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직공무원인데 다른직렬공부를 하고싶습니다.ㅜ.ㅜ 조언좀..

00 조회수 : 4,127
작성일 : 2011-08-22 22:47:53

저는 34살이고 공무원6년됐습니다. 지금은 육아휴직중입니다.

원래 공부시작할때부터 국회사무처라는 직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있었는데

수험생활이 길어지고 지쳐 자신없을때쯤 9급에 붙어서 다니다보니 ..

항상공부해야지 라는 미련이 있었는데 그와중에 결혼하고 애기낳고,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저희직렬에서 일하는게 저에게는 참 스트레스입니다.

민원상대하는게 너무 힘듭니다. 지금 휴직중인데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을정도로 복직이 무섭고 힘듭니다.

아기어린이집 보내놓고 공부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제가 너무 현실성이 없는 생각을 하고있는걸까요?

신랑과 상의했더니, 신랑은 하고싶으면 하라며 지원(?)해준다고는 합니다. 신랑생각은 경제적인거 얘기하는거겠지요;ㅣ'ㅏ;ㅓㅑ셔굗ㅅㅈㄱㅂㄷ 

 

IP : 58.140.xxx.2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회
    '11.8.22 11:16 PM (119.196.xxx.179)

    민원업무가 스트레스가 심한 보직인가봐요
    다른 보직도 비슷하긴한데
    국회가 근무여건이나 환경이 좋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경쟁률이 몇천대 일이고
    올해는 3명인가 어쨌든 어마어마한 경쟁률에
    시험문제도 고시이상으로 어렵고 ...
    좋은만큼 합격하기는 더더더 힘든 시험이죠
    올케가 국회4급인데
    국회 좋아요...젤 근무하기 좋다고 들었고
    대한민국 국회에서 일한다는건 가문의 영광같은일이긴하네요
    행정직이시면 민원과는 먼 국가직 상위로 합격하면
    공정위,국무총리실,문관부,국방부
    근무여건 좋다고 들었어요
    한번 합격해보신분이라 열심히하시면 합격하실테지만
    공무원 고시 공부 정말 힘든 과정인거 아시죠?...
    저도 공부하면서 체력 엄청나게 소실되고
    힘들었었어요~~
    대신 세상을 보는 안목은 엄청나게 넓어져서 좋긴하죠
    경제학 자신있으시면 그쪽으로 도전해보세요~~

  • 2. 아니면
    '11.8.22 11:20 PM (119.196.xxx.179)

    보직 바꿔 보시든지.
    기관이동해보세요~~
    국회는 바늘구멍중에서도 젤 좁은 구멍이라
    어지간한 실력자도 들어가기 힘들정도고
    영어는 원어민 이상 실력(영자신문 줄줄 읽을정도)
    되어야 통과 할듯하고 국어도 젤고난도로 나오고
    경제학도 마찬가지고..
    실력자시면 합격하실가능성 높겠지만
    그 고생을 또하시기에 차라리 민원 힘든거 이겨내는게
    더 쉬울것같기도하네요~

  • ^^
    '11.8.23 12:04 AM (59.19.xxx.29)

    그런데 시험과목에는 국어, 영어, 헌법,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이 국회 8급 시험과목이라고 나오는데 경제학은 어느시험을 말하는 것인가요? 우리 아이 강점이 경제 영어 국어라서요 단순히 외우는 걸 싫어해서 행정학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공부 싫어해서 ㅠㅠ 공무원 시험 안보려고 하는데 경제과목이 추가되고 특히 영어 독해가 어렵다고 하니까 그쪽 권유 해보고 싶어요

  • 3. 포그니
    '11.8.23 12:08 AM (59.19.xxx.29)

    아휴 다시 검색해보니 근래에 경제학이 추가되었군요 필요없는 질문 같아서 삭제할려고 했더니 삭제가 안되네요

  • 4. ...
    '11.8.23 2:33 AM (58.234.xxx.59)

    국회8급 시험이 일반행정7급 시험보다 합격하기 더 어려워요.
    그래도 원래 목표했던 시험이라면 공부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5. ..
    '11.8.23 9:35 AM (210.103.xxx.39)

    일반행정직 하위직은 당연히 민원부서에 근무를 하지만 그것도 한때입니다.. 직급이 올라가면 민원업무를 하게되는 빈도는 적어지고 또 민원을 대하는 배짱도 커집니다..
    현재만 보고 미래를 판단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행정직은 공무원의 꽃입니다...(이건 교육받을때부터 듣던말)

    저요? 저는 행정직으로 시작해서 민원업무보면서 날마다 울고 다니다 타직렬로 전직한 경험자입니다.
    그때 저희동기들 대부분 시나 구에서 민원 안보고 주요업무 합니다.. 한때입니다.
    정말 단단히 마음먹지 않았다면 그냥 하시는게..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3 사진도 올라간다고 해서 ....석양도 감상하세요 히힛 2011/08/23 2,110
4882 개량한복 사려고 하는데 질문드려요 6 한복 2011/08/23 1,622
4881 죽다 살아난 뒤 모두에게 욕먹는 여고생! 3 그러지마쫌!.. 2011/08/23 1,744
4880 이민호 박민영 열애설은 2011/08/23 2,421
4879 please help me to understand this c.. 7 transl.. 2011/08/23 906
4878 오세훈 사퇴시기 놓고 여야가 부닥치고 있네요 5 참맛 2011/08/23 1,249
4877 투표거부가 민주주의냐고 비아냥대는 걸 도저히 이해 못하겠습니다 9 원참.. 2011/08/23 1,409
4876 내일은 모두들 평소대로~~~ 8 담쟁이 2011/08/23 1,307
4875 초등 고학년 여학생 취향 문의드려요. 11 ... 2011/08/23 2,105
4874 해외여행을 가려고 하는데...캄보디아. 베트남 1 북소리 2011/08/23 1,555
4873 지난해 멸치젓을 구입했는데 다리지 않고 걸러도 되나요? 3 궁금 2011/08/23 1,595
4872 맥스 한정판을 구할 수 있나요? 3 맥주조아 2011/08/23 996
4871 요즘 국산 마늘쫑은 없어요?? gg9bok.. 2011/08/23 1,703
4870 어제 남편과 다투고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ㅠㅠ 27 휴... 2011/08/23 6,732
4869 PD수첩에서 오세훈 한강변 개발 파헤친다네요 12 오늘밤 2011/08/23 1,866
4868 내일이 기다려지네요..투표율~ 1 ... 2011/08/23 800
4867 라텍스 메트리스와 침대 3 미미르 2011/08/23 4,029
4866 혹 아이들 영어 (엄마가 1등 선생님)엄마표로 하신분 계신가요?.. 1 잉글리쉬 2011/08/23 1,547
4865 선인장 꽃 5 저도 사진 .. 2011/08/23 1,315
4864 내일 둑은둑은하네요. 4세훈도 끄잡고 무상급식도 하고^^ 1 ggg 2011/08/23 768
4863 택시기사님 홧팅~^^ 2 주민투표 2011/08/23 960
4862 영어 질문입니다 3 .. 2011/08/23 854
4861 ((급))탕수육할때 전분도 다른가요?소스는 많이 만들었다 끓여 .. 3 10년만의탕.. 2011/08/23 1,322
4860 오늘도 열등감,후회로 제마음이 괴롭네요 4 완전열폭 2011/08/23 2,432
4859 화분 딱딱한 경우는 왜일까요? 작년것과 다.. 2011/08/23 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