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혼자서 염색을 해 봤어요. 그리고 오늘 모임에 갔는데 다 들 색깔이 좋다고 해서 내일 두 명을 해 주기로 했어요.
저는 새치가 조금 있어요. 그 동안 브리치도 해 보고 했는데 미장원에서 하면 가격이 비싸잖아요.
그래서 웰라 골드 브론즈를 샀어요. 겉에 보니 색깔이 엄청 노래 보이더라구요.
앞머리 몇 가닥에 먼저 염색약을 발랐죠. 30분 이상 두고 설겆이를 했어요. 그러고 나서 머리 전체에 남은 약을 골고루 발라 주었어요. 그리고 20분 있었어요. 그 후에 콘디셔너 발라주고 다시 씻고 마요네즈 발라서 한 30분 정도 있었어요.
제가 봐도 머리 색깔이 너무 예뻐요. 꼭 블리치 넣은 것 같고요.
염색약은 동네에서 8,500원에 샀는데 예전에 백화점에서 보면 묶어서도 팔았던 것 같아요.
미용실 가면 삼만원은 받을 턴데.
내일 그 엄마들이 오전에 모여서 하고 저 밥 사준다고 하네요.
사실은 제가 재미있어서 해 주는 건데....
뷰 티
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염색 자랑
분당 아줌마 |
조회수 : 4,224 |
추천수 : 93
작성일 : 2004-12-08 17: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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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묵향
'04.12.8 5:53 PM엇~~~염색 머점 여쭤보려구 들왔는데....염색글이~~희한하네~~^^
전체 염색하실때 옷에 어떤 방수장비를 사용하시나여?2. 대전아줌마
'04.12.9 10:20 AM염색약 사면 박스포장 안에 장갑이랑 비닐 모포?같은거 있어요. 그거 두르고 하시면 아쉬운 대로 괜찮던데..전 고등학교때부터 엄마 자주 해드렸었거든요..^^:; 글구..얼굴이나 귀 등에 묻으면 안되니까 주의하시고, 맛사지 크림 같은걸 미리 얼굴 가장자리에 둘러 발라놓고 하시면 좀 덜 묻고 묻더라도 닦아내면 금방 닦아져요. 글구 중요한건..뒷쪽머리부터 해야 해요. 그건 저두 잘 몰랐는데 집에서 엄마가 해줘서 염색한번 했다가 미용실 갔더니..집에서 했냐고 물어보면서..^^;;; 집에서 할때는 뒤쪽 머리부터 하고 되도록 빨리해야 골고루 색깔 다르지 않게 된다고 하더군요.
3. 히야신스
'04.12.15 1:46 AM분당아주머니님 궁금한데요. 마요네즈는 왜 발라주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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