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숙제 하나도 안하는 저희 아이 어떻게 하죠?
아까도 하루종일 놀고 학원 영어숙제 하자고 하니 자세 불량에 묻는말에 대답도 안하고 집중도 잘 안해서 버럭 화냈어요. 애 아빠가 그럴거면 영어숙제 아에 하지 말고 학원도 다니지 말라고 하니 애 울다가 잠들었네요.
진짜 저희 아이는 운동 배우는 거 빼고 스스로 하는게 없어요. 하아고 안하면 정말 안해요. 그냥 놔둬야 할까요? ㅠㅠ
1. 속터지시겠
'19.8.17 8:47 PM (121.175.xxx.200)지만 남의집 초2 남아는 넘 귀엽네요. 울다 잠들었다니 ㅠㅠ
2. 써니
'19.8.17 8:51 PM (211.199.xxx.112)속터지겠지만 울집도 그래요 저흰 3학년 이랍니다
3. ㅠㅠ
'19.8.17 8:52 PM (78.41.xxx.123)초3 아들 매일 아침마다 전쟁입니다. 수학문제집 1페이지 시키는거 너무 힘드네요 ㅠㅠ
4. 5학년
'19.8.17 8:55 PM (218.152.xxx.154)5학년 여아도 그럽니다.
지겨워죽겠어요.
맨날 똑같은 소리하는거.5. 음
'19.8.17 8:55 PM (180.224.xxx.146)안시키면 앞으로도 안할꺼예요. 그냥 옆에서 끼고 앉아서 시켜야해요. 숙제 안해가는것도 습관됩니다.
저도 속터지는 초3 딸 있어요.
큰애는 숙제 안하면 큰일나는줄 아는데, 둘째인 초3은 숙제 안해도 지각해도 천하태평...미칩니다.6. 스스로 안하면
'19.8.17 8:5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불러 앉히세요.
스스로 안 하는 9살이
어찌 무언가를 깨닫고 자리에 앉겠어요???7. 대1 고3엄마
'19.8.17 8:58 PM (122.46.xxx.150)나중에 시간 지남
이게 별거아님을 알게됨
그냥 뽀뽀해주고들 지내시구려!!!!!8. ㅇㅇ
'19.8.17 9:24 P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그아이는 크면. 숙제 안하는 중3. 고3이 됩니다
저희 집애들처럼9. 하하하
'19.8.17 9:38 PM (112.169.xxx.88)왜 이리 귀엽죠?
그런데 그래도 해야 할건 해야 한다는건 가르쳐야 할거 같아요.
초2 진짜 농땡이의 맛을 알기 시작하네요.
귀여워요.10. 저는
'19.8.17 10:42 PM (121.175.xxx.200) - 삭제된댓글초3때 이모가 애기를 낳았는데...방학숙제1 옥수수키워오기, 방학숙제2 일기였는데
옥수수는 씨만 뿌려 상체만한 화분 들고갔고;; 일기는 지금도 기억납니다. "이모가 아가를 낳았다"
"아가는 잔다" 등등......한줄일기....
저 게으른 사람 아닌데 초4전까지 많이 어렸어요. 위에 대1고3엄마님처럼 뽀뽀해주고 예뻐해주세요. ㅠ11. ..
'19.8.17 10:54 PM (182.221.xxx.239)연령도 같고 숙제도 똑같네요.
스스로 하는 아이는 주위에 한명도 못봤어요.
저도 혼내고 얼르고 달래가며 옆에 안혀놓고 겨우 하나씩 시키는데요.
이걸 언제까지 해야할지 답답하요.
힘내세요~~12. 그래도
'19.8.17 11:06 PM (1.241.xxx.7)울다 잠들게는 하지마세요 ㆍㅎㅎ
저 어릴때 울다 지쳐 잠들때 어린데도 뭔가 무척 고독하고 외롭고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ㅋ
잘 달래가며‥‥ 해야하는데 저도 사실 그리 안되네요ㅜㅜ13. ..
'19.8.17 11:39 PM (222.237.xxx.149)중등.고등 돼도 안하더라구요.
꼭 필요하거 아니면..
그러니 수시도 못 쓰고 정시로 대학 갔어요.
습관 무지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