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제가 pt와 헬스로 17키로 정도 감량하고
6월부터 다시 헤이해져서 ....
막가파 생활을 하다가...2키로 정도 불고 ....
11월 부터 필라를 시작 했거든요.
어제로 한달이 지나서 새로운 수업이 되었어요. 호호호...아까워서 잘 다녀요. 아줌마 근성
한달 연장하고 왔는데
꾸준히 할까 합니다.
일단, 생활속에서 자세를 바로 하려고 노력 하게되고...
크나큰 체중 감량 기대는 식이 안하는 상황에서 몹쓸 기대이지만...
찌지는 안는거 같아요.
소규모 집단 식이라 pt같은 집중력이 있네요.
pt하면서 약간 무리해서 허리 통증이 오는 바람에 질겁했는데(원래 디스크 몸쓸 몸이지요..)
그런점은 조금 부담이 없습니다.
운 좋으면 단독 수업도...ㅋㅋㅋ 더 힘들었어여. 한눈을 안파시고 지도 해주셔셔..
다만, 거울 보고 하는 운동은 정말 민망 합니다. 상등신이 거울 앞에 서있어요. ㅠㅠ 젠장...
제가 젤 뚱뚱 하고 아줌마라...축축 처진 살에 뽈록 나온 배에... 용기가 가상타 하고 한달 버텼고..
집에서도 짬짬히 흉내는 내고 있네요. ㅋㅋㅋㅋ
아 앞으로 10키로만 더 빼면 좋겠다는데...식이가 안되네요.
요즘 맛난거 먹을거 다 먹는답니다.
아...물론 양은 다행이...예전은 아니고..60%대에서 조절은 하는데..
가아끔 야식도 먹고....아이스 크림도 한번씩...고칼로리도 먹고 있네요.
아침에 좌절 하고 다음날 바짝 조절은 하는데....
띵가 띵가 요요는 아직 없어서....
이참에 화 더 해야 하는데 우찌 흘러갈지.... 초심이 필요 하네요. 근데 처음 처럼 식이는 못하겠어여. 흑흑...가을 도 갔는데 먹고 픈게 많네요. 흑흑
주말에 친구와 잠시 산행을 했는데
예전 보다 확실히 좋아졌더라구요. 전에 조금만 걸어도 헉헉이었는데
안그러고..
오키로 찐 친구가 오히려..힘들어 하고...갠 날라다니던 친군데....
확실히 제 체력이 좋아진건 즐거워요.
옷 사이즈도 많이 줄어서 아줌마 옷가게는 들락 거릴만 하고...
그래도 10키로는 더 빼야....되는데 말입니다. 아아....