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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비듬치료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2,098 | 추천수 : 31
작성일 : 2005-02-17 23:37:32
가을 끝부터 시작되는 비듬 때문에 참 괴롭습니다.
부슬부슬 어찌나 많이 쏟아지는지, 계속 이렇게 살아가다가는 머리속 피부가 하나도 안남겠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시중에 나오는 비듬샴푸 다 써봤지만 별 도움 안되고, 어쩌다 일반샴푸 쓰면 제 머리 속이 무슨 비듬제조기 같습니다.
니조랄쓰면 머리 감은 당일은 좀 괜찮은데, 이튿날이 되면 또 머리 빗을 때마다 눈 내립니다.
피부과나 이런거 관리해주는 미용실에서 비듬치료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치료 받으면 효과는 어느정도나 가는지, 저도 검은 옷 한번 당당하게 입어보고 싶어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엘핀
    '05.2.18 1:33 AM

    비싼 미용실 두피관리 받으면 회당 10만원이구요..
    신랑이 지루성피부염때문에 비듬이 많이 생기는데, 민간요법이 가장 잘 듣더라구요.
    알로에 껍질을 깍아서 진을 머리에 바르는 방법도 있고,
    머리에 냉찜질30분+온찜질30분을 매일같이 해주면 일주일정도만해도 효과 확실합니다.
    결정적으로느는 귀찮아서 매일 못하지요..^^
    아, 녹차물에 머리를 헹궈줘도 좋아집니다..저는 세가지방법을 병행해서 해줬는데..
    귀찮아서 거의 한달째 안해줬더니 또 안좋아지더라구요.

  • 2. 딸기꽁쥬
    '05.2.18 4:32 PM

    저두 피부과 갔는데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하더군요..
    머리가 엄청나게 간지럽구 난리가 아닙니다.. 특히 머리감고 난 날이 더
    심하죠~~ 저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비듬도 말도못하고..
    지루성 피부염은 완치되지 않아요..
    계속 약발라주고 해야하죠.. 그래서 저는 가려울때마다 병원에서 처방받아온
    약을 바르죠~~ 그럼 한참 가려운거랑 비듬은 없어져요~~

  • 3. 지니마미
    '05.2.21 9:31 AM

    김은희씨 머리는 일주일에 몇번이나 감으시는지요 ? 저희친정어머니는 제가 학교다닐때 일주일에 한번이상감으면 야단났었담니다 살짝몰래 감곤 했었지만 지금도 수영을 다니던 스포츠센터에서도 매일 감지 않을려고 최선을 다한담니다 그래서인지 머리는 아주 건강 하담니다 저희딸이 직장에 다닐때는 매일 머리를 감고 다니니 온집안에 머리카락 이 흘러 있고 검은 옷을 입을때는 허연비듬이 작난이 아니었는데 애기 놓고 쉬면서 엄마 이상하게 머리가 안빠진다고 하기에 매일 감지 않아서 그렇다고 한게 기억이 나네요 요즘 tv 나 건강 상식에 보면 매일 머리를 감으라고 많이 강조 하는데 내생각에는 심 할때는 치료를 해야 겠지만 매일 머리를 감지 마시고 견디기 힘들면 옜날어른 들이 쓰던 챔빛을 구해서 박박 빗어주면 도움니 되리라 싶긴 함니다 딱해보여서 글을 올리긴 했지만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여러가지 방법 중에 한가지라 생각하고 한번 참고 해보세요

  • 4. 유월이
    '05.2.21 6:35 PM

    글 올리려니 쑥스럽네요.^^;;; 제가 전에 받아봤어요. 미용실에서 두피스켈링이랑 마사지도 받아봤구요. 피부과에 다니면서 주사맞고 약먹고 바르고 처방전 받아서 샴푸도 받아서 써보구요. 그런데 다들 그때뿐이고 다시 계절바뀌면 머리에서 후두둑 떨어지는 것땜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살았어요. 어쩌다 감기약 지으러 한약방에 갔다가 아는 선생님이라 여쭤봤는데 선생님 하시는 말씀이 열이 몸에 많은데 밖으로 못나가서 머리나 발로 뻗치는 거라고 하시면서 진짜 낫고 싶으면 육고기와 밀가루를 끊으라고 하시더군요. 효과는 저는 좋았습니다. 한번 속는 셈 치고 체질 진단 받아보신 뒤에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5. 아이스라떼
    '05.2.21 8:31 PM

    저도 비듬이 많이 있었는데,
    미용실에서 판매하는 바이오메드 건성비듬용 한통 쓰고 좋아졌어요.
    바이오메드가 여러종류가 있어서 맞는걸로 쓰심 되고...
    샴푸가 독한 것도 비듬의 한 원인인거 같던데요.
    지금은 댕기머리 쓰는데, 이젠 비듬 없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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