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집수리하는것에 대해서...

그림그려줘루이 조회수 : 2,333
작성일 : 2011-10-07 15:36:12
 

지금 집이 좁아서 내놓았는대 안나가요...ㅠ

그래서 궁리끝에 그냥 이걸 수리할까 싶어서요.

25평이거든요.

복도식...

애들도커서 32평으로 옮기려고 했는대 안나가네요...

이사를 두번해서 수리를 해야 하니...

지금 집은 층도 높고 남동향이라 같은 아파트 25평 남향집으로 옮기고 싶은 생각도 드는데

그건 잘못된걸까요?

어차피 수리할려면 이사로 짐빼고 수리하고 다시 이사해야 하는거라 그럴거면 남향으로 갈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높지 않은 집으로..

왜냐하면 엘리베이터가 복도식인대 한대로 거의 운행을 해서 힘들고 다른 한대는 잘이용하지 않는 곳에 설치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저희가 코너집이라 남동향이라도 가리는 동이 있어서 썩 좋지는 않아요.

오전에 해잘들고 그리 어둡지는 않지만 이왕  이사로 움직이려면 같은 평수라도 남향으로 옮길까 싶기도 하구요..

뭐 결정되기 전에 집이 나가면 다시 32평을 고민해야겠지만서두요...

넓은 집에 가고 싶지만 다들 그렇듯 돈이 걸리잖아요...

수리를 좀더 활용적이게 해서 25평에서 한 3년 더 살까 싶은 생각도 있어요...

남편도 사는 집을 수리할까 하는 생각을 하더라구요. 근대 전 거기서 같은평수지만 다른집으로 갈아타는건 어떨까 생각을 해보는거죠.... 바보같은짓인지...

올해는 세금같은것도 할인되고 그러지 않나요???

다시 수리하면 화장실도 하고 샤시같은것도 하고 싶어요... 오래된 집이거든요...

여기서 크게 나쁜일도 없고 남편 회사도 잘 다니고 해서 운이 나쁜건 아니라 그건 좋거든요^^

작은 의견이라도 ^^부탁드려요...

IP : 180.66.xxx.1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7 3:41 PM (124.54.xxx.18)

    쳐진살은 찝어도 얼마 안 가 또 쳐져요
    과감하게 잘라내야죠.

  • 2. 윗님동감
    '11.10.7 8:51 PM (115.143.xxx.81)

    25평이면 한마디로 자금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사람이 찾을 확률이 높져...
    그럴땐 차라리 가격다운쪽이 나은것도 같아요...(지금 급처분해야 한다면)

    저도 취향안맞는 올수리보다 수리안한 저렴한 집이 낫더라고요....
    전 확장도 노우~기본형 그대로가좋더란...확장하면 어쨌든 춥더라고요...

    요즘 님동네 부동산추이도 좀 보시구요...혹시 숨은호재는 없는지 등등..
    예전 저 전세살던 집이 생각나서요...매매내놔도 안나가서 결국 주인이 고쳐서 들어갓는데..
    그 단지가 한동안 오르질 않더니 요즘 오름새거든요...지금 전세가가 저 살때의 매매가라는..ㅎㅎ

    고작 3년 더 살거라면 도배장판이나 하지 다른것까지 손대긴 아까운 느낌도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18 제 남편처럼 하면 살이 안찔꺼같아요. 14 마른이유 2011/10/10 4,641
17517 저 밑에 알바생이 쓴 박원순님 이야기 중에.. 9 알바 보아라.. 2011/10/10 1,450
17516 체한게 한달 갈 수도 있나요?(아이가 큰병원가서 검사받자고 하네.. 11 2011/10/10 4,034
17515 너무 귀여운냥이~~~ 7 ㅡ_ㅜ 2011/10/10 1,981
17514 코스트코 고기 괜찮네요??? 4 2011/10/10 3,158
17513 아이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마음이 짠해요. 2 ... 2011/10/10 1,600
17512 오늘은 미샤데이 3 2011/10/10 2,730
17511 54억이나 들여 부지 매입…말많은 MB 퇴임후 사저 16 세우실 2011/10/10 2,149
17510 2.6kg 작은아기 크게 키우는 비법좀 알려주세요.... 23 생후7일 2011/10/10 3,823
17509 양모이불 세일 끝났나요? 1 코스코 2011/10/10 1,721
17508 스타일이 변했어요. 15 ..... 2011/10/10 3,897
17507 6살아이가 동생 생긴다는것이 너무 스트레스인가봐요.. 6 아이 2011/10/10 2,121
17506 국민 60%, "MB 잘못했다" "노무현 잘했다" 17 ㅎㅎ 2011/10/10 2,250
17505 파인애플로 할 수 있는 요리가 무언가요? 8 6통 2011/10/10 2,333
17504 어제 조규찬과 듀엣했던 박기영씨 누군가요? 2 노안 2011/10/10 2,344
17503 급매물 사라는 부동산의 전화 강남발 2011/10/10 1,759
17502 '바바리맨' 공무원 초등학교 발령..학부모 반발 샬랄라 2011/10/10 1,529
17501 아파트 내 영어학원 미키 2011/10/10 2,489
17500 중소기업 CEO의 멘토는 이건희-안철수順 샬랄라 2011/10/10 1,213
17499 의학전문대학원 1 궁금 2011/10/10 1,879
17498 예전 자유게시판 돌아올까요? 2 답답 2011/10/10 2,210
17497 서울에 유명한 공안과와 여의도 성모병원 안과중.... 1 지방처자 2011/10/10 9,875
17496 집에서 만든 김밥이나 사 먹는 김밥이나... 38 ㅇㅇ 2011/10/10 12,806
17495 밤에 너무 추워요ㅜㅜ 따뜻한 이불추천!!!! 11 추워요..... 2011/10/10 6,662
17494 MB, 그들만의 천국 12 .. 2011/10/10 2,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