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자주 잘 마시는? 방법

방법알려주세요 조회수 : 1,993
작성일 : 2011-09-23 11:20:02

가을이 되니 몸은 자꾸 건조해지는데

물을 잘 안마셔요 --안 먹혀요

운동하면서도 또 운동 끝나고도 물 한모금도 안땡기는 이상한 체질

억지로 먹으려고 일부러 물에 매실 ,효소 등 타서 마시곤 하는데

의식적으로 먹지 않으면 하루종일 커피 두잔 마시는게 다 입니다

국도 국물은 안좋아해요

나이도 들고 하는데 물을 많이 마실수있는  방법 뭐 없을까요?

IP : 122.42.xxx.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3 11:25 AM (211.245.xxx.203)

    조그만 생수병을 항시 곁에 두세요. 눈에 띌 때마다 억지로라도 한모금씩 드시구요.
    머그잔에 차 티백 같은 거 담아서 컵워머 같은 거 위에 두고 따뜻하게 해서 자주 드시면 좋구요..
    물 꼭 드셔야 돼요. 최소 하루 1리터 이상은 꼭 드세요.. 저는 물먹는 하마라 그보다 훨 많이 먹지만.;
    얼마전 대장암 판정 받은 지인이, 하루에 물 1잔도 제대로 안 마셨다 그러더라고요....

  • 2. 물안마시는하마
    '11.9.23 11:30 AM (180.71.xxx.10)

    제가 물을 너무너무 안마셔요
    도대체 물이 안먹혀서요
    식전이나 식후에도 안마셔요
    단 짠음식을 먹었거나 너무 배고팠다가 밥을 먹고나면
    그땐 물이 좀 마시고 싶긴 합니다.
    아파서 약먹어야 할때..쫌 마시고요
    그외 운동을 하거나 찜질방가서 땀을 많이 흘려도 물이 안먹혀요
    밥먹을때도 찌개국물은 좀 먹지만 물김치나 국종류도 안먹힙니다.
    이것도 병인가요?
    그래도 억지로라도 마셔야 할까요?
    저는 지금 무쟈게 뚱뚱 고도비만입니다.

  • 3. 억지로..
    '11.9.23 11:37 AM (119.192.xxx.21)

    사무실에 하루종일 앉아있는 직업인데.... 하루에 1.5리터 정도 물을 마셔요.
    그 외에 두유 두병(아기 기다리는 중) 더 마시구요.


    아침에 출근해서 일단 두유 하나 먹고,
    500ml짜리 병을 책상 위 눈에 띄는 자리에 두고,
    이멜하나 보내고 한 모금, 글 한줄 쓰고 한 모금, 비타민 먹으면서 한 모금
    어찌어찌 해서 오전중에 한병을 꽉 채워 먹어요.

    그리고 그 병에 페퍼민트나 카모마일 티백을 하나 넣고 그냥 찬물을 받아요.
    점심먹고 온 동안 그 병에 티백이 우러나니까 오후 시간에는 우러난 차를 마셔요.
    그럼서 머그컵에 물을 가득 떠와서 차 마시는 사이사이 물 한모금씩 마시구요.
    퇴근 전에 두유 하나 더 먹음 끝.

    식사할 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저녁에 자기전에 물 좀 더 마시면
    거의 2리터 되는 거 같아요.

  • 4.
    '11.9.23 11:43 AM (124.60.xxx.19)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요?
    그냥 의식적으로 마시는 수밖에...
    저도 예전에 물 참 안먹었었는데 요걸 의식적으로 마시다보니 이젠
    물을 남들보다 많이 마시는 편으로 바뀌더군요.

  • 5. 시절인연
    '11.9.23 12:00 PM (211.54.xxx.196)

    저도 물을 잘 안 마시던 타입이었어요..종합검진시 담당 의사가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는 바람에 의식적으로
    물을 마셨는데...큰 머그잔으로 사무실에서 4잔 이상 꼭 마시고 이외에 이리저리 마셨더니..
    그 다음해 종합검진시 의사가 물은 충분히 마시고 있다라고 하더라구요...그냥 딴 음료는 안 마시고
    물만 미지근하게 해서 마셨는데...마시다보면 다른 음료는 쳐다도 안 보게 되고...
    심지어 물이 맛 있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ㅋㅋㅋ
    단지 화장실을 자주 가야 한다라는 사실과...퇴근해서 집에서는 잘 안마시게 된다라는 사실 ㅋㅋㅋ

  • 6. 준준
    '11.9.23 12:05 PM (211.246.xxx.117)

    저도 물 엄청 못마셨어요 ㅠㅠ
    물냉면도 면만건져먹고 차종류도 안마시고
    근데요 뭐라도 마시는 이율ㄹ만드니까 마시게 되더라구요
    몸이 힘들어 홍삼 먹는데
    일부러 큰컵에 조금타요
    그럼 그 홍삼 아까워서라도 끝까지 마시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먹다보니 물을 마시게 되더라구요
    커피마시면 마신만큼 물을 더마시게되구요(이뇨작용있잖아요)
    그리고 물많이마시면 화장실도 자주 잘가게되고요
    일단 일주일만 하루 3~4컵이상(워낙 안드시는분이니 이만큼도 힘드실거 알아요)드시고나면...
    피부가찢어질것같던 당김이 완화된걸느끼실거구요
    카모마일같은차 많이드시면 피부 겉모습도 달라지신걸 느끼실거예요^^

  • 7. 감사합니다~
    '11.9.23 1:19 PM (122.42.xxx.21)

    이래저래 억지로 마시는수 밖에 없겠지만 이렇게 댓글로 자극을 받아야
    마셔질것 같아서 글 올렸는데 역시 잘 올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59 독산동 우시장에서 '족발'을 샀는데요... 검은나비 2011/09/29 2,394
17958 얼굴에 감정이 모두 티가나서 고민이예요. 2 페이스 2011/09/29 1,955
17957 '짝'에 나오는 사람들 좀 천박(?)해보여요. 17 민망 2011/09/29 10,851
17956 두루마리 휴지 추천해 주세요. 먼지 안나는... 1 두루마리 2011/09/29 2,730
17955 50대분들은 뭐하시나요? 직장다니시나요 2 ..... 2011/09/29 2,835
17954 보온병 추천부탁드려요 14 .. 2011/09/29 3,333
17953 이럴땐 정말 괴로워요... 3 ,,, 2011/09/29 1,831
17952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든다는 말.. 참;; 11 흠.. 2011/09/29 8,412
17951 의뢰인 봤는데요 4 . 2011/09/29 2,474
17950 서울시장 자격이래요 4 .. 2011/09/29 1,839
17949 보기가 힘들어요 쪽지 2011/09/29 1,060
17948 홈페이지 개편 前(2011. 8월 前) 내용도 검색할 수 있게 .. 신나라 2011/09/29 1,096
17947 교포들...주류 사회라는 게 뭔가요? 5 궁금해서 2011/09/29 3,900
17946 회사 대출에 연대보증을 섰어요..ㅠ.ㅠ 26 스트레스 2011/09/29 4,419
17945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기독교인 분들에게 물어요....) 10 코스모스 2011/09/29 1,729
17944 연아도자기 출시되네요. 4 ... 2011/09/29 2,494
17943 ‘조전혁ㆍ동아닷컴 장학금’ 생긴다. 전교조, 1차배상금 1억 8.. 3 세우실 2011/09/29 1,394
17942 팔뚝살이 죽어도 안 빠져요.. 20 팔뚝살 2011/09/29 6,373
17941 남 돕다가 집 날린 사람이 있긴 있네요. ㅇㅇ 2011/09/29 1,823
17940 속상해요. 초등1아들 6 초딩1아들 2011/09/29 1,959
17939 아이가 성당에서 복사를 서고 있는데 계속할지 고민되요. 14 고민맘 2011/09/29 3,844
17938 남대문 신세계 주차가 진리인가요?! 6 주차 2011/09/29 3,702
17937 의뢰인보신분 2 영화 2011/09/29 1,383
17936 임산부인데 버스에서 민망했어요 ^^:; 33 초난감 2011/09/29 11,601
17935 3일된 불고기 먹어도 되나요? 5 야옹이 2011/09/29 1,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