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덥다덥다 이렇게 더울수가 있는건지...
가만있어도 줄줄 흐르는 땀때문에 미치겠는데 교통경찰인 남편은 말도 못하겠다고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건 아는데 퇴근 후 집에 오면 땀냄새때문에 아이들까지 아빠를 멀리해요.
샤워하고 나면 괜찮기는 한데 아이들이 아빠한테 *냄새난다고 노골적으로 그러거든요.
한두번 웃던 남편도 아이들한테 이제는 화를 내거든요.
향수를 뿌리는 것도 우습고, 스킨을 향이 강한걸로 바꾸었는데
얼굴에 뭐가 자꾸 나서 그것도 못쓰고...ㅠㅠㅠ
아이들은 *냄새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땀냄새가 아주 몸에 달라붙은건지 뭔지 잘 모르겠어요.
오죽하면 병원을 가볼까 할 정도거든요.
병원을 가는게 낫을까요?
아님 이럴때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 더위가 끝나면 없어질까요?
뷰 티
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남자들 쩔은 땀냄새는 우찌 해야하나요...
파란바다 |
조회수 : 3,443 |
추천수 : 126
작성일 : 2010-08-08 01:07:17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 [뷰티] 남자들 쩔은 땀냄새는 .. 2 2010-08-0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시그널레드
'10.8.11 10:49 AM향이 진한 스킨은 오히려 나쁠 거 같구요, 샤워를 자주 하시는게 좋은데, 안되면 속옷이라도 자주 갈아입으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데오도란트라고 니베아나 여러 곳에서 나오는데, 겨드랑이 같은데 발라서 땀냄새를 완화시키는 제품이에요. 저도 땀이 없는 체질인데, 이번 여름엔 땀이 너무 나니 남편분께서도 많이 힘드시겠네요.
2. hshee
'10.8.12 11:43 PM드리클로라고.. 땀 억제해주는게 있어요.. 데오드란트처럼 바르는건데..
근데 한두번 땀을 많이 흘리는것도 아니고, 평소에 땀을 많이 흘릴 수 밖에 없는 직업이라면 그냥 땀을 흘리는게 건강에 좋을 것 같네요..
그래야 체온조절이 되는거잖아요..
병원에 가보세요.. 액취증이라고.. 땀냄새가 나쁜 사람들 수술로 고치는 방법이 있따던데.. 다만 땀이 많이나서 문제인건지.. 아님 땀냄새가 다른 사람에 비해 안좋은건지.. 그걸 아셔야 병원에서 고칠만한 경우인지 알것 같은데요..
그나저나 더운 여름에 너무 고생이 많으시네요..
이제 한풀 좀 꺾이는것 같은데 빨리 날씨가 선선해져서 좀 편해지셨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