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정한 친구란 어떤 친구일까요?

친구 조회수 : 2,867
작성일 : 2019-08-22 09:15:56
내가 힘들때 함께 있어줄수 있는 친구일까요?
그런 친구 몇명이나 있으세요?
IP : 223.38.xxx.25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22 9:19 AM (119.69.xxx.115)

    이런 글 쓰는 시간에 절친들한테 안부 전화하고 만나세요. 나 힘들때 올 친구는 없어요. 그들도 그들 삶을 사느라 바쁘잖아요.

  • 2. ...
    '19.8.22 9:21 AM (14.45.xxx.221)

    힘들때 함께 하는 친구보다 나한테 좋은 일 생겼을때 나만큼 기뻐해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해요.
    살아보니 그렇더라구요. 저는 1명 있어요.

  • 3. 친구 내가 잘됬을때
    '19.8.22 9:22 AM (211.36.xxx.104) - 삭제된댓글

    질투하지않고 같이기뻐하는친구요

  • 4. ㅉㅉ
    '19.8.22 9:23 AM (147.47.xxx.139)

    그런게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한 불행하다고 징징대며 살 듯.

  • 5. ..
    '19.8.22 9:23 AM (119.67.xxx.194)

    그런 거 찾지 마세요.
    서로 부담스러워요.
    친구는 그냥 친구일 뿐
    더 친한 친구
    덜 친한 친구가 있을 뿐이에요.

  • 6. ...
    '19.8.22 9:25 AM (220.116.xxx.8)

    원글님이 그들이 힘들 때 같이 있어 주었으면, 그들 가운데 한명쯤은 똑같이 해주겠죠

  • 7. ㅇㅇㅇ
    '19.8.22 9:25 AM (121.190.xxx.131)

    나를 그런 친구로 생각해줄 친구가 몇명있나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것.

    즉 나는 친구가 힘들때 옆에 있어주고, 친구가 잘되었을 때 진정으로 같이 기뻐해주는 사람인가 ... 스스로 물어보면 답이 나오지요.

    저는 힘들때 도와주고 위로해줄수는 잇겠는데 진짜 좋은일 있을 때 진심으로 기뻐하는건 좀 안되더라구요.ㅠ
    그래서 저에게 일어난 좋은 일은 그렇게 떠들어대지 않습니다.

  • 8. 친구
    '19.8.22 9:30 AM (223.38.xxx.91)

    축하는 형식적으로도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위로는 진심이 아니면 힘든 일 같아요. 축하의 말보다는 위로의 말이 더 어려운거더라구요.

  • 9. 님은
    '19.8.22 9:34 AM (110.12.xxx.4)

    진심으로 친구가 힘들때 함께 해주실수 있나요?
    세상에 없는걸 찾으시니 안타깝습니다.

  • 10. 친구
    '19.8.22 9:34 AM (211.244.xxx.184)

    중딩 30년지기
    자주 못보는데 오랜만에 봐도 어제 본것 같고 사소한 일상이야기해도 유쾌하고 남에 대해 이러저러 이야기도 같이 할수 있는 친구
    내가 잘됐을때 자랑하고 싶을때 거리낌없이 이야기 하면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나역시 친구에게 좋은일 자랑이야기 진심으로 축해해줄수 있고
    힘들때는 오히려 서로에게 속상할때 말 아끼는 관계
    실수로 길바닥에 넘어지면 학생때처럼 웃으며 놀려도 기분 안나쁜 친구
    더치페이 따위는 커녕 서로 돈 쓰겠다 옥신각신
    만나고 오는길 곱씹어봐도 기분 좋은친구
    인생에 딱한명 있는데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딩친구들은 저정도는 안되고 만나면 유쾌한데 자랑하면 살짝 듣기싫고 돋보이고 싶어 멋도 내고 그래요

    대학때 친구들은 그냥 비즈니스 관계같고
    동네 학부모 모임은 ㅠㅠ 거리 두고 예의갖추고 속마응 안보이고 서로 상부상조

  • 11. ㅎㅎ
    '19.8.22 9:38 AM (106.102.xxx.107)

    위로보다 축하를 진심으로 해줄 수 있는 친구가
    훨씬 나은 친구예요.
    내공이 부족하시네 ㅎㅎㅎ

  • 12. ///
    '19.8.22 9:41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아직 젊으신가봐요
    친구는 그냥 인생에서 심심할때
    같이 즐겁게 가는 길동무죠
    친구에 너무 의미두면 본인만 힘들어져요

  • 13. 아니에요
    '19.8.22 9:47 AM (121.165.xxx.196)

    남 안되는거 보면서 스스로 삶에 만족하고 우월의식 느끼는
    사람도 있어요
    위로랍시고 옆에 붙어서 그사람이 얼마나 불행한지 지켜보며,
    아 그래도 나는 좀 낫구나~~하는사람
    제가 아는 언니가 그래요 위로전문가
    근데 자기가 위로해주던 사람이 잘되기 시작하니까 엄청 질투하고 배아파서 독설 날리는거보고 인연 끊었어요
    82에도 글 종종 올라오잖아요
    친구가 집사서 질투난다 친구가 뭐해서 화난다 등등
    진정한 친구란 없어요 가족도 등돌리는 마당에
    가족이든 친구든 적당한 거리 유지하면서
    서로 기본지키는게 최고인거 같음

  • 14. 저는
    '19.8.22 9:59 AM (14.42.xxx.193)

    내가 힘들때 위로해줄 친구는 있지만ᆢ
    진정한 친구는 없습니다ᆢ
    위로해주기는 쉽지않나요?
    저또한ᆢ
    진저정한친구는ᆢ슬프게도 없네요

  • 15. 흠흠
    '19.8.22 10:27 AM (175.119.xxx.154)

    위로는 쉬워요 축하가 어려운거에요

  • 16. dd
    '19.8.22 10:33 A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이런건 정말이지
    내가 누군가에게 진심을 다한 친구인가를 생각해보는게 우선인거 같아요

  • 17. ㅇㅇ
    '19.8.22 11:47 AM (59.6.xxx.74)

    진정한 친구를 바라지 말고 내가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옵니다.
    역지사지, 친구가 힘들때 혹은 기쁠때 자신은 진심으로 위로나 축하를 해 줄 수 있나 생각해 보세요.
    내가 진심으로 진정한 친구가 되어 주지 못하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친구든 가족이든 연인이든 내 맘 같은 사람은 없어요.
    단지 친구도,가족도 예의를 지키고 존중하면서 선을 넘지않고 거리를 유지하고 지내야
    후회나 섭섭함이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7061 민주당 조국 사퇴 말하기만 해봐라 22 .... 2019/10/14 934
997060 패쓔~~)) 민주당 지지자들의 저급한 언어ㅋㅋㅋㅋ 3 phua 2019/10/14 172
997059 민주당 지지자들의 저급한 언어ㅋㅋㅋㅋ 5 ㅇㅇ 2019/10/14 397
997058 패스)조국사퇴 56% 6 .. 2019/10/14 305
997057 미인과 미남중에 이성에게 시달리는 9 ㅇㅇ 2019/10/14 3,076
997056 정시 6 무지한 엄마.. 2019/10/14 558
997055 한겨레신문이 김학의 사건 관련 최종보고서 입수 2 ..... 2019/10/14 714
997054 조국사퇴 56% 16 붕어 2019/10/14 1,109
997053 어쩌다 만난 하루 드라마 보시는분 4 글쎄요 2019/10/14 1,392
997052 [단독] 허공에 날아간 3,600억 원…'MB 자원펀드' 참담한.. 13 세우실 2019/10/14 1,261
997051 패스)) 새로운 깨달음 패스충이 한명이 아니였어. 5 알바꺼져 2019/10/14 181
997050 촛불시민이—조국에게 보내는 편지 19 감동 2019/10/14 748
997049 주택사시는분들 대지 몇평이 좋은가요. 13 궁금이 2019/10/14 1,789
997048 나의 나라 영업합니다. 10 ㅇㅇ 2019/10/14 1,261
997047 전관예우를 없앤다는데 전관예우라는 게 뭔가요? 41 검찰개혁 2019/10/14 2,055
997046 나를 웃게만드는 1 드라마 2019/10/14 292
997045 기득권층이 조국을 공격하는 이유를 아주 쉽게 설명해주겠다 5 현대판매관매.. 2019/10/14 749
997044 새로운 깨달음 패스충이 한명이 아니였어..... 6 ㅇㅇ 2019/10/14 370
997043 조국 지지자들의 감성 모아봐요.. 23 ㅇㅇㅇ 2019/10/14 617
997042 검찰과 언론의 관계ㅡ이완배 기자 2 기레기아웃 2019/10/14 435
997041 충치에 보철을 하게되었네요~ 1 넘해 2019/10/14 498
997040 이해가 쏙쏙~ KBS 검언유착 사태 만화 .jpg 6 ㅇㅇㅇ 2019/10/14 1,026
997039 박지원 “일부 與의원들, 나보고 조국 사퇴 말해 달라더라” 29 ... 2019/10/14 3,253
997038 제사 음식 준비 5 ㅇㅇ 2019/10/14 1,833
997037 검언 난동. .겪어보니. 20 ㄱㅂ 2019/10/14 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