔서 문색깔, 바닥색깔, 몰딩색깔이 다 따로 놀아서

너무 속이 상했어요. 제가 분명히 이것으로 해달라고 했는데

맘대로 해놓은거에요.

제가 지금 환자라서 왠만하면 화 안내려고

그냥 체념하듯이 참았는데

오늘도 또 그래놔서 너무 속상하네요.

전원주택 하자 난것은 어떤식으로 처리 해야 하는걸까요?

IP : 125.138.xxx.1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1.9.23 11:53 AM (112.168.xxx.63)

    건물 짓고 나면 시공사에서 하자보증을 하게 되어 있어요.
    하자보증 기간은 기본적으로 2년-3년까지 해주는 걸로 알고요.

    문제가 되는 부분 다 기록하고 체크하셔서 하자보수 해달라고 하세요.

  • 2.
    '11.9.23 11:54 AM (175.253.xxx.144)

    친지 중에 전원주택 짓다가 업자가 날라버렸나 그래서 집 짓다가 중간에 어디까지 마무리 되었는지도 모른 상태에서 다른 업자한테 넘겨서 계속 짓게 했더니 하자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하자 날때마다 수리 본인들 돈 들여서 다시 하는 상황이던데 원글님 같은 경우는 업자가 있으니 그쪽에서 하자보수 해줘야 할것 같른데요

  • 3. 건축하시게되면
    '11.9.23 12:23 PM (180.231.xxx.59)

    잔금 10% 정도는 남기고 1년뒤에 준다라고 계약서에 써놓고 하시는게 나아요.
    워낙 건축업자들 대부분 신뢰가 바닥이거든요.
    좋은 건축업자 만나기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58 얼굴에 감정이 모두 티가나서 고민이예요. 2 페이스 2011/09/29 1,955
17957 '짝'에 나오는 사람들 좀 천박(?)해보여요. 17 민망 2011/09/29 10,851
17956 두루마리 휴지 추천해 주세요. 먼지 안나는... 1 두루마리 2011/09/29 2,730
17955 50대분들은 뭐하시나요? 직장다니시나요 2 ..... 2011/09/29 2,835
17954 보온병 추천부탁드려요 14 .. 2011/09/29 3,333
17953 이럴땐 정말 괴로워요... 3 ,,, 2011/09/29 1,831
17952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든다는 말.. 참;; 11 흠.. 2011/09/29 8,412
17951 의뢰인 봤는데요 4 . 2011/09/29 2,474
17950 서울시장 자격이래요 4 .. 2011/09/29 1,839
17949 보기가 힘들어요 쪽지 2011/09/29 1,060
17948 홈페이지 개편 前(2011. 8월 前) 내용도 검색할 수 있게 .. 신나라 2011/09/29 1,096
17947 교포들...주류 사회라는 게 뭔가요? 5 궁금해서 2011/09/29 3,900
17946 회사 대출에 연대보증을 섰어요..ㅠ.ㅠ 26 스트레스 2011/09/29 4,419
17945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기독교인 분들에게 물어요....) 10 코스모스 2011/09/29 1,729
17944 연아도자기 출시되네요. 4 ... 2011/09/29 2,494
17943 ‘조전혁ㆍ동아닷컴 장학금’ 생긴다. 전교조, 1차배상금 1억 8.. 3 세우실 2011/09/29 1,394
17942 팔뚝살이 죽어도 안 빠져요.. 20 팔뚝살 2011/09/29 6,373
17941 남 돕다가 집 날린 사람이 있긴 있네요. ㅇㅇ 2011/09/29 1,823
17940 속상해요. 초등1아들 6 초딩1아들 2011/09/29 1,959
17939 아이가 성당에서 복사를 서고 있는데 계속할지 고민되요. 14 고민맘 2011/09/29 3,844
17938 남대문 신세계 주차가 진리인가요?! 6 주차 2011/09/29 3,702
17937 의뢰인보신분 2 영화 2011/09/29 1,383
17936 임산부인데 버스에서 민망했어요 ^^:; 33 초난감 2011/09/29 11,601
17935 3일된 불고기 먹어도 되나요? 5 야옹이 2011/09/29 1,595
17934 사장님도 안계시는데 2 아유 2011/09/29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