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때문에....

[혜성지현母]

정말 나이가 드나봅니다.  땀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요즘은 점점 무서워져서.
여름에만 나야하는 땀이 이제는 항상 나네요. 특히 겨드랑이 옷입고 외출후 돌아와보면 겨드랑이는 항상 젖어잇습니다.  이것도 병인거죠?  겁나요.  병원에 가봐야하는건지.  긴장하거나 하면 더 하구요. 여름엔 두말할 필요없겠죠.  예전엔 땀 많이 흘려도 냄새가 나지 않았던거 같은데 이제는 많이 흘리면 괜히 신경쓰여요.  참 제 나이 많지 않습니다. 괜히 어린것이 신세 한탄 한거예요.  한살한살 먹을때마다 좀 달라지는것이 슬퍼서요.   그러니 미워마시고 경험담이나 병원 가보신분들 글 올려주셔요. ㅠㅠ

[빠삐용]

겨드랑이는 데오도런트 스틱 쓰시면 땀도 좀 덜하고 냄새 안나고요,
(전 원래 체질이 땀을 많이 흘려서 겨드랑이 젖는 건 예사인지라...)

드리클로라고 약국에서 파는 게 있어요. 이건 아마 나가기 전날 밤인가 발라줘야 하는 걸로 기억하는데,
정말로 땀이 안 나긴 하지만 좀 찜찜해서 매번은 안 쓰고... 어쩌다가 무슨 행사 있어서 세탁 곤란한 옷 입을 때라든가 할 때 씁니다.

한약은 저도 한번 먹어봤는데, 먹을 때는 몰라도 그후에까지 효력을 많이 본 거 같진 않아요.
(체질이나 한약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죠...)

[...]

일제 제품중에 겨드랑에 받치는 패드 있다던데..
찍찍이처럼 옷에 붙이는 것이래요..

옷에 땀 배이지 말라고 만든것이라는데..
함 알아보세요..

[ggoma]

저두 땀이 많이 나거든요..그래서 항상 걱정입니다..이제 여름인데
님하고 같은생각을 하고 있지요..저는 데오드란트 스프레이로 사용해봤는데 땀나는건
방지 못하는것 같네요...아님 제가 땀이 넘 많이 나서 그런지ㅠ.ㅠ 근데 냄새는 안나더군요
예전에 어디선가 봤는데 병원가서 레이져로 치료하면 된다하던데 자세한건 모르겠네요
별루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