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버지 올해 70 평생 병치레 한번 없으신분이
자꾸 두통이 오고 말이 어눌해져서 병원가 검사받고 뇌에 두 세군데 혈이 뭉쳐 있다고
다행히 초기라 약만 처방 받으셔는데요 오후만 되면 기운도 없고
머리가 아프시다네요 미열도 자꾸나고...
병원에 가서 말씀드려도 별다른 설명도 안해주시고 그냥 약만 한알더 처방해 주셨다네요
전 인천에 살고 친정이 부산이라 같이 병원도 못가드리고 혼자 다니시거든요
일도 하고 계시고 평생 여행한번 못가고 일만 하시고 사셨는데
맘이 많이 짠하고 잘 알지를 못하니까 어떻게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본인도 입맛이 떨어지고 기력이 없으니 누가 알부민 맞으면 좀 낫다더라 그러셨나봐요
가족중에 경험 있으신분이나 아시는분 있으시면 원래 두통과 미열은 있는건지
검사는 얼마에 한번씩 받아야하는지 병원 처방악만 잘드시면 더 심해지지는 않는건지
이럴때 원기화복에 뭐가 도움이 될지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