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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다이어트 중인데 요즘 정체기에요..--;;;;;;;

| 조회수 : 2,831 | 추천수 : 50
작성일 : 2005-03-08 00:17:51
처녀때 정말 날씬한다는 소리 듣고 살았는데
첫애 낳고 갑상선저하증까지 와서
몸무게가 25키로나 불었답니다..--;;;;;;;;;

작년가을부터 열심히 운동해서
거의 10키로 가까이 체중감량 했는데..
2월부터 몸무게에 변화가 없네요.

쪽팔리지만 7*키로에서 현재 6*키로인데요..
제 원래 몸무게로 갈려면 아직도 15키로가 남았네요..--;;;;;;;

어제 충격좀 받으려고 옷장에서 예전에 울 신랑이
백화점에서 사준 트렌치 코트를 입어봤답니다.
헉...이건 단추가 채워지지 않는건 예사고
팔뚝에서부터 들어가지가 않는거에요.
마치 헐크가 화나서 옷이 뚜두둑!!하고 뜯어지는 그 모습처럼..

정말 거울속의 제 자신을 볼때마다 너무너무 싫어요.
물론 작년 가을에 비하면 정말 사람됬지만..^^
아직도 저도 그렇고 울 신랑도 그렇고 멀었답니다.--;;;;;;;;;;;

봄기운이 나니 동네 걷다보면 왜이리 날씬한 아줌마들이 많단 말입니까?
딸하고 커플룩으로 입고 다니는 젋은 아줌마들 보면
저도 맘만 굴뚝이네요..

이젠 운동도 시들해져서 점점 나태해 지려고 하고..
살이 쭉쭉 빠져야 신나서 운동도 하고 그럴텐데..
요요가 오면 또 저 우울해질것 같아요.
저좀 위로해 주세요..
다시 힘내서 다이어트 팍!팍! 밀고 나가게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플민트
    '05.3.8 12:23 AM

    아자,아자,화이팅~~~!!!
    힘내세요...
    저도 지금 살과의 전쟁 중이랍니다...
    근데 이번엔 제가 이길것 같은 아주 좋은 예감이...^^

  • 2. simple
    '05.3.8 1:01 AM

    저도 남의 일이 아닌지라...ㅠ.ㅠ 그래도 왕년의 경험을 비추어보면 우선 운동을 바꿔보시는게 어떨가 싶네요... 운동도 오래하면 싫증이 나거든요.. 그래서 주기적으로 운동을 바꿔서 재미를 찾게 하는게 좋더라구요... 전 재즈댄스 권해드리고 싶어요...우선 음악이 신나고 흥겨우니 스트레스가 많이 풀리고 운동복에 조금씩 신경쓰면서 살에 더 신경쓰게 되거든요...(저 가르쳐준 강사님이 아주 쭉쭉빵빵이라 자극이 되었죠^^;;;;)
    힘내세요~~~ 다이어트야 평생 해야 하는거라고 맘에 굳게 새기고 살고 있습니다, 저는요....

  • 3. 샤이마미
    '05.3.8 8:54 AM

    운동 계속 열씨미 하세여.. 지금 체중에는 별 변화가 없지만 님 몸에선 계속 변화하고 있을꺼에여..
    체중이 안 준다고 체지방까지 같이 안 줄꺼라는 생각은 하지 마시구여..
    계속 꾸준히 열씨미 하신다면 조금만 있으면 체중에도 변화가 올 꺼랍니다..
    지금 중단하시고 예전처럼 지내시면 필히 요요 옵니다.. 요요 오면 예전보다 더 살쪄여~
    다 제가 경험해 본 결과랍니다.. ^^;;
    저두 운동 새로 시작하고 이젠 정말 요요없는 세상에서 살아 볼려고 노력중이거든여~
    우리 같이 열씨미 해보자구여.. 파튕~!!

  • 4. 민지맘
    '05.3.8 10:45 AM

    아자!!아자!!
    저 기운얻고 갑니다..
    모두 모두 날씬해져서 봄에 이쁜옷좀 입어보자구요~~~

  • 5. 유로피안
    '05.3.8 2:58 PM

    저도 3월부터 다이어트 하려고 했는데, 하루 하루 미루고만 있네요
    결혼하고 왜 늘어나는 건 살밖에 없는지....
    여태까지는 겨울코트로 가리고 다녔는데, 봄이 성큼 다가온 지금 저는 어쩌면 좋답니까?
    작은 것부터라도 시작하려고 오늘은 평소보다 좀 많이 움직이고 있네요
    힘내세요!!!!!

  • 6. 헤르미온느
    '05.3.8 5:03 PM

    제 친구가 그러는데, 애들이 가로성장 세로성장하듯,, 어른들이 살 빠질때도 그런다고해요.
    몸무게가 좀 줄면, 껍데기?..ㅋㅋ가 줄어든 내용물에 적응하는 시간이 좀 걸리고, 그렇게 계단식으로..
    그러니 꾸준히 해야한다고..ㅎㅎ...

  • 7. sick_chik
    '05.3.8 5:08 PM

    님~~~ 저도 6개월 운동 끊고 이제 한 달 지났거든요^^
    운동 굉장히 하는데도, 체중계 변화 절대 없습니다,,,,,;; (저도 7*킬로 거든요...ㅠ.ㅠ )갑자기 살 찐게 2년이 넘었으니, 이제 빼려니 무쟈게 힘듭니다... 그런데 운동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발걸음이 가볍다는 점예요...
    그걸로 버티면서 가기 싫은 걸음 억지로 합니다....

    아자아자`~~~ 전 이제 시작인데 님은 앞 자리도 변하고, 정체기라는 것도 왔으니 제가 볼 때 부럽부럽습니다...^^ 봄날의 이미지 메이킹을 하시면서... 또 힘차게 운동 하세용^^

  • 8. 꿈장이^^
    '05.3.9 3:21 AM

    다들 결혼 하셨는데..저만..^^;;
    음 저는 횟수로 헬쓰5년 째거든요..
    근데 살 절때 단기간에 많이 안빠집니다..(가끔 많이 절식하시고 빠지기도하지만..저는 많이 먹습니다.)
    하지만 탈력 많이 붙고요...탄탄해진다고 할까..
    그러다 근육양이 많아지면 어느 정도 해주고 먹는거 조금 체크하시면..어느 순간 날씬해져요..^^;;
    저도 할땐 매일 가다가, 의욕상실일 때는 1주빼먹고 그랬거든요..사람이 너무 한결 같아도 ..그쵸?^^;
    음 지금은 5년전보다 10kg빠졌습니다.(쓰다보니 많이 빠졌내요..^^)
    근데요..이거 5년동안 차근차근 빠진거니..낙망마시고..열쓈히!!화이팅!!

  • 9. 씅이
    '05.3.9 10:13 AM

    위에 simple님께서 재즈댄스를 권하시길래 한줄 남길까 해서요.
    저도 왕년엔(??) 많이 날씬한... 좀 마른 축이였는데...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겉잡을 수 없더라구요.
    전 먹어도 안찌는 체질인 줄 알았어요.
    제가 지금 재즈댄스 하고 있어요, 1주일에 3번이요.
    이번달로 6개월째인데 몸무게는 많이 안줄었어요. 왜냐면 끝나고 남친이 술마시는 걸 좋아해서 같이가서 안주를 죄다~~~ ㅠ,ㅠ
    근데 안되겠다 싶어서 안주 자제~ 식사량 약간 자제 하니 조금 주는 것도 같아요.
    근데요~~ 몸무게 보다요~~ 저희같은 경우 재즈댄스 1시간이면 거의 40분이 스트레칭이거든요?
    스트레칭 할때 제대로 하시면 군살이 빠지는 것 같아요.
    글로 설명하기 힘들지만... 할때~ 즐겁게 하지만 동작을 정확히~ 뻗을때는 쭉쭉~ 하면...
    군살이 조금씩 정리가 되던데..
    한동안 자제했던 식사량이 다시 늘어 걱정입니다, 저도~
    탄수화물을 줄이면 배가 빠진다는 설도.... ㅋㅋㅋ
    우리 기운내서 화이링 하자구요! 아쟈아쟈!!!!

  • 10. 민지맘
    '05.3.9 11:08 AM

    ^^
    언젠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어떤 여자가 아침프로에 나와서 하는말이
    다이어트는 평생을 해야하는 자신만의 고된싸움...이라는 말이 가슴이 와 닿았어요.
    정말 평생을 해야할것 가타요.
    젤루 부러운 사람이 먹어두 살 안찌는 사람들이랍니다.^^
    자극받고 다시 스타~~트

  • 11. Nineyard
    '05.3.9 2:46 PM

    다이어트.힘들죠^^ 전 미혼인데, 갑자기 불어난 몸무게 때문에 어느순간 충격을 확 받아서 헬스와 식이요법을 병행했어요. 헬스는 매일매일 40~50분 꼭 러닝머신하구요. 먹는건 아침:점심:저녁= 3:2:1 로 먹었어요. 저녁시간은 항상 5시에 맞췄구요. 남들이 뭐라든 꼭 시간 지켰어요. 그리고 밥먹을때 밥양으로 반으로 줄이고 야채반찬은 양껏먹었구요. 제가 원래 밥을 많이 먹었었거든요.
    그렇게 4개월 정도 했더니 정확히 7개월 빠졌어요. 기간에 비해 많이 빠진편이었는데 한번 맘먹으니까
    탄력 받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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