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올리브오일 사용에 대한 글에 덧붙임

[문맘]

저도 올리브오일 냄새때문에 별로 안 좋아해요.
좋다고해서 사보는데 냄새가 영...... 그리고 가열하면 안 좋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그런데 작년 중앙일보인가? 기사를 봤는데요.
스페인의 올리브 농장을 기자가 찾아갔어요.

스페인의 태양이 얼마나 뜨거운지 잘 아실거예요.
그런데 농장 주인인 노부부를 인터뷰했는데 농사지은 사람들이라고 믿기지 않을정도로 손이 부드럽더래요.
머리결도 무지 좋구요.... 뜨거운 태양열에 머리결 상하기 쉽잖아요.

비결을 물으니 올리브오일을 바른답니다.

한국에도 천연화장품으로 유명하신 강봉순할머니 계시죠.
그분 책을 사서 보니 화장 지울 때 콩기름 사용하라고 하시더군요. 어차피 우리가 쓰는 화장품 중에도 오일이 많이 들어가있다시면서 먹는 건데 몸에 나쁠리가 없다는 거죠.

겨울동안 하도 얼굴이 건조하고 자꾸 터서 올리브오일을 미친척 발라봤어요.
처음 바를때는 좀 찝찝하더라구요.
근데 조금 지나고나니 쏙 스며들며서 피부가 보송보송하고 좋더군요.

사막 여행기나 아프리카 여행기를 보면 유사한 거 바르잖아요. 그런 원리가 아닌가 싶네요.
헤어 에센스도 오일제품 많구요.

활용해보세요^^ 나쁘지 않아요...

[jk]

올리브오일과 콩기름의 차이는
올리브오일은 "압착"을 해서 만들구요

콩기름은 콩에 유기 용매를 넣어서 기름만 빼내는겁니다.

방식으로만 보면 올리브 오일이 훨씬 더 좋은 방식이지요.

한국에서 콩기름을 많이 먹는 이유가 간장과 된장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콩에서 기름만 쏙 빼서 식용유 만들고 그 만들고 남은 콩으로 간장과 된장을 만들거든요.
기름만 빼고 남은 콩을 처분해야 하는데 그걸로 간장과 된장을 만드는데 쓰니 콩으로 기름을 만들 수 있는거죠.

질좋은 올리브 오일(엑스트라버진과 같은..)은 압착(짜냄)해서 만들기 때문에 기름 자체가 콩기름보다 훨씬 더 좋져.
물론 일반적인 올리브 오일은 남은 과육을 유기 용매로 추출해서 만듭니다. 콩기름과 제조과정이 동일하져.

원래 올리브오일은 좋은 화장품 재료이지요. 이왕이면 콩기름보다는 올리브오일을 사용해서 화장을 지우는게 낫습니다.
다만 기름기가 많이 남기 때문에 지성피부는 피해야 하고 건성피부라도 세안을 아주 신경써서 해줘야되죠.
그런 세안의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서 만들어진게 클렌징 오일이구요..

[안드로메다]

오 나이 41살 액면은 30대중반..그러나 머리는 이미 70%새서 염색을 달고 삽니다..
올리브유 머리에 어떡해 발라야 할까요??

머리에 덕지 덕지 약바르고 염색도 물론이지만 매직 하는것도 싫어해요...

젊었을대도 흔한 멋내기 염색한적 없을정도로;;;;

^^검색모드에 들어가볼까용~?

[redneck]

머리 감고나서 수건으로 대충 물기 닦으시구요.
손바닥에 소량 따라서 두손으로 비벼 바르시면 됩니다.
머리가 길면 끝에도요.
마르고 나도 푸석거리지 않고 윤기있어 보여요.

[나누어요]

올리브 오일은 샐러드 드레싱으로 적합한것 같아요
부침이나 튀김은 일반 콩기름으로 해야 제 맛인것 같아요

[푸우우산]

저도 목욕탕가서 올리브오일로 맛사지해주고 물로만 헹구어줍니다.그럼 얼굴에서 광이 납니다^^
물론 건성피부이구요~
콩기름보다 더 좋은것같던데요.맛사지후 티슈로 살짝 눌러서 닦아줘요
화장도 지우고

[푸우우산]

주파수가 영향을 주는 것은 주파수에 따라 속도가 달라지는 경우죠.
60Hz 에서 세탁기가 탈수시에 360회 회전한다면 50Hz는 300회 정도..
그래서 탈수는 다소 약할거에요.
이건 선풍기의 경우도 그렇고. 그러나 50/60Hz 겸용 사용 가능합니다.

모타 온도가 조금 더 높게 올라가기는 하는데...
그 정도는 사용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지요.

변압기는 주파수는 그대로 전달하기 때문에 문제가 안되는데
아마 사용 용량보다 전압기 용량이 작았나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