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법으로 복강수술이 있다는데 어떤건지요?

[애쉴리]

둘째 출산 예정인데 친정엄마께서

피임법으로 복강수술을 권하십니다.

제가 엄마 체질을 똑 같이 닮았는데

다른 시술은 맞지않다고(그로인해 고생많이하셨답니다) 꼭 그것으로 하면 좋겠다하시는데

제왕수술과 함께 바로 해도 되는건지 어떤 수술인지 장단점도 알고싶습니다.,

알려주세요^^

[yuni]

어머니꼐서 난관결찰술을 말씀 하신 것 같습니다.
난관결찰술은 복강경으로 여성의 나팔관을 자르거나 묶어서 정자가 나팔관에 이르지 못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영구적 불임술 이므로 충분히 생각후 시술을 하셔야 합니다.
제왕절개후 바로 시행하기도 하지요.
검색해보니 피임률은 99%로 알려져 있는데 난관결찰이 부분적으로 되거나 불완전하게 되었을 경우
자궁외 임신의 원인이 된다고 하네요.

[깜찌기펭]

둘째 낳을때, 제왕절수술하면서 피임시술(난관묶음)까지 함꼐했어요.
추가금액은 의사따라 받는듯... 어떤분꼐선 지불했다는데, 저는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수술시간은 일반 제왕절개수술시간에서 1-3분쯤 추가되었다합니다.
(당시 수술간호사가 친구임)
몸의 부담은 전혀없고, 수술뒤 특별한 지장도 없습니다.
가끔... 아주 가끔... 아쉬움이 생기지만......
제가 임신이 힘든 체질이였기에 만족스럽습니다.

피임수술을 할 예정이세요?
제왕수술을 하지 않는경우라면, 복강경으로 시술한다 들었는데...
꼭 하실것이라면, 어짜피 개복할꺼니.. 하는김에 시술하는것도 좋은 방법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