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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하드렌즈 사용해보신분...

| 조회수 : 2,077 | 추천수 : 53
작성일 : 2006-03-15 00:13:53
서른두살 주부예요^^
10년째...소프트렌즈..꼈는데..요즘 눈 상태가 안좋아서 병원갔더니...
하드렌즈를..권하더라구요...
가격대는 15만원정도라 하구요..2년정도 사용할수 있다 하더라구요
...전 지금...라식할까..하드렌즈로 바꿀까 엄청 고민중이랍니다
..........
하드렌즈끼면 불편한점 없나요
첨엔 무척아프다던데......
많이불편하면...그냥   라식하는게 낳을까요....?
많은답변부탁드려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납짝뽈롱
    '06.3.15 12:26 AM

    라식은 안해봐서 라식하고 비교는 못하겠구요.
    (너무너무 좋다는 분도 계시는 반면, 후유증때문에 고생한다는 분도 계셔서.. 겁나서 못하겠더군요)

    소프트 10년넘게 끼면 눈 진짜 상태 안좋아지죠?
    저도 그래서 하드로 바꾼 케이스예요.

    적응기간이 진짜 괴롭구요,
    차츰차츰 끼는 시간을 늘려야 되는데 눈이 아프다보니 머리까지 아프고 장난 아녔어요..ㅠㅠ

    그런데 적응기간만 거치고 나면 진짜 괜찮아요.
    착용감 소프트랑 별 차이 없구요, 오히려 더 좋아요.
    소프트는 오후되면 눈이 뻑뻑하고 빨개졌는데-오래껴서 생긴 증상..ㅠㅠ
    하드는 오후에도 눈이 편하던데요?

    단점이라면.. 가루날림있는 아이메이크업제품같은건 좀 피하시는게 좋구요..
    요즘처럼 황사계절엔 죽음.. 잡티 하나라도 들어가면 눈에서 불납니다.
    그거 빼면 진~짜 좋아요. ^^

  • 2. 비올레뜨
    '06.3.15 1:26 AM

    저두 대학 입학하면서 낀 소프트렌즈 8년 끼고는
    심한 안구건조증(렌즈만 끼면)으로 안과갔다 하드렌즈 권유받고
    맞췄는데... 결국 적응 실패하고 말았어요.

    혹시나해서 1년 뒤에 좀 더 적응이 쉽다는 개선된 렌즈가 나왔다고
    거금 들여 맞췄으나... 역시...

    휴... 렌즈 끼자마자 모래알 굴러다니는 거 같은 이물감이
    솔직히 전 넘 고통스러웠어요.
    사람마다 다 달라서 적응 잘 하시는 분은 잘 착용하시던데...

    그냥 이러구 안경잽이로 살아야하나부다... 포기했다가
    작년 5월에 라식하고 말았네요.
    일반라식이 아니구... 웨이브프론트라는...
    기존 라식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거라는데
    검사 결과 수치가 웨이브프론트 시술이 더 낫다고 해서
    돈 쪼곰 더 주고 했구요...

    아직 1년도 안된 처지라 뭐라 말씀드리기가 글치만...
    처음 수술하고 5-6 개월 까지도
    밤에 전등 불빛이나 조명이 좀 퍼져 보여서 걱정했는데
    요즘 문득 신경쓰고 보니 거의 못 느낄 정도더라구요.
    일단 안경이고 렌즈고 신경 안쓰고 사니 편한건 사실이구요.

    수술도 고려하신다면... 많이 알아보시고
    여러군데 다니며 검사 받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저도 워낙 소심하고 겁이 많아 망설였는데
    몇군데 병원 가보면 꼭 장사꾼 같은 의사도 있고... 분위기가 다르거든요.

  • 3. 김정인
    '06.3.15 2:17 AM

    저두 12년 소프트끼다 라식할려구 칭구랑 검사하러갔더니....동공이 너무크고 소프트렌즈로 인한 심한 안구건조증이라며 선생님께서 라식안된다구 하시더라구요..ㅜㅜ 그러시곤..바루..하드로 바꾸라구..하시더라요...제가 꼭 하고 싶다고 해도...선생님 절대로 위험하다고 안해주시더라구요...ㅜㅜ 그분이 라식계통에서 저명한 분이시라..보통 환자들한테 대부분..모 원하면 권하시던데...이분은 안그러시더라구요...같이 갔던 칭구 이모부님이셔서 그런지....^^: 암튼....
    그때 저두 똑같이 하드끼는 후배가 티끌이라구 들어가면 눈물,콧물.흘리며 고생하는거 보면서..사실 무서웠는데..요즘 나오는 하드는 예전보다 훨씬 얇게 나온다며 걱정하지말라구 하시더라구요...

    그날 맞추고 착용했을때 정말 소프트랑 별차이를 못느낄정도로 2시간정도후부터는 괜찮더라구요..뒷날부터 편해지구요...
    저 지금 2년째 쓰고 있는데요...너무 좋아요...예전에 소프트 낄때는 밤에 호프집에서 술마시면 어김없이 눈이 어찌나 건조하던지....지금은 그런것 없구요..가끔 티끌들어가믄 아푸지만..그럴땐 빼서 씻어서 다시 끼면 되요...^^

    라식검사해보시구 안된다구 하심 하드렌즈 끼세요...그게 눈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 4. 아루미
    '06.3.15 9:27 AM

    소프트 렌즈 7년 하드렌즈 2년 그후 안구건조증 심해서 라식은 안되고 웨이브프론트 라섹 수술 받았습니당 하드렌즈도 눈 상처 날 위험 많고 비싼데 잘 잃어버리게 되요.. 여건되시면 수술하세요..
    잘 알아보고 괜찮은 데서 하면 그것만큼 좋은게 없습니다..

  • 5. 현민맘
    '06.3.15 10:35 AM - 삭제된댓글

    저는 하드렌즈 강추에요~

    소프트 6년 끼다가 심한 안구건조증때문에 너무 고생했거든요.
    하드로 바꾼 뒤 정말 눈이 숨을 쉰다는 걸 느꼈어요~ㅎㅎ
    하드는 어느 병원에서 하느냐도 중요해요. 개인마다 눈의 커브가 다르기 때문에 여기에 맞는 렌즈를 껴야 이물감이 훨씬 덜하거든요. 저는 하드 낀 첫 날부터 이물감 별로 못 느꼈어요. 눈에 먼지 들어가면 아프긴 하지만, 이것도 금방 익숙해지구요..^^;

  • 6. 희망사항
    '06.3.15 1:22 PM

    저는 소프트렌즈 16년 꼈다가 라식 수술 했는데... 너무 좋아요. 세상이 이렇게 환할 수가 귀찮지도 않고.. 수술한지는 4년되었는데... 별 문제 없구요. 야간에도 운전하구요. 좋네요. 건조증은 수술 후 좀 생겼는데... 꼭 렌즈 오래 끼면 뻑뻑한 것 있잖아요? 병원에서 눈물약 계속 넣으라고 했는데.. 전 ㅈ넣지 않고 맛사지 해 주었어요. 비벼주면 왜 눈물이 나오잖아요. 뼈 있는 부위....
    지금은 아무 불편 없이 잘 삽니다.곡 라식 하세요. 전 강추입니다.

  • 7. 야채
    '06.3.15 6:25 PM

    전 처음부터 하드를 꼈는데 적응에 실패... 8년전 15만원주고 맞춘 하드렌즈 그냥 버렸죠. ㅡㅜ
    그리고 소프트 렌즈를 꼈는데... 이게 뺄 때 눈동자에 손가락 집어넣고 렌즈를 빼다보니 동공에 자꾸 자극을 주는 것 같아 큰맘 먹고 다시 하드렌즈를 맞췄어요.
    역시 적응하는데 어렵더군요. 그래도 적응하고 나니까 정말 편해요. 윗분들 말씀처럼 이물질 들어가면 죽음이지만요. 적응만 잘 하면 눈 건강에도 소프트 렌즈보다 좋고, 관리하는 것도 소프트보다 편해요.

  • 8. 토미
    '06.3.15 11:29 PM

    저는 소프트 10년 쓰다가 아무래도 하드가 눈 건강에 좋다구 해서 하드 렌즈를 시도 했었는데 결국 실패했습니다. 지금은 라식으로 광명을 찾긴 했는데...
    만약 당장 하드 렌즈를 시도하실 거면 좀 참았다 시도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봄은 적절한 계절이 아닐 듯 싶어요. 제 경험상으로요. 봄바람, 황사 바람이 렌즈 낀 눈을 더 힘들게 했거든요. 전 하드 렌즈 시도 당시에 눈이 너무 아파서 몸무게도 2키로나 줄었답니다. 여름이 되서 습도가 높아지면 시도하세요. 아무래도 지금은 바람이 자주 불어 멀쩡한 눈으로도 눈이 아프네요.

  • 9. 무지개
    '06.3.20 5:57 PM

    하드렌즈 30년 사용했는데 바람부는날 필히 먼지조심 하세요.
    전 무엇보다 시력이 더이상 나빠지지않는것 때문에 강추!
    라식은 무서워서....지금은 책 볼때 돋보기써야되서 안경썼더니
    돋보기 안써도 잘 보여서 이제부턴 안경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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