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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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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걸렸는데, 일주일째 넘 힘드네요

| 조회수 : 12,264 | 추천수 : 146
작성일 : 2009-09-29 22:14:41
지난주 목요일 아침에 일어날 수 없을 정도로 목에서부터 어깨 등에 이르기까지 너무 아픈거예요

잠을 잘못자서 그런거다싶어 약국가서 근육이완제랑 소염진통제를 사다 먹었어요

담날 더 심해진 것 같아 한의원가서 침맞고 부황도 하고 파스도 붙이고 왔어요

한의원에 총 3번다녀왔는데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나아지는 것 같지 않은데..

담에 걸리면 원래 이렇게 오래가는 건가요?

정형외과같은 다른 병원엘 가봐야하는건지...

누웠다 일어날때 으악 소리지르면서 완전 굴러서 일어나구요

구부리지도 못하고 너무너무 힘든 일상이네요

신랑도 없이 아이 혼자 키우는데 정말 너무 힘듭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시시
    '09.9.29 10:57 PM

    제가 얼마전에 강아지 팔벼개하고 자다가
    님같이 그랬어요 목 어깨 날개뼈.
    정형외과에선 목이 일자라나 뭐라나 치료 받다 효과 못보고 (엠알에이찍자고 헛솔찍찍)
    동네한의원에서 침..이것도 별로....
    종합 한의원에서 약침 ,이건효과좀 본것같은데 약먹으라고(18만원)
    할수없이 전에 다니던 친정근처 병원가서 또 약침 ,요때도 조금 낳았구요
    원장이 맘에 안들어서 여자 선생님으로 바꿔서 치료 받았는데
    그날 그날 치료법은 달라는데 부황 약침을 갈 떄마자 번갈아서 해줬구요.,,
    물리치료는 하고나니 더 아픈듯해서 하다 안했는데요.
    거의 날때쯤 한번해보니까 시원하고
    상처나서 다 날떄 처럼 간지럽더라고요
    거의 다 안났지만 차타고 다니기 귀찮아서
    집에서 요가하니 완치..
    제경우니 참고하세요
    저도 너무 고생한 기억이 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 2. 혜원맘
    '09.9.29 11:27 PM

    저 한달넘게 고생했어요.동서신의학병원에서 침맞고 약 먹는데만 백만원넘게 들었구요. 전혀 달라지지 않았어요. 나중엔 아무 약도 안먹고 그냥 시간만 보내다보니 자연스레 티없이 좋아졌는지 한달쯤 후에 아주 살살 요가를 했어요. 원래 하던 거였는데 아파서 거의 두달정도 쉰것이거든요. 그냥 나았어요. 시간이 해결해주나봐요. 요가하면서 빨리 나아졌단 느낌도 들구요. 물론 어느정도 움직일수 있어야 할수있지만요..저도 일자목이니,거북목이니 하면서 평생 괴롭힐거라 하더군요.항상 조심하고 스트레칭이나 요가,근력운동 꾸준히 해줬어요.

  • 3. docque
    '09.9.30 9:57 AM

    요즘 통증클리닉이나 한의원을 가장 자주 찾는 원인중에 하나가
    근막 통증 증후군(담결림) 입니다.

    가장 흔한원인이 스트레스와 피로라고 볼수 있는데
    거기에 인스턴트음식과 커피(음료), 고당분식사가
    많은 영향을 줍니다.

    원인을 그대로 두고
    소염진통제/근이완제/마취제주사/침
    이러한 방법은 일시적인 완화이고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아닙니다.

    커피나 인스턴트음식을 철저히 피하고
    싱싱한 녹황색채소류를 넉넉히 챙겨 드세요.(미네ㄹㅑㄹ이 많이 들어 있어요)
    적절한 운동을 매일 하시고 (숨이차는 운동)
    미네랄보충제를 챙겨 드시면 좋아요.
    이것도 종류가 많으므로
    칼슘/마그네슘/비타민D,E 이런처방으로 된것이 도움이 되고
    마그네슘단일제제도 드셔 보세요.

  • 4. 철리향
    '09.10.1 7:11 AM

    요줌 통증 치료에 많이 쓰이는데 봉독(벌독)요법입니다. (근데 비싸더군요. 하루 치료에 20만원달라 한다고합니다. )
    벌침이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뭉치고 얼간데 잘 풀어주어요.
    사주(독사주)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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