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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금속알러지.

| 조회수 : 2,646 | 추천수 : 54
작성일 : 2005-09-20 15:15:15
은근히 저같은분 많던데
악세사리를 금 말고 다른걸 하면 알러지가 생겨
막 두드러기가 나거든요
악세사리야 금으로 한다던가 안하면 그만인데
문제는 허리띠가 ㅜㅜ

배에 맨날 두드러기가 나요
나름대로 배에(허리띠쇠 닿는부분) 반찬고도 붙혀보고
휴지도 대보기도 하지만
움직이다보면 꼭 금속이 살에 달라
우둘우둘 뭐가 막 나고 엄청 간지럽더라고요

맨날 긁어서 상처도 나고
암튼 보기 흉해요 ㅜㅜ

좀전에 선배한의사에게 물어봤더니
한약으로 고치긴 은근 까다롭다고 피부과  가보라는데

저같은  증상있는분 있으신가요?
어떻게 하셨나요?
지금도 배가 너무 간지러워 벅벅 긁고있어요

(제가 몸이 허리는 가는데 엉덩이가 커서 -_- 벨트를 안할수가 없는 체형이예요 ㅜㅜ)
릴리리 (stefany)

안녕하세요 잘부탁드려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양돌이
    '05.9.20 3:22 PM

    제가 바로 그런 피부예여~
    허리띠땜에 배가 넘 가려워서....
    아직도 흉이 있어요...
    주기적으로 그러니...저는 청바지 버클 때문에도 생겨요.,...알러지가요...

    저는 넘 심할때..피부과에서 처방받은 연고 발라요....아가 태열연고같은거요...
    금방 들어가더군요...

    금속 알러지 넘 괴로워요...
    이것도 아토피 같은 건가요?
    저 아는 분은 금속알러지 넘 심한데...아가가 심한 아토피에요....

    아가가 아직은 아토피가 없지만 넘 걱정되요...
    무셔...ㅠㅠ

  • 2. stefany
    '05.9.20 3:34 PM

    저는 아가생기기전에 고칠수있음 고칠려고 하거든요
    피부과약은 독해서 안좋다는얘기가 많아서요
    지금도 벅벅 긁으며 검색중이예요-
    아무래도 내일쯤 피부과에 가봐야할듯
    저는 바지의 단추들은 안쪽에 반찬고 붙혀놨어요^^
    문제는 벨트예요 ㅜㅜ

  • 3. capixaba
    '05.9.20 4:21 PM

    전 순금이 아닌 18금을 해도 그런답니다.
    손목시계도 차면 동그랗게 두드러기 올라오고 그래서 시계도 못차죠.
    전 바지 단추에는 투명메니큐어 발라서 임시방편으로 써요.
    연고는 바를 때 뿐이어서 괴로워요.
    진짜 누구 특효약 아시는 분 안계세요?

  • 4. 기명맘
    '05.9.20 5:27 PM

    저 역시 금속알레르기로 엄청 고생하는 사람중의 하나랍니다.
    벨트부분,등 브레이지어훅...귀걸이 팔찌 반지 시계 생각도 못하구요
    순금도 전혀 안맞고..덕분에 울남편 그런쪽에 돈안드닌 축복받은거구여..^^
    아기낳으니 울아들도 태열기에 그런쪽에 좀 민감하게 반응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는 한의원가서 약도 먹어봣는데 그리 큰 효과는 못봣어요..
    그래서 저 나름대로 연구한결과...
    면으로 된 속옷에 겉옷(살과 맞닿는) 티 종류도 되도록이면 면종류
    세탁할때 섬유유연제 안넣고 손빨래 해서 빨아 햇빛에 말리고
    고기(소고기,돼지고기) 먹는양 줄이고
    술마시는것도 줄이고..
    기름진 음식 정말 먹고 싶을떄먹고..
    야채 마니...물 마니...먹고하니 예전에 비해 마니 좋아져서
    지금은 생리할떄쯤 뺴곤 전혀 이상없답니다.

  • 5. 남이언니
    '05.9.20 5:52 PM

    저같은 분 많군요. 청바지 단추부분에 밴드붙이거나 매니큐어 발라놓으면 괜찬아요. 알러지땜시 예물할때 시계는 꿈도 못꿧어요. 금속알러지는 접촉이 없게 조심하면 되지만.... 냉기만 닿으면 온몸에 두드러기가 울긋불긋.....여름에 에어컨바람 , 간절기 아침저녁 찬바람 아주 쥐약이고, 수영배우는게 제 평생 소원입니다. ㅡㅡ;

  • 6. 사탕
    '05.9.20 8:48 PM

    금속알러지 넘 싫어요. ㅜ.ㅜ
    제 바지 단추들에다가도 모두 밴드 붙여뒀어요. 벨트 안하고 산지는 오래 됐구요.
    병원 여러군데 가봤는데(피부과 포함) 거의 불치병처럼 얘기 하던데요?
    똑딱이 바지는 밴드 붙이면 되지만 벨트는 그렇게도 못하잖아요.
    어느 피부과 의사샘이 피부를 자꾸 금속에 노출해서 가렵고 긁고 상처생기고 반복하면 거북이 등짝처럼 된다는 끔찍한 말씀을 들은뒤부터 벨트 못하고 산답니다.
    저도 남들처럼 멋스런 벨트 해보는거, 길거리에서 파는 저렴하고 이쁜 귀걸이, 악세사리들 해보는게 소원이랍니다. ㅠ.ㅠ

  • 7. 마이다스의손
    '05.9.20 10:34 PM

    저도 금속 알레르기 끝내줍니다.
    청바지만 한번 입었다하면 사나흘은 벅벅긁고 피나고.. 남편한테 핀잔듣고..
    그래서 밴드도 붙이고 가슴께까지 올라오는 아줌마들 똥배눌러준다는 팬티(뭔지 아세여?)도 입어보고...
    이것저것 다 해본후 결론은,
    청바지 단추는 밴드 붙이고, 벨트대신 고무밴드로 묶어준다는...
    벨트대신 고무밴드 묶는거 아시져?
    노란고무줄이나 아님, 고무장갑 빵구나면 가위로 잘라서 만드는 밴드를
    청바지 단추 양옆의 벨트고리에 끼우고 단추에 묶어주는..
    화장실갈때가 좀 불편하지만 우짭니까. 태생이 그런 것을...

  • 8. 반쪽이
    '05.9.21 3:00 AM

    저두요..ㅠ.ㅡ 울 어무이가 그런데 저두 유전인지.. 저나 엄마나 시계 목걸이 반지 귀걸이 순금아닌거 하면 정말 벅벅 긁느라 밤에 잠두 못자구...요즘은 싸구려 시계두 이쁜거 많던데 상상도 못해요...ㅡㅡ
    반지 은으로 해두 좀 있음 반지 꼈던데가 1.5배쯤은 붓는거 같아요 하두 긁어서..ㅠ.ㅠ
    목걸이두 금 아니면 긁느라구 목걸이 걸었던 자리 동그랗게 뻘겋게 되구...

  • 9. 민규맘
    '05.9.21 10:51 AM

    저두 그런데~~ 땀나고 그러면 더하고 하여간에 괴롭습니다~ 병원두 하루이틀 댕겨서 안된다고 하고 꾸준히 약바르고 해야된다니 저같이 깜박 잘하는 사람은 약바르는것두 일입니다요~

  • 10. 에스델
    '05.9.21 2:19 PM

    저도 그런데요, 청바지 단추에는 반창고를 붙이던가 런닝 좀 긴 걸 꼭 입지요.(골반 바지는 이게 좀 힘들지요.)
    벨트는 앞에 버클 부분도 몸통과 같은 재질로 덧씌워져 나오는 스타일이 있어서 꼭 이런걸로만 삽니다. 보통 몸통 부분이 꽈배기 모양으로 꼬아 놓은 허리띠에 이런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옷차림에 맞는 색깔이나 모양을 선택하기는 거의 어렵지만...가렵거나 부풀어 오르지 않으니 ^^;;

  • 11. july
    '05.9.22 1:22 AM

    울신랑도 벨트 살에 닿으면 난리 나더라구요.
    시계도 못차요.. 시계차면 손목에 울긋불긋...
    약발라도 별루 효과두 없구... 이것도 불치병인가봐요..에혀...

  • 12. 밝은바다
    '05.9.22 12:09 PM

    저두 금속알러지... 심해요...
    심지어 금속테 안경도 못써요..
    벨트는 거의 잘 안하고.. 할때는 꼭 속옷으로 중무장하고... 입구요..
    하다못해 옷에 금속텍 붙어 있으면... 거기도 다 울긋불긋... 다 떼어 버리구요.
    바지는 면바지나 정장바지 주로 입구...
    청바지 입을때는 속옷 챙겨 입고 다녀요...ㅜ.ㅜ
    체질이 변하지 않으면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원래 타고나길 그렇게 났는데..
    이게 쉽게 낳지 않을것 같아요...ㅜ.ㅜ

  • 13. 김영희
    '05.9.22 12:49 PM

    저도 그런데요, (벨트 때문에 배에 흉터가 ㅠㅠ) 방법이 없습니다.
    저희 삼촌이 피부과 의사시거든요.
    런닝 등 무언가로 피부와 금속을 차단하는수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 14. 아이스라떼
    '05.9.22 10:18 PM

    저도 그래요...수제 은귀걸이는 고리에 92.5라고 함량 적힌거만 합니다..그건 괘안더라구요.
    바지 버클이 문제였는데...역시..속에 입는 탑을 잘 내려서..허리밑으로 오도록..
    아님 허리부분 헐렁하게 입던가요.
    골반바지가 유행하니 것도 어렵네요.
    애기낳고 또 임신하고.. 유행하는 골반청바지도 포기, 걍 실로 꼬맨 단추로 여민 바지나 입고 다녀요.
    아님 허리 허렁한 청바지나...

  • 15. 김영경
    '05.9.22 10:32 PM

    저두 그러거든요.
    근데 반창고 자꾸 떨어지잖아요. 하다못해 낮에도 뚝 떨어져버리는...

    그래서~ 저는 이렇게 해둬요.
    문구점에 가면 '종이테이프'있거든요.
    '마스킹테이프'라고도 하는 거요. 그게 몇백원밖에 안해요.

    그거 사다가 좀 찢어서 금속부분에 붙여두면 된답니다.
    한겹만 하면 간지럽길래, 요즘은 두겹으로 해둬요.
    반창고보다 싸고, 더 오래가고..

    글구...피부 계속 긁으면 거북이 등껍질처럼 된다는 거 진짜랍니다.
    제가 금속알레르기 비롯, 햇빛알레르기까지 있거든요.
    이번여름에 유럽여행갔었는데요 썬크림 며칠 귀찮아서 안발랐더니
    마구마구 가렵고 그래서 막...긁었었어요.
    그게 진짜 거북이 껍질처럼 되버려서 무지 걱정됐었는데요,
    후덥지근 후덥지근했던 홍콩에서 이틀만에 깨끗이 나아버렸습니다.
    물론 그 후론 썬크림 잘 발라줬구요.
    홍콩에서 뜨근후덥지근 바람에 불어서 아프지 않고 떨어져나간거 같아요.

  • 16. 오클리
    '05.9.24 12:19 AM

    저도 금속알러지라면 아주 끝내주지요...시계차면 시계 버클에 손목이 난리나서 시계 손으로 들고다니다 잃어버린것이 한두개가 아니구요..안경이나 썬글라스도 금속테 꼈다가는 아주 죽음입니다...메리야스 꼭꼭 입어야 하구요 안그럼 바지 단추때문에 배 벅벅 긁느라 아무것도 못해요
    덕분에 악세서리는 전혀 안하구요 그냥 조심하면서 사는수밖에 없지요
    그런데 이상한것이 오메가 시계하고 다니니 손목은 괜챦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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