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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요가 석달만에...
석달만에(말이 석달이지 두달은 거의 못나갔어요) 드디어 물구나무서기에 성공했어요.^^
어께와 허리가 아파서 운동부족을 많이 느끼다가
올봄부터 등산과 요가를 병행해서 시작했어요.
장마철되면서 등산을 못가게 되자 건성건성하던 요가를 열심히 하기로 결심하고
일주일에 3회 빠지지 않고 나가기를 한달 정도 했더니
그렇게 힘들던 쟁기자세도 제대로 되고
벽에 기대어 간신히 되던 물구나무서기도 이젠 벽없이 가능하네요.
선생님이 칭찬을 해주셨답니다.
요가 시작하면서 반신반의했는데 어깨와 허리 통증도 많이 사라진거 같아요.
참고로 몸무게의 변동은 없었어요.
먹는 것을 정확히 조절하지 못해서 그런가요?
그래도 너무 기분이 좋아요.
8월에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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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이밀키
'05.8.1 1:11 PM저도 요가 배우고 있는데요
단시간에 살빠지기는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꾸준히 음식조절과 요가를 병행하시면 단순히 그램차이가 아니라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해지는걸 느끼실 꺼예요2. mariah
'05.8.1 2:37 PM앗 너무 축하드려요!
저도 첨에 물구나무 서기 성공했을때 넘 신나서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녔거든요. ㅎㅎ3. 현배맘
'05.8.1 2:38 PM저도 요가했었는데... 요즘은 쉬는중이고 대신 직장에서 점심시간에 단전을 합니다.
요가가 좋다네요... 여자들한테...
열심히 하시고.... 건강도 유지하세요..4. 회화나무
'05.8.1 3:03 PM요가 석달 만에....라고 해서 몸무게가 확~ 줄었다 뭐 그런 내용이 나올 줄 알았는데. ㅋㅋ
어쨌든 꾸준히 운동하신다니 부럽네요.5. 사랑샘
'05.8.1 3:22 PM격려해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제목보시고 오해하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조회수가 왜그리 많나 했더니 이유가 있었군요.^^6. 해피송
'05.8.1 3:55 PM몸무게 변동은 없었어도 균형잡힌 몸이 되었을거라 상상합니다^*^
7. 진홍
'05.8.1 5:50 PM일주일에 3일씩만 하시고 집에서는 따로 안하셨어요?
하셨다면 매일 몇분정도 하셨어요?
그리고 피부 많이 좋아지셨어요?
이게 젤로 궁금해요^^*8. 헤스티아
'05.8.1 6:03 PM앗 저도 요새 한동안 소홀히 했는데.. 꾸준히 하면 가능한것인데.. 다시 시작하고파요..
9. 냉장고를헐렁하게
'05.8.2 6:35 AM저희 요가 선생님은
살 빼려면
장운동 열심히 하고(하루 300번 정도를 목표로)
걷기는 40분 이상 꼭 하라고 하더군요.10. 사랑샘
'05.8.2 10:32 AM요가만 해서는 살 안빠진다고 해요. 저 아시는 분은 매일 학교 운동장 1시간 이상씩 돌았대요.
그랬더니 조금씩 빠지는 것 같더래요.
진홍님, 저는 일주일에 3번 (한시간 20분 정도) 열심히 하고 집에서는 "불규칙적으로" 쟁기자세와 어깨서기 정도 했어요. 매일의 일상이 요가는 아니었네요.^^
제가 요가 하면서 느낀 것은 인체의 놀라움이 아닌가 싶어요.
저처럼 뻣뻣한 몸치도 호흡 따라하면서 이완시키는 연습하니까 많이 유연해졌답니다.
어깨 아프신 분, 허리 약하신 분들 하시면 확실히 도움되실거라고 생각해요.11. 딩동
'05.8.2 8:52 PM장운동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12. 다린엄마
'05.8.3 12:50 PM그것이 무엇이었든간에, 세달을 꾸준이 하셨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