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이유로 전세 월세 사시는지 궁금해요.
지금 사는 집이랑 다른 구에 분양권 하나있어요.
살고있는 집 팔고 분양권있는 동네 근처에 전월세로 가서 적응 먼저 할까 고민하고있어요.
초등 아이들이 둘이라서 조금이라도 어릴때 가는게 나을것같고..
아이들 친구관계 때문에도 그렇고 제 지인들도 올해 그쪽으로 이사를 많이 가서 다같이 갈때 움직이면 적응이 쉬울것같아서요.
맘같아선 집을 사고싶은데 규제때문에 안되구요.
전월세를 워낙 많이 살아서 첫 집사서 간단한 리모델링하고 너무 좋았는데 6년 살아 정든 내 집두고 가야하나?했다가 나중을 생각하면 가야될것같고 하루에 수십번 맘이 바뀝니다.
가는곳이 학군도 더 좋구요.
전월세라도 불편한 집은 싫은데 대형평수에 리모델링도 다 되어있어 깔끔하게 살수있을것같고 무엇보다 트인 필로티라 아이들도 편하게 지낼수있을것같아요.
집 구조, 전망, 다 맘에 들었구요.
어차피 원격이라 이사가도 원래학교 전학시기 신경안써도되니 딱 시기적절한거같구요.
큰애도 4학년이라 2년전세살며 중학교 가까이 배정받으면 좋을것같아요.
그런데 집에와서 내 집보니 또 내 집 두채나 두고 이사가야하나 심난해지고 그동안 월세살며 신경쓰이고 힘들었던거 감 잃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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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있는데 전세 월세 사는 분들 많으신가요?
..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20-12-23 15:28:43
IP : 112.152.xxx.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
'20.12.23 3:30 PM (115.21.xxx.164)학교 전학이 걸려서요
2. 내 집 두고
'20.12.23 3:37 PM (220.78.xxx.47)공기좋고 교통 한가한 지역으로 내려와 월세 삽니다.
월세임대료 받는게 있어서 그걸로 월세 감당합니다.
내집은 너무 교통 복잡하고 학군 좋은데 나는 애가 없어서 필요없어요.
팔자니 세금이 너무 많고.다시 그런 집 살 수도 없고해서요.3. ㅁㅁ
'20.12.23 4:03 PM (125.184.xxx.38)강남에 10년된 집 전세주고
강북 새아파트 전세 살아요.
언젠가 수리하고 들어가야 하는데 너무 귀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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