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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저도 귀 뚫는것 질문드려요..

| 조회수 : 5,284 | 추천수 : 55
작성일 : 2006-02-23 21:52:24
제 귀는 전에 질문 올리신 분과는 반대로 귀도 작고 귓볼도 좀 작은 편이거든요.
음...뭐라고 하던가....칼귀라고 하던가요? 하여튼 귀 모양도 예쁘지가 않아요..
그래서 괜히 창피한 마음에 오래전부터 항상 머리로 가리고 다닐때가 많았는데 그래도 귀는 많이 뚫고 싶었어요.
그런데 6년전쯤 미용실에 퍼머하러갔다가 공짜로 뚫어준다는 소리 듣고는 처음으로 귀를 뚫었었어요.
헌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분이 미용실도 처음 시작한 분인데다가 귀도 처음으로 뚫어보는 거라 귓볼을 힘껏 한손으로 잡아당기더니 무턱대고 총 같이 생긴거 있죠? 예전에 미용실에서 그걸로 많이 했었잖아요. 그걸로 그냥 빵~~~~~~~~!!!!!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래도 들은 가락은 있어서 위치 표시도 안하고 하냐고 했더니 그제야 나머지 한쪽만 볼펜으로 콕..! 찍더라구요. 그리곤 그 나머지 한쪽은 또 귀걸이하고 총같이 생긴 기구하고 같이 귀에 걸린채로 빠지지 않아서 귓볼이 잘못되는 줄 알았어요. 그분 얼굴이 벌~게져서는..결국엔...덧나거나 고생은 안했지만.. 지금은 귀걸이 안하고 다녀요. 구멍 막히게 그냥 두었지요. 뚫린 위치가 가뜩이나 귓볼이 없는데 귓볼의 가장 위쪽...물렁한 뼈 바로 밑에다가 뚫어놔서 ...게다가 양쪽이 티가 나게 짝짝이로....흑..
원래 다른 악세서리 욕심은 전혀 없는데 귀걸이는 정말 하고 싶거든요..
그래서 글 올리셨던 분처럼 저역시 5살짜리 애엄마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뚫고 싶어요.
남편이 그런맘을 헤아려서.. 이번달안에 귀를 뚫으러 가자고 하는데..(결혼기념일이라 귀걸이 선물을 해줄듯..^^) 또다시 멋도 모르고 그런 곳에서 잘못 뚫으면 어쩌나 싶어서 많이 걱정된답니다.
말이 너무 길었네요.
그래서 말인데요.. 혹시나 병원에서 뚫어본 분이 계신지 궁금해요.
전에 텔레비젼에서도 그런말이 나왔었고.. 또 좀 더 낫지 않을까 생각도 되고 해서요.
인천 구월동쪽이나 시흥시 정왕동 쪽 병원 아시는 분이나 아니면 꼭 병원이 아니어도 잘 하는 곳 있으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도 3배는 예뻐보이고 싶어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띠
    '06.2.23 11:17 PM

    총으로 뚫으면 아파요 들어가는 귀걸리 끝이 뭉뚝하기 떄문에..
    미용실말구요 귀걸리 파는곳있짜나요?
    얼마안하는약9000원]면 걍 뜷어주거등요
    귀걸이 끝을 사선으로 빼쪽하게 잘라서
    뚫어줘요 그래서 거의 안아파요
    우리아이들도 뚫었는데 "엄마 뜷었어?" 하고 물어볼 정도니까요

  • 2. 하니맘
    '06.2.24 9:58 AM

    저 며칠전에 뚫었어요.
    계속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골드..뭐라고 하는 쥬얼리가게가
    보여서, 들어갔어요. 남편과 아들은 구석에서 무서워하고 있는데..
    결론은, 별로 안아팠어요. 요즘은 총으로 뜷지 않는다고 합니다.
    무엇으로 뜷는지는 몰라도 작은 귀걸이를 임시로 하고 있으라고
    하더군요. 약도 안먹어도 이상없어요. 생각보다 넘 쉬었어요.
    남편이 그러더군요.
    "여자들이 더 독한것 같다고" ㅎㅎㅎ

  • 3. 루비
    '06.2.24 4:34 PM

    귀뚫고 적어도 석달 정도는 빼지마세요.
    괜히 이것저것 바꿔보고 소독도 열심히 하고 그러면 더 안 아물어요.
    그냥 처음것 계속 하시구요 소독도 너무 자주 하심 더 나뻐요.
    그리고 손으로 뚫는게 안 아프다구 하더라구요.전 총으로만 세번 뚫었어요.^^

  • 4. 랄라
    '06.2.24 7:19 PM

    댓글은 원글에 대한 의견을쓰는 거 였는데,

    이제는 댓글에 대한 의견도 쓸 수 있도록 한거죠,

    장단점이 있을 것 같아요,,

    함 적응해 보죠 뭐..또......

  • 5. 루비
    '06.2.24 8:12 PM

    ^^작은링으로 바꾸라고 한 이유는요 링은 앞뒤가 막히지 않아서 통풍이 잘 되어 잘 아물거든요.
    사실 저도 귀를 세번이나 뚫어가며 별걸 다 해봤어요. 금으로 된 작은링으로 바꾸심 좋긴한데
    요거 바꾸고 나서 절대 건들면 안돼요.한번 바꾸고나면 사람심리가 자꾸 요것조것 바꿔서 하고
    싶더라구요. 덧 안 나는 제일 좋은 방법은 금으로 된 귀걸이하시고 석달이상 만지지 않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소독도 매일 하지마시구요 한달정도 지난담에는 차라리 소독 안 하시는게 좋습니다.
    제가 피부과까지 다니면서 다 알아낸 정보에요...^^

  • 6. 랄라
    '06.2.25 11:50 PM

    아하~~그렇군요. 작은링으로 바꾼후 석달을 빼지말고 그대로 ........, 다른 귀고리 이것저것한다구 상처주지 말라굽쇼... 아직도 덜 아물었으니 자생력을 길르라고 소독도 하지 말라죠/ 저는 연습한다구 바늘침 귀고리 빼봤다가 덜 꼈나봐요. 머리 감을때 툭쳐서 잃어버렸어요. 오늘 금은방서 링귀고리 주문하고 왓어요.이곳은 샘플만 있어서 ...링귀고리 달아봤더니 좀 아프던데 ,,,, 며칠 지남 괜찮겠죠. 루비님, 귀고리 구입은 꼭 금으로만 해야 되는지요. 다 아물면 그냥 걸치는거 물음표모양도 .....
    담달 부터 수영강습 갈건데 링귀고리 상처 덜아문상태 괜챦게죠? 루비님, 알려 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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