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 살 빼는 법..

[티파니]

집안의 저주가 있어
상체는 지극히 빈곤하나
하체는 무지 용감한 사이즈입니다

이대로 살까하다가
죽기전에 치마 함 입어보고자
방법을 구하는데요..

단단하고 타고난 체형도 개선이 가능할까요..
좋은 실현가능한 운동법과
혹은 최후수단으로 마리 프랑스 바디라X 같은 곳은 어떨런지..

나이는 30대 후반이구요..

[김나형]

마리 프랑스 뭐시기 가격 어마어마한거 아시죠??기본 젤루 싼거 10회만 끊어도 300백이상 하구여--;;
하체살을 빼시려면 걷기와 수영을 적극 추천합니다..허벅지 살은 계단 오르내리기 두계단씩..
종아리는 수영...허리는 훌라우프--;;등등^^;;;

[gg9bok9]

ㅋㅋㅋㅋ 전여 저주받은 하체에...짧은다리 처진 히프의 소유자 입니다.
그렇다고 상체가 빈약한가..하면...그냥 평범합니다. 혹여...방법을 터득 하시는 그날....저두좀 알려주세여~~~~꼬옥...성공하세요.

[뒤죽박죽별장삐삐]

소금량대폭으로 줄이시고 오랫동안 걷기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스칼렛]

지난주 아침토크쇼 정은아...좋은아침에 트레이너 임종필(?)이 나와서 지도한게 있으니, sbs로 들어가서 함 보세요^^

[순대렐라]

"죽기전에 치마 함 입어보자~!"...
흑흑...제 이야긴줄 알았어요....ㅠ.ㅠ
오죽하면...남편더러 나 하늘나라가면..그 옷이라도 미니 스커트로 입혀서 보내달라고..

그런데..전 정말 제가 하체비만인줄 알앗는데..
얼마전에 상체도 비만이란 사실을..인정했답니다..
요즘 그냥 온몸을 털고 있어요.

다리는 태권도 처럼 발차기도하고..이렇게 하다가 말면 더 찌더라고요..미치겠어요~

[클로버]

비만크리닉 있자나요
거기서 배에 말고 허벅지에 주사맞아보세요
전 2개월동안 허벅지에 주사맞았는데 싸이즈 마니 줄었어요
더 하고는 싶으나 돈의 압박이 ㅎㅎㅎ

[보석나무^^]

걷기.(하시고나면 다리를 꼭 풀어주셔야 무다리 안됩니다.)
자전거(헬스장에 있는거 있잖아요.) 요거는 엉덩이살 빼는데 왔다랍니다.

[Cindy]

흐음.. 저도 한때 헬스를 했었는데요.. 자전거도 했었는데 엉덩이는 잘 모르겠지만 허벅지는 좀 줄어들더라구요.. 무릅 바로 위쪽부터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해서 점점 가운데 가장 굵은 부분까지 빠지던데요.. 물론 자전거만 한거는 아니구 런닝머신에서 30분간 빠르게 걷기, 자전거 30분간 빠르게 달리고 각종 기구들 했었어요.. 그래서 확실히 자전거의 효과라고 이야기 하긴 좀 그래요..
그외에 제 경험 혹은 주위의 경험을 보면 검도, 태권도, 수영이 하체 살 빼는데 좋더라구요.. 참고하세요.. ^^*

[QBmom]

저도 과거 하체비만..
지금은 지극히 정상이라는 주위의 평^^;;

하체는요 하체만 뺸다고 안빠져요
전체적으로 유산소 운동 적당히 하고..
(저같은 경우엔 밑에 해녀복 같은거 입고 스탶퍼가 효과 좋았음)
스트레칭을 무쟈게 신경써서 합니다.
한동작 한동작 호흡해가며 오래오래..쭉쭉 찢어주기..
에어로빅은 비추입니다..상하운동은 근육을 가로로 발달하게 해준다네요.
머..기본 지방은 떨어낼 수 있지만요.

일단,,다리를 못~살게 굴어야 돼요.
티비보면서도 늘 스트레칭 다리찢기 하고요
가끔 아령해주고(근육량을 늘여야죠)

저렇게 몇년을 하고서(맘 편히 갖고 천천히)
이제사 키 164에 50여키로..55싸이즈 편하게 맞는 정도..
애기 낳고 6개월만에 살도 곰방 빠지더라구요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해둬서 인가봐요
(너무 자랑질했나..^^;;;)

아유...암튼 지긋지긋한 다리살..남얘기 같지 않아서요.
지금은 살도 조금 빠졌고,,아줌마라 많이 용감해졌고^^
짧은 반바지 입고도 잘도 돌아댕깁니다.

도움이 되실랑가 몰겄네요

[QBmom]

아참, 하체만 뺀다고 안빠져요...하다 말았네요
상체 운동도 해줘야 골고루 균형있는 몸이 돼요.
저는 아직도 아령운동 밤마다 해줘요..팔요.
어깨도 탄탄해지고(원래 좁은 어꺠는 아니죠 지가)
허리도 조금 생기고
상체가 근육이 좀 붙고 정리가 되야
전체적으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하체도 좀 숨을쉬어요.

하체가 노폐물이 잘 순환안되서 불순물이 다리로 몰리는 거라죠...
하비족 책도 읽고 그랬는데
따뜻한 물 마시고 다리 높게 하고 자고
주물러 주고 스트레칭 해주고...등등..

암튼, 머 하나만 가지고 뻈다~!는 아닌 것 같아요.
종합적으로 신경을 써야 할 일..

[딸둘아들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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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엄마]

클로버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