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과 난소 적출이후의 관리(폐경기) 조언부탁합니다.

[나비]

자궁과 난소를 적출하여(47세)
갑작스럽게 폐경을 맞게 되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호르몬치료를 권하시는데
물론 좋은 처방을 제안하셨겠지만
47세에 폐경이 그리 부자연스런 것도 아니니
자연스런 방법으로 적응해보고
불편하면 호르몬치료를 고려해보겠다고 일단 미루었습니다.

자연스런 방법으로 적응해보려고 합니다.
운동,음식,기능성식품,생약등등등......
추천해주시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82cook가족 모두 건강하시고요.

[지나맘]

저도 어쩜 그리 해야 될지 모르는 상태거든요. 일단 지켜 보자는 쪽인데 항시 걱정 하고 있어요..
선근증 이라는...근데 제가 버티고 있답니다. 아직 통증이 크지 않은 관계로 .. 봄에 또 검사받으러
가야 하는데 맘이 무겁습니다. 조리 잘하시길 빌께요 ..수술하면 한약을 먹어서 물론 보약을 말하죠
보강해야 한다고 들었는데...암튼 힘내세요...

[나비]

지나맘님 염려 감사 드리고요,
지나맘님도 검사 잘 받으시고 치료 잘 받으셔서 건강하시길 빌께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저의 경우는
적당한 시기에 꼭 필요한 수술이었기에 수술자체에 대한 염려나 거부감은 없었고
복강경으로 시술해서 회복도 빠르고 수술자욱도 잘 표시나지 않네요.
질병이 악화될까하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니 오히려 마음이 가볍더군요.

그리고,
수술이후 관리에 대해서(폐경기관련) 구체적인 정보를 알고 싶은데
아시는 분들의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토마토]

전 13년정도 된것 같은데요~
자궁돠 난소 하나만 적출했습니다
하고나니 오히려 모든게 편해졌어요~
특별히 호르몬 주사라던가 이런게 필요하지 않은 이유가 난소 하나가 있어서지 싶어요
병원에서맞는 호르몬 주사는 자기몸에 암이 전혀 없어야 된다고 해서 6개월마다 유방암 검사를 한것 같더라구요
여성홀몬에 좋은 음식은 콩종류~ 두부 이런거하고 석류가 좋다는 소릴 들었네요~
아무래도 의사 선생님 과 의논하신게 가장 좋을것 같네요~
아무쪼록 건강회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