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원하고 톡쏘는 동치미 담는법 알고 싶어요

.. 조회수 : 1,804
작성일 : 2024-06-20 23:38:51

시원한 동치미를 담그려고 하는데요. 유튜브 보고 무 잘라서 김장 비닐에 넣고 사이다랑 소금 뉴 슈거 넣고 몇 번 뒤적이고 흔들었는데요.

 

달고 시원한 톡소는 맛이 안나네요.

그래서 블로그 찾아보다 식초를 넣는다는 글을 보고 식초를 조금 넣고 뒤적이다 통후추를 조금 넣었더니 조금 동치미 맛이 나는데 톡 쏘는 동치미를. 만들려면 뭘 넣어야 할까요?

 

내일 쪽파랑 양파. 밥. 마늘 넣고 갈아서 주물러서 물 넣고 만들려고 아직 김장 비닐에 만 재워뒀어요.

 

IP : 175.196.xxx.1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6.20 11:44 PM (118.235.xxx.22) - 삭제된댓글

    겨울에 김장독 묻음 소금과 쪽파와 대나무 잎으로도 그맛 나던데요.

  • 2. 지금
    '24.6.20 11:48 PM (175.196.xxx.15)

    지금 날씨애 담그면 더워서 그맛이 안날까요?ㅠ

  • 3.
    '24.6.20 11:53 PM (116.42.xxx.47)

    사이다

  • 4. ...
    '24.6.21 12:00 AM (180.69.xxx.236)

    톡 쏘는 개운한 맛 내려면 삭힌고추 넣지 않나요?
    사이다는 넣어본적 없어서요.

  • 5. 아...
    '24.6.21 12:16 AM (175.196.xxx.15)

    사이다는 넣었어요.^^
    삭힌고추를 넣어야하는거군요. ㅠ
    삭힌고추가 없어서ㅠ
    답변 감사드려요.~

  • 6. ...
    '24.6.21 12:53 AM (58.231.xxx.145)

    톡쏘는 맛은 미생물이 발효되면서
    이산화탄소를 뱉어내어서 아닌가요?
    김치도 발효되면서 저절로 새콤하면서 톡 쏘는맛 나고요..
    미생물의 먹이인 당이 필요하고요(그래서 찹쌀풀,밀가루풀 쒀서 담그잖아요?)
    짠것보다는 염도가 낮아야 톡 쏘는맛 나요.
    초기 맛있는 발효균 생장에는 공기안통하게
    하는게 좋고 30도전후가 적당한 온도예요.
    ㅡ이론으로만 열심히 배운 여자임

  • 7.
    '24.6.21 3:13 AM (218.235.xxx.72)

    익어야 톡 쏘죠.

  • 8. 오~
    '24.6.21 6:10 AM (175.196.xxx.15)

    염도가 낮아야 되는 거고 공기 안 통하게 해야 하는 거군요...
    익어야 톡 쏘는 맛이 나는지 몰랐어요.

    처음 동치미를 담그는 거라서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맛있게 담아볼게요

  • 9. 삭힌고추
    '24.6.21 6:48 AM (119.204.xxx.215)

    재래시장가면 팔아요

  • 10. ..
    '24.6.21 7:16 AM (58.148.xxx.217)

    동치미 참고합니다

  • 11. .......
    '24.6.21 7:34 AM (211.49.xxx.97)

    삭힌고추 없어도 시원한맛이 납니다. 풀쑤고 발효 적당히 되면 개운해요.세상에 식초 넣는다는 소리는 처음들어봅니다.

  • 12. 간단버젼
    '24.6.21 8:03 AM (211.234.xxx.15)

    여름에 동치미든 배추든 물김치 간단하게 종종 담그는데
    소금, 쪽파, 찹쌀풀만 넣고 발효 잘되면 맛있어요.
    가끔 배를 넣기도 하는데 없으면 안 넣어요.

  • 13. 복주아
    '24.6.21 10:28 AM (175.121.xxx.73)

    청양고추를 쫑쫑 썰어 다시팩에 담아 넣어보세요
    톡! 쏘는 매운맛에 반할꺼예요

  • 14. 통후추
    '24.6.21 10:56 AM (175.196.xxx.15)

    댓글 주신 글들 보고 청양고추도 넣고 동치미 담아서 냉장고에 잘 넣어뒀어요.
    식초를 넣는다는 얘기는 저도 처음 봐서 넣고 해보았는데 조금 넣어서 그런지 별 맛이 안 나더라고요.
    찹쌀 풀 대신 밥 넣고 믹서기 돌렸는데 제가 생각 없이 통후추를 부어 넣는 바람에 다시 무를 생수 부어 헹구고 통후추 일일이 망으로 건져냈어요.
    블로그에 통후추를 갈아 넣는다는 글을 대충 읽어서ㅠ
    어떻게 대충 담긴 담았는데 익으면 맛이 어떨지 기대되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15. ..
    '24.6.21 2:37 PM (211.234.xxx.57)

    발효가 어느정도 진행된다음에 냉장고에 넣어야지요~
    김치 담그면 바로 냉장고 넣어버리면.미생물이 활동을 못하죠
    김치가 익어서 새콤,톡쏘는맛은 발효때문이라니까요
    미생물이 (주로 전분)당을 먹고 유기산및 각종 유익산물을 만들어내는것은 발효.
    미생물이 유해산물을 만들어내면 부패(주로 단백질)~
    발효에 관여하는 미생물은 25~35도에서 활발해요. 냉장고 온도에서는 움츠려있죠.
    반나절이나 하루정도 상태봐가면서 어느정도 발효가 이루어질때 냉장고에 넣어서 그맛을 유지,천천히 숙성되도록 가져가는거죠.
    김치는 발효음식이므로
    엄밀히 말하자면 김치담구었다고 해도
    발효가 되지않은것은 배추겉절이라고 할수있어요. ㅡ책으로 이론으로 김치담그는 여자

  • 16. ..
    '24.6.22 11:34 AM (175.196.xxx.15)

    댓글보고 넣었건 동치미 다시 빼서 밖에 두었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650 양파 10키로 왔는데 소비할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30 ..... 19:21:18 1,455
1606649 샤넬?골든듀? 반지 좀 봐주세요 2 골든듀 19:15:53 803
1606648 며칠연속 열시간 넘게 자고 3 ㅎㄹㅎ 19:15:31 826
1606647 나는 여행기를 이렇게 쓴다. 3 하루키 하루.. 19:09:49 945
1606646 저녁으로... 3 밥밥밥 19:09:29 669
1606645 갑질로 협박하는 업체사람 1 19:08:33 384
1606644 男제자와 성관계하고 '허위 고소'한 女교사…항소심서 '집행유예'.. 7 .. 19:08:04 1,618
1606643 코스트코에서 식용유 뭘로 사시나요? 8 19:07:06 1,001
1606642 돈 나올 곳 없이 자존심만 세고 일 안하는 남자 최악 11 19:04:07 1,586
1606641 현관문열고 올수리하는 옆집 법적제제 방법 없나요? 9 분진피해 19:01:15 1,661
1606640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당대표와 대권을 향한 너도나도.. 1 같이봅시다 .. 18:59:07 114
1606639 저녁으로 아이스크림 6 00 18:56:06 823
1606638 핸폰 캘린더 모든 스케쥴이 다 없어젔어요. 4 ㅠㅠ 18:54:05 454
1606637 당근하다가 스트레스ㅠ 7 에휴 18:53:34 1,414
1606636 화성 화재로 분양소 세웠다던데 7 .. 18:52:55 782
1606635 박수홍 부친 악용했던 ‘친족상도례’, ‘헌법불합치’ 결정 1 ㅇㅇ 18:52:22 1,419
1606634 닭표 스리라차소스도 가짜가 있을까요? 5 닭표 18:46:24 637
1606633 임신 막달입니다만... 7 ㅇㅇㅇ 18:43:55 1,021
1606632 이명땜에 병원 갔는데 뇌에 종양이 있대요 11 이명 18:39:57 3,546
1606631 위 안좋을때 식사 어떻게 해야 도움될까요? 3 18:38:58 415
1606630 50대 여성분이던데 멋지네요 3 ... 18:38:03 2,251
1606629 혼자 사는 아는 언니의 하소연 5 하소연 18:31:57 2,918
1606628 사촌들이 부러워요. 제 엄마는 왜 복을 차 내실까요? 2 부러워요. 18:30:57 2,093
1606627 51세 갱년기 증세 이러신분 계신가요? 6 .. 18:20:59 2,049
1606626 신비복숭아 진짜 맛있네요 6 18:20:03 2,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