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바꾸는날'도 있다는거 아셨나요?^^-

[해피모드]

['칫솔바꾸는날'이란?]

대한 치과 위생사협회가 지정한 날로,
최소한 3개월에 한번씩 칫솔을 바꾸자는 의미에서
3, 6, 9, 12월중에서도 치아를 연상케하는 '2일'을 칫솔 바꾸는 날로 지정하였다.


[칫솔바꾸는시기]

첫째, 칫솔모가 한쪽으로 휘었을 때
둘째, 칫솔모가 많이 달았을 때
셋째, 칫솔모가 옆으로 벌어져 퍼진 것처럼 보일 때


[칫솔을 바꿔야 하는 이유]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닳게되면 깊숙히 위치해 있는 어금니나 치아 사이사이가 잘 닦이지 않는다. 그래서 치아면에 있는 세균막인 프라그가 제대로 제거 되지 않고, 그로 인해 입냄새를 일으키는 것은 물론 충치를 유발한다.

오래된 칫솔을 교체하지 않은 채 계속 사용하게 되는경우 프라그가 치아 사이에 쌓이고 쌓여서 결국엔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 치석이 되는데, 이것은 잇몸염증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되어 구강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 칫솔모가 휘어졌거나 끝이 거칠게 마모된 칫솔을 사용하면 잇몸에 쉽게 상처를 만들어 세균 감염 등으로 염증을 유발 할 수 있다.


[칫솔보관법]

1. 칫솔모 안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치약의 잔여분이나 음식물의 찌꺼기는 칫솔의 위생상
    태를 불량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양치질 후 반드시 흐르는 물에 칫솔모를 깨끗하게 씻
    어준다.

2. 칫솔이 젖은 채로 보관되면 칫솔 안에서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므로 위험하
    다. 따라서, 통풍이 잘 되는 햇볕에 건조시키거나 칫솔 전용 살균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
    다.

3. 칫솔통은 물이 잘 빠지는 것으로 고르고, 칫솔통의 칫솔끼리는 가족이라도 서로 붙지
    않도록 하는게 좋으며, 될 수 있으면 개별 칫솔 꽂이에 칫솔모가 위로 향하게 똑바로 세
    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칫솔 고른는 팁]

1. 자신의 치아를 2개 덮을 정도의 칫솔을 선택한다.

2. 칫솔모는 부드럽고 탄력이 좋아야 한다.

3. 칫솔모의 끝 부분이 굵으면 치아 사이사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없기 때문에 얇은
    초극세모 칫솔을 선택한다.

4. 칫솔의 끝부분이 둥그러워야 안쪽의 어금니까지 닦이므로 끝부분의 모양도 잘 보고 선
    택한다.


[칫솔 쥐는법]

브러쉬는 치아에 따라 달리 고르지만 덴터시스템 딥클린 브러쉬 콤팩트와 같이 펜을 잡듯이 잡기 쉬운 형태의 칫솔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치과 의사가 추천하는 칫솔 쥐는 법은 '펜그립법'이라고 하는 직선 형태의 가늘고 가벼운 칫솔대를 사용하며 입안 여러 곳의 틈새를 쉽게 닦을 수 있는 방식이다.

[레드로즈]

저희도 칫솔모가 조금씩 휘기 시작하면 관찰하면서 칫솔을 사용한답니다.
신랑과 아들은 무지 잘 휘는데~전 조금은 더 오래사용하는것같아요.
휘어진 칫솔을 오래사용하면 이도 제대로 안 닦이고, 잇몸에 무리가 가는것같기도 하고 그래서
저희집은 그때그때 자주자주 갈아주고 있어요.
마트에서 세일할때 칫솔을 사다두면 부담도 없고 좋더라구요.

[빼빼로]

자주 바꿔주기도 하지만 꼭 자외선살균소독기를 사용합니다.

[룰루쿡!!~]

아 맞아요.. 주기적으로 바꿔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귤맘]

자주가는 치과병원 선생님은 제가 한달정도 사용하고 바꾼다했더니
3주에 한번씩 바꿔주라 하더군요...저도 자주 바꿔서 사용합니다.
칫솔아깝다 생각하다가 나중에 잇몸 치료비가 더 클것을 생각하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