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지정맥수술 병원 추천 좀 [급]

[hey]

다리가 근간 너무 아파 인터넷 검색해서 병원 갔죠.
충격인게 다리 대정맥 네군데 중에 두군데나 하지정맥.
그걸 부위로는 세군데나 레이저 수술이 필요한 상황.
강남의 하지정맥전문 병원이라 갔는데 수술까지 거기서 받고 싶진 않거든요.
의사 빼고는 다 시장 마실 나온 아줌마 모드.
간호사 아닌 조무사지 싶고 전부 수다 떠느라 환자 진료실까지 들릴 정도라 의사가 뭐라 하고...
자기들끼리 싸우고 가관...
상담하는 여자도 내 수술 부위도 모르고 수술비만 신나서 얘기하고...
도대체 부작용도 없는 수술인지 설명도 없고...
무조건 안아프대요. 훗...근데 왜 마취를 하냐고요.
두루 다 못 옮길 신뢰 안가는 병원이라서요.
인터넷 찾아보니 천공의 위험이랑 신경 손상 위험도 있다는데...
안그렇겠어요 얇디 얇은 핏줄 속을 치료하는 건데 삐끗하면 휴~
도움 좀 주세요 너무 우울해요.
아직 시집도 안간 아가씬데 ㅠㅠ
여동생이다 딸이다 생각하고 광고글 말고 조언 좀 주세요.
병원 추천에 수술 하시는 의사샘 성함까지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라힐락]

역삼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병원인데
수술후 바로 퇴원하면 되고 수술 시간은 2시간 정도 걸려요
두다리 다 레이제로 하고 엄청 아파요
압박스타킹 한달 신고
쪽지 주시면 안내 할케요

[거품]

저 일주일 되어가요..
양쪽 모두 했어요...
두군데서 초음파 받아보고
신뢰가 가는 병원에사 했는데
생각외로 아프짐 않아요
병원선택 잘한듯 싶어요
전 일산부근에서 했는데..강남에도
있지싶어요..하지정맥수술 제일 많이한
병원으로 알고있네요..

[베리맘]

전 어릴때부터 하지정맥류가있었어요..2005년에 수술했고요.전.레이저 수술하고, 2차로 경화요법까지했어요. 역삼포이즌흉부외과였는데... 수술하고 욱신거리는것도 사라지고 운동도할수있게됐어요.아프긴했지만 하길 백배잘했어요~~

[머멍미]

전 대항병원에 김해균 박사님에게 수술 받았어요. 전 겉으로는 전혀 하지정맥 같지 않았는데 원채 붓고 무겁고 그래서 혹시나 하고 병원 갔더니 한쪽은 수술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수술 후 통증 같은건 전 거의 느끼질 못 했어요. 개인차가 있나봐요.
수술 하고 나서 뭐 확연하게 좋아졌다는건 잘 모르겠는데 ., 안하고 계속 방치하면 판막이 더 헐거워져서 안좋아진다고 하니 수술했어요~~ 비용은 다른 곳 보다 좀 더 비싼 편이긴 했었구요.
정기적으로 진료 가는데 특별히 뭐 막 세세하게 상담 진료 해주시는 느낌은 없구요 그냥 상태 보고 '별 이상 없네요. 좋습니다' 이게 끗 ^^;;; 그런가보다 하고 돌아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